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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3 15:54
저는 막연하게 우리나라 섬나라나 마찬가지 아니야? 하고 있다가, 유럽 나와서 살다보니 한국은 열여덟 완전 섬나라네;; 하고 있습니다.
22/06/03 13:26
영국 지역별 정체성 조사지도 보니까 스코트인, 웨일즈인, 잉글랜드 지방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네 정체성을 그걸로 받아들이는데 유독 북아일랜드랑 런던에서만 스스로를 브리티시로 여기는걸로 나와 있더군요.
아마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나는 지리적으론 아일랜드에 사는데 아일랜드인은 아니야? 그럼 나의 정체성은 뭐지...' 하다가 브리티시로 퉁치게 된건지 싶어서 재밌더라구요.
22/06/03 13:35
세계 수도 외울때 아일랜드 - 더블린 영국-런던 으로 외워버리니까 이럴 땐 편하군요..국제적으로 어떻게 나뉘는지 는 확실하니..
22/06/03 15:18
아일랜드 국기에 왜 오렌지색이 들어가는지 알면 저 친구 머릿속 물음표로 도배될 듯. 일단 확실히 역사는 모를것 같아서.
십 수 년 전에 배우기로는(...) 영국에서 영국사를 한국처럼 필수로 배우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등단계에서 역사과목은 있는데 무슨 이집트나 그리스까지 포함해서 유럽사 중의 하나로 배우는 걸로... 아님 말고. 틀리면 교수님 책임임.
22/06/03 15:49
그... 노르만의 침입은 또 배워서 알프렛 대왕, 헤이스팅스 전투 정도는 또 배우는 것 같았던 걸로 기억해요. 네. 영국이 침략받은 사례들요.
22/06/03 22:44
뭐 그렇게 노골적이지는 않고 노르만으로 인한 중세 유럽사회의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했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봤자 말씀하시는대로 해석할 여지는 분명히 있는 딱 그 정도죠. 뭐. 교수님이 책에 있다고 다 배우는 거 아니고 선생님이 정한 주제로 1년을 배울 수도 있다 뭐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도 같습니다.
22/06/03 15:20
영국은 같은 그레이트 브리튼 섬에 있는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조차도 지역색이 왜이리 강한지 궁금했는데 그냥 교육 자체를 안 받는거였군요.
UK의 범위를 모르다니.. 저정도면 해외 영토나 왕실령은 존재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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