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6/02 18:29:55
Name Davi4ever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손차박 논쟁 종결짓는 히딩크.jpg
hbv1Wln.png
tQZQDLP.png
7ap41lj.png
GRpUQDN.png

"마 차범근 뛰는 거 본 적 있나!"
아니 이렇게 접근하시면 할 말이... 크크크


영상 풀버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6/02 18:43
수정 아이콘
흥민아 억울하면 월드컵 4강 이상 올리고 pl 챔스 득점왕 따면서 발롱 한번 가자
이호철
22/06/02 18:44
수정 아이콘
요즘 손흥민이 월드 클라스로 엄청나게 날리고 있는데도
한국 레전드 감독의 픽이 차범근인거 보면
실제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진짜 엄청났나보군요.
썬업주세요
22/06/02 18:48
수정 아이콘
달리는거 보면 진짜 역동적이던데
썬업주세요
22/06/02 18:50
수정 아이콘
동구선생님이 그러시다면 그런거겠죠
충성충성
22/06/02 18:49
수정 아이콘
셋 다 실제로 본 히딩크의 픽이니
종결되네요 덜덜덜
22/06/02 18:52
수정 아이콘
이와는 별개로 히딩크 감독의 유머감각은...크크크
Davi4ever
22/06/02 18:53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라고 답하면 나를 집에 안 보내줄테니까 한국을 선택하겠다 크크크
미카엘
22/06/02 18:52
수정 아이콘
쏜도 대단하지만 그 시절 한국에서 저런 선수가 나왔다는 게 진짜 엄청납니다 크크
22/06/02 18:52
수정 아이콘
딩크형이 기라면 긴 거
실제상황입니다
22/06/02 18:57
수정 아이콘
히딩크피셜
손>네이마르
과연 딩크형은 브라질에서도 같은 답을 고를 것인가?
동굴곰
22/06/02 18:57
수정 아이콘
셋 다 본 전문가가 그렇다니 뭐. 크크크
긴 하루의 끝에서
22/06/02 19:01
수정 아이콘
한준희를 포함하여 국내 축구계에서 경력이 오래되었다고 하는 전문가들 중에서도 차범근이 유럽에서 활동하던 시절 차범근의 클럽 경기를 꼭 실시간이 아니더라도 큰 시차 없이 그 당시에 모두 챙겨보았다든가 현지 또는 유럽 축구계의 분위기와 사정을 온전히 파악 및 체감할 수 있었던 이들은 아마 없을 거라고 봅니다.
제3지대
22/06/02 20:08
수정 아이콘
끽해야 당시에 독일 아니 '서독'에 거주하던 한국인들이 모여서 직관가거나 티비로 방송보는 정도였으니까요
직관 하신 분 말로는 차범근의 움직임이 독일 축구만의 움직임과는 달라서 수비수들이 차범근이 보여주는 그 낯설음에 적응을 못해서 막는데 애를 먹는게 축구를 잘 모르는 자기 눈에도 잘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그게 티비로 보면 모르는데 경기장에서 보면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유료도로당
22/06/02 19:01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17세에 함부르크 유스에 들어가서 19세부터 이미 함부르크에서 뛰기 시작했는데, 차범근은 군대 3년 채우고 무려 27세에 분데스리가 첫 진출해서 그정도 족적을 남긴거라....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만약 차범근이 어릴때부터 유럽에 있었다면? 훨씬더 어마어마한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차범근은 당대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었다고들 하죠. (A매치에서 1:4로 지고있는 상황에 갑자기 10분간 해트트릭을 몰아넣어 순식간에 4:4를 만들었다던가..)
긴 하루의 끝에서
22/06/02 19:03
수정 아이콘
스탯만 엇비슷할 뿐 성적이나 업적만 봐도 실은 차이가 꽤 납니다.
김하윤
22/06/02 19:07
수정 아이콘
유럽가서 부드러운 스테이크 먹으니 만27세에
2센치 자랐다고 하니 신체조건도 공방2업은 더
했을테니 그저 아쉽네요
antidote
22/06/02 19:11
수정 아이콘
그 때 한국이 지금만큼 시스템이고 인프라고 뭐고 전혀 안되어있던 시절 군대까지 갔다와서 당대 최고로 쳐주던 해외 리그에서 찍고 온 성적이라 현재의 선수들이 찍고 있는 성적과는 단순비교가 어렵죠.
육성자의 측면에 있어서도 손흥민은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는 점에서도 차범근은 그런 자기희생적 멘토가 없었다는 점에서 동양인 중에서는 어나더 레벨로 타고난 선수라는 느낌입니다.
손흥민이 한국선수로서의 기록상으로는 차범근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고 앞으로 커리어가 몇년은 더 남았으니 큰 부상이 없으면 한국 선수 중 클럽에서는 가장 대단한 기록을 남길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나라가 너무나도 열악했던 시절 처음 길을 개척한 레전드라는 측면에서의 차범근은 어쨌든 한국 축구가 존속하는 한 영원히 기억될 수밖에 없는 선수라고 봅니다.
22/06/02 20:32
수정 아이콘
스타로 따지면 임요환 과 최연성 차이랄까...
연성이가 더 잘하고 압도해도
황제는 임이죠!!
그래서 차손박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평화를
22/06/02 19:15
수정 아이콘
사실 우승 커리어 때문에 지금 현재 기준으로도 손흥민이 넘어서기가 쉽지 않죠..

그 때 분데스리가가 지금 분데스리가랑 위상도 다르고..
22/06/02 19:05
수정 아이콘
(끄덕끄덕)
다리기
22/06/02 19:13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페이커를 비교하는 느낌인가..
토양 자체가 다르니까요 크크
라멜로
22/06/02 19:15
수정 아이콘
라떼는 말이야
붐군차가 최고였다 그 말이야
차범근 독일 간 다큐멘터리 같은 거 있던데 보니까 제가 다 뽕이 차더군요
바이바이배드맨
22/06/02 19:19
수정 아이콘
딩구형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코비코비
22/06/02 19:29
수정 아이콘
히딩크 감독님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리얼월드
22/06/02 19:30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질문나올때마다 차범근 경기를 실제 본적이 없어서 애매했는데
감독님이 정리해주시니 반박을 못하겠네요 크크크
22/06/02 19:34
수정 아이콘
??? : 셋다 실제로 안본사람 접어 / 이잌....
아테스형
22/06/02 19:41
수정 아이콘
차붐의 경기를 실제로 못본 게 아쉽긴하네요. 발락이 한국와서 여기가 차붐의 나라인가 했던 게.. 손도 나중에 그럴 수 있을지
Davi4ever
22/06/02 19:49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미안해서 차범근 선택한 것 같기도...
nm막장
22/06/03 09:43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기억나네요.
레전드 끼리는 이런 농담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듯요 크크크
송운화
22/06/02 19:48
수정 아이콘
반박시 딩크형님이 맞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06/02 19:49
수정 아이콘
영상자료가 많이 없는 게 아쉽네요.
차두리만 해도 전성기 때 뛰는 거 보면 짐승같았는데. 그 공업 3쯤 한 버전일 테니...
동년배
22/06/02 19:55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치면 베트남 공격수가 EPL로 중위권 팀으로 가서 에이스 하고 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못뚫던 나라를 월드컵 진출시키는거라 박손하고 출발점이 워낙 달라서 고점은 모르겠지만 업적면에서 차붐은 논외로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프론트맨
22/06/02 20:09
수정 아이콘
엇 전 축구는 잘 모르지만 이번 손흥민 득점왕 이후로 PGR에서는 손흥민이 훨씬 위라는 댓글을 많이 봤던 것 같은데
동굴범
22/06/02 20:19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최고의 선수는 다를 수 있죠. 산수도 아니고 정답이 하나일 필요가 없는 문제..
그럴수도있어
22/06/02 20:29
수정 아이콘
딩크형 한테서 말론 브란도의 향기가 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06/02 20:5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손차박이 아니라 손차여야죠
카페알파
22/06/02 21:09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서 차범근 선수의 활약상에 대해 읽어 보았는데, 그동안 차범근 선수의 활약의 극히 일부만을 알고 있었네요. 손흥민 선수가 대단하긴 하지만 아직은 차범근 선수에게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이고 있는 활약의 정도로 향후 10년 정도...... 아니, 적어도 5~7 년 정도 꾸준히 보여줘야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 영상에서도 히딩크 감독님이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두 선수를 모두 본 입장에서 나름 냉정하게 판단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

"차범근은 해결 불가능한 존재다."

이러한 말들이 그냥 인사치레나 형식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 깊은 존경과 경의를 담아 한 말인 걸 알겠더군요.
nm막장
22/06/03 09:45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가봤더니 인상적인 멘트가 맨앞에 있네요 크크크

(당시 독일 대표팀 수석코치였던 요아힘 뢰프가 화면에 잡히자)
차범근: 아, 저 코치가 예전에 저랑 팀 동료였는데... 이름이?"
김성주: 요아힘 뢰프 코치입니다.
차범근: 아, 맞습니다. 선수 시절 제 동료였었죠. 좋은 선수에서 이제는 좋은 지도자가 되었군요.
김성주: 선수 시절 요아힘 뢰프는 어땠나요?
차범근: 제 교체 선수였습니다.
22/06/02 22:53
수정 아이콘
지하철에 아시아인이 떡하니 박혀있는 거로 사실 뭐.. 무시무시하긴 합니다 크크크크
그 예전에 박지성 선수랑 같이 대화의 희열인가 거기 나와서 하는 얘기 보면 도대체 어떻게 축구한 거지 싶다니까요.
전 그냥 셋 다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6/02 22:59
수정 아이콘
02학번입니다
그가 홍명보가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하면 그가 맞습네다
아스날
22/06/02 23:53
수정 아이콘
스탯만으로 선수평가 하는거 안좋아하는데 손이 이제는 차를 넘지않았나 싶네요.
겨울쵸코
22/06/03 00:09
수정 아이콘
손차박을 능가하는 선수가 한명있죠. 그 이름은 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5471 [스포츠] 네이마르 인스타 팬 서비스 [21] SAS Tony Parker 6213 22/06/03 6213
455470 [유머] 스웨덴의 식사문화를 접한 일본인의 반응 [39] EpicSide8615 22/06/03 8615
455468 [유머] 마사지 중 레슬링 기술을 사용한다면 손님들은 모를까? [21] insane7244 22/06/03 7244
455467 [기타] < 아바타 - 물의 길 > 아이맥스 예고편.mp4 [23] insane3917 22/06/03 3917
455466 [기타] 개구리 소년 사건과 관련해 프로파일러가 내놓은 추측들 [31] 실제상황입니다7679 22/06/03 7679
455465 [기타] 자전거 페달을 돌려 토스트 굽기 [23] 물맛이좋아요5560 22/06/03 5560
455464 [유머] 여행유튜버(빠니보틀,곽튜브)가 뽑은 먹방 여행 티어표 [61] 이브이8512 22/06/03 8512
455463 [유머] 북아일랜드도 영국임??? [25] 구밀복검6591 22/06/03 6591
455462 [스포츠] [NBA]파이널 집관중인 케빈 듀란트 트윗 [5] SAS Tony Parker 3868 22/06/03 3868
455461 [게임] 누군가에게는 올해 최고의 게임이 될... [5] -안군-6474 22/06/03 6474
455458 [방송] 종이의 집 한국판 공식 예고편.. [32] League of Legend7229 22/06/03 7229
455457 [방송] '틀' 구별하는 요소가 새로 생겼습니다. [44] League of Legend8991 22/06/03 8991
455456 [유머] 미군 폭격기 이미지와 현실 [26] 동굴곰8200 22/06/03 8200
455455 [기타] God, save the ME [10] 인민 프로듀서5627 22/06/03 5627
455453 [기타] 나는 개구리소년 사건의 흉기를 알고 있다. [98] 요그사론12754 22/06/03 12754
455452 [유머] 의외로 아직 살아잇던것 [5] roqur6104 22/06/03 6104
455451 [유머] 대한민국에서 운전하기 제일 힘든 도시.jpg [82] 김치찌개9362 22/06/03 9362
455450 [유머] 연어구이 향을 돋우는 비법 [6] 동굴곰5604 22/06/03 5604
455449 [서브컬쳐] 영화 OST중 최고 존엄 [15] Anti-MAGE3943 22/06/03 3943
455448 [스타1] 스타 전프로 L씨에게 고소당한 후기 [134] 함바집11890 22/06/03 11890
455447 [유머] 고든램쥐가 냉혹한 쉐프인 이유 [27] 어서오고6528 22/06/03 6528
455446 [유머] 유튜브를 깨달아버린 가수 [23] 어서오고7534 22/06/03 7534
455444 [유머] 유튜브 영화리뷰 특 [13] 어서오고5634 22/06/03 56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