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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2 12:55
아 저도 딱히 생각나는 곳은 없습니다 크크. 그냥 유튜브 어딘가에서 봤던 한적한 일본 소도시들의 풍경이 좋아서 언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크크
22/06/02 13:21
오 가나자와시 기억하겠습니다
국내 유명하지 않은 동네(ex-서천) 가서 하루 정신없이 걸어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일본에서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
22/06/02 13:40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켄로쿠엔(兼六園)이라는 정원이 있습니다. 옆에 카나자와죠라는 성도 있고, 미술박물관도 있고 걸어다니면서 여행하기 딱 좋은 곳이죠.
렌트카 빌려서 좀 북쪽으로 노토 반도라고 바닷가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구요.
22/06/02 13:08
구마모토 정도면 관광객으로 북적거리지도 않고 나름 한국과의 접점(?...) 도 있고 가볼만 했습니다. 구마모토 - 아소산 이렇게..
22/06/02 15:08
직항편이 있는 도시 중 대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제외하면 다 일본 특유의 레트로한 중급 도시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그 도시를 중심으로 전철로 3~40분 정도 나가면 시골과 도시가 섞여 있는 소도시 느낌을 만끽할 수 있죠.
후쿠오카는 대도시긴 하지만 주변 도시와의 연계가 너무 좋고, 나카스 지역이 제법 레트로한 맛이 있어서 꽤 괜찮은 선택지라 봅니다. 하코다테를 정말 좋아하지만 직항편이 없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라 추천할 수가 없고, 대신 화산재 냄새가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주는 가고시마를 추천합니다. 시가지에 다양한 요소들이 섞여 있고, 마쿠라자키선을 따라서 두런두런 둘러보기 좋은 곳도 많습니다. 도보여행자에게 참 잘 맞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22/06/02 16:23
추천 감사합니다
제가 일본을 한 번도 안 가봐서, 만약 간다면 큰 대도시에 숙소를 잡고 렌트를 해서 여기저기 다녀볼까 하는데(상상..크크) 일본도 다른 여행지처럼 렌트해서 다니면 교통편에 크게 구애받지 않죠?
22/06/03 14:05
네 일본은 렌터카 회사들 일처리가 깔끔하고 위치도 접근이 편한 곳에 많이 있어서 렌터카 여행도 꽤 쾌적합니다. 차는.. 요즘 현기차 나오는 차량에 비하면 꽤 구식입니다. 대중교통만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곳은 없다고 보는 편인데 아무래도 렌터카가 편리한 지점이 많이 있죠. 렌터카 여행 시에는 대도시보다는 인구 50만 가량의 중급 도시를 베이스로 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시가 너무 크면 시가지 벗어나는 데 한세월이라 좀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22/06/02 16:17
후쿠오카 옆에 가라쓰 추천합니다. 저도 원나잇푸드트립 에일리편 보고 가봤는데 오징어요리,햄버거,사가규 소고기 요리 괜찮았고 숙소랑 료칸도 좋았습니다.
22/06/02 13:02
방한 일본인이 방일 한국인에 비해 한 세배정도 적긴 하지만 200~300만명은 되니까 적은 수는 아니죠. 코로나 전에는 조금이나마 상승세이기도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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