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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2 11:37
문제있는 구간들이 분명 있는데, 실제로 서울 내에서는 운전하면서 5030이 그닥 불편한건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차가 막혀서 기어갈수밖에 없어서..
22/06/02 14:10
어느 정도는 유의미 하지 않을까요?
미국에 지낼 땐 벌금+경찰 무서워서 규정 속도, 스탑사인 정말 잘 지키고 다니다가 한국와서 운전하니 그렇게까지는 안되더라구요.
22/06/02 11:58
항상 문제는 일부가 일으키죠. 100명의 운전자 중 99명은 멀쩡하게 하는데, 규정 없으면 한명이 사고 일으킵니다.
주택가 과속 방지턱 풀악셀로 넘는 놈들 종종 봅니다.
22/06/02 11:58
초등학생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죠. 뭐 그 정도까지는 딱히 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이건 기자 쪽에서 이 인터뷰를 선택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리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용 자체가 합리적이라고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 의견이 초등학생들 의견을 대표하는 의견도 아닐테고요. 다른 인터뷰 따놓은 거 썼어야 하지 않나...
22/06/02 12:04
초등학생이 오히려 저런 순수한 생각을 하는 게 칭찬 받아야 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어른들이 저런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이 한심하고, 미안해 해야 하고요.
22/06/02 12:11
칭찬받을 일이죠. 강압 혹은 벌주는 일방적이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방식 보다, 다른 방식을 생각하고 또 그걸 입 밖으로 낼 만한 용기가 있는 친구인걸요.
22/06/02 12:13
신호등 색깔 바꾸고 옐로카펫도 깔고 스쿨존 근처에만 가도 아 학교 옆이구나 알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았는데 그 동안은 속도를 줄였나봐요.
준법정신부터 가르쳐주지 못한 현실이 참담하네요.
22/06/02 12:17
순수한건 아니죠.
반발해서 더 달릴거란건 법치주의 사회의 근본을 부정하는 사고방식입니다. 교육을 잘못받은 친구인거죠. "법은 어기라고 있는것이다."랑 하나도 다를게 없는 주장입니다.
22/06/02 12:36
꼰대 욕하시던분들도 몇명 보이시던데 순수 잼민 호락호락 교육이 잘못된.... 이게 뭐 그렇게 잘못된 의견이라고 그렇게 달려드는지 모르겠군요.
저런 문구로 공익적인 광고 같은거 만들어서 설득하자는 의견이 이런 소리 들을만큼 무도한 소린가?
22/06/02 12:39
뭐 인터뷰를 떠나 5030은 좀 뻘짓이긴 합니다. 뭐 교통사고 줄었다고 홍보하던데 코로나랑 겹쳐서 정확한 데이터도 아닐뿐더러 그렇게 따지면 30키로로 기어가면 교통사고는 더 줄겠죠. 최근 60으로 많이 바꾸던데 긍정적인 변화라고 봅니다.
22/06/02 12:41
코로나랑 정확하지 않는 통계라는 상관관계가 왜 나오죠? 유의미하게 교통사고 줄었다면 전 성공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자고 한 정책이니까요. 물론 시간대별로 다르게 적용한다던지 구간에따라 다르게 조절하는 등 보완하면 더 좋겠지요.
22/06/02 12:49
[정 교수는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보다 차량 통행량과 등교 및 학원 통행이 확실히 줄어들었는데 이런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수치만 비교해선 정확한 효과를 알기 어렵다]
민식이법이랑 같은 맥락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29034#home
22/06/02 12:56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개인차량 통행은 줄지 않고 대중교통 사용안하려는 분들 때문에 오히려 늘었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차량 통행이 유의미하게 줄었다는 통계는 또 찾아봐야 겠지만 주행속도를 줄여서 사고 및 사망자가 줄은것은 우리나라뿐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이미 도입후 결과 확인이 된 정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효과인지 수치는 차이가 있겠지만요.
22/06/02 12:41
아이야, 원래 인간은 말로해서 잘 안들어... 너도 엄마가 말로 하면 잘 안듣잖아 크크크
근데 진짜 도로사정 안보고 딱대! 하고 3050설정한거 보면 진짜 개짜증납니다
22/06/02 12:41
아니죠...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는 인간들이 많아서 그냥 말도 안되게 가혹한 처벌이 답입니다.
일반도로는 60정도로 올렸으면 좋겠는데 어린이 보호구역은 철저하게 해야됩니다. 민식이법이 너무 과하다 비판하지만 그냥 어린이 보호 구역에선 이유불문하고 애들 건드리면 처벌받는게 맞아요. 아이들=도로위의 금치산자라 생각하면 차라리 편합니다.
22/06/02 12:44
말로만 해서 지키지 않으니 저 인터뷰한 어린아이 말이 순수하다정도의 말을 들을순 있죠.
실제로 자기 목숨 지키는 안전벨트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대대적인 단속을 한 이후에야 어느정도 정착이 되었는데요. 그리고 면허따기위해 점수 공짜로 주는수준인 스쿨존 문제, 보행자문제는 맞추면서 운전할땐 보행자탓, 애들 교육운운하는거 보고있으면 애들이랑 수준이 똑같아서 좋겠다라는 말만 나옵니다.
22/06/02 12:49
정확히 말하면 금융치료와 인식 개선 둘 다 병행해야 안되겠습니까? 실내 흡연이나 음주운전이 줄어든거도 관련 규정이 생기거나 엄격해지긴 했지만 인식 자체가 많이 바뀐 측면도 크죠.
22/06/02 12:51
그게 여태까지 안됐으니까 법으로 강압하고 금지하는 건데..
우회전 횡단보도 그것도, 전에는 '신경쓰는 사람들도 쪼~~금은 있기는 있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적응이 좀 된건지 그냥 속도 줄인채로 밀고들어오는데요, 뭘.
22/06/02 12:53
뭐 어떤 공영광고나 캠페인등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수는 있긴합니다만,
솔직히 가장 효과적인건 금융치료죠. 금융치료 한방이면 인식도 싸악~ 바뀝니다 크크크크 대신 얼마나 그 금융치료의 규칙이 합리적이냐가 중요한거죠. 현행에 3050은 아닙니다.
22/06/02 12:58
학교 하나 점 찍고 그냥 컴퍼스로 원 그려서 이제부터 30찍는거보다야 저 잼민이가 상식적인 말 하고 있네요.
그리고 금융치료는 그 금융치료가 정말 합당한가 아닌가와 별개로 효과적입니다.
22/06/02 13:04
사실 사고 대부분 사각지대에서 훅 튀어나오는게 대처가 힘들지 속도는 그 다음이라고 생각해서 요즘 오래된건물 도시재생이니 머니 하는데 구건물 매입을 통해 주차공간 확보를 하고 앞으로 도시계획할때도 주차공간과 원활한 도로소통을 좀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 노상주차공간은 장애인+긴급차량 전용으로 하면 차가 막고 있을때보다 시야가 잘 보이니 사고대처가 훨씬 잘될거라 봅니다. 속도보다 차도에 불법 혹은 노상주차칸에 주차되있는 차들때문에 그 사이에서 빠른속도로 나오면 대처가 힘든부분이 커요. 무단횡단 사고라는게 그냥 무지성 무단횡단도 있지만 보행자 입장에서 저 차가 날 보겠지? 하고 가지만 차는 보행보다 시야가 좁으니 자신을 못보거나 너무 늦게 보는경우가 많아요. 처벌도 처벌이지만 애초에 환경을 좀 고칠필요가있어요.
22/06/02 13:04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949
그 악명높은 민식이 법으로도 택도 없었다....
22/06/02 13:44
https://m.fmkorea.com/4684832683
원 출처 가보세요. 애한테 어떤 잣대를 들이미나. 여기는 상대적으로 늙은한국입니다
22/06/02 13:44
제목을 이상하게 지어서 그렇죠
저 초등학생은 기자가 물어보길래 대답해준거고, 자기 생각을 얘기한 건데 이걸 사람들이 잼민이의 일침 어쩌구 이러면서 퍼나르니 애기만 욕먹죠
22/06/02 13:49
미국에서는 운전으로 제일 세게 때리는 두 개가 어린이 보호구역이랑 음주운전이긴 한데...
아니 응급차 안 비키면이네요 그... 어린이 보호구역 30을 반대하지는 않는데 학교 쪽은 등하교 시간만 하게 시간 구분을 좀 뒀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녁 6시에 초등학생이 하교하고 그러진 않잖아요. 50은 속도도 올리고 벌점과 범칙금도 올리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추가해줬으면 좋겠는건 사이렌 켠 차 있으면 다 멈추고 비키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6/02 14:30
뚝방길도 제한 속도 좀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뚝방길 속도 50 제한 걸리고 나니 서부간선도 더 막히고 뚝방길도 또 막히고 ㅠㅠ
22/06/02 14:51
스쿨존마다 횡단보도 신호 만들어놔서
차야 카메라 있으면 신호 지키지만. 보행자는 막건너던데 2차선 골목길 사이즈에 횡단보도 신호를 만들어놓으니까 아무도 안지킴
22/06/02 16:31
준법의식이 문제라...아직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된게 2010년대부터죠. 5030 이런걸 할게 아니라 정신나간 사고들만 봐도 한문철tv에 무한생성 중인데, 그런 사례에 대한 운전면허정지나 취소로 가는 방향이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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