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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12:29
어디까지가 국밥 카테고리인지 모르겠으나 2003년 신촌 벽제갈비에서도 갈비탕이 1.5였나 1.8이었나 그랬던 것 같고 거기에도 갈비탕 말고 양곰탕 같은 국밥like 메뉴가 있었으니 사실 강북에서 제일 비싼것도 아닐 것 같기는 합니다;;
22/05/30 12:15
14년인가 15년인가에 가봤었네요. 아마 그 이후 얼마 안돼서 폐업했을텐데...
국물 맛이 진짜 찐입니다. 고기 많고 맛있어요. 엄청 다듬어서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인데 국물이 진짜 압도적이었어요.
22/05/30 12:46
네 엄청 진한 고기맛인데 느끼하지 않고, 간장으로 양념을 했는데... 간장으로 느끼한 맛을 잡은 느낌이었어요. 기본적으로 고기맛이 엄청남.
22/05/30 12:17
지난 출장, 2년 4개월여 만에 한국에 가서 진짜 국밥, 해장국 이런 메뉴들만 투어했네요.
아예 작정하고 주말에 인사동에 호텔 잡고 토요일 점심을 이문설렁탕으로 시작했더니 만족도가 허허허. 종로구 토박이라 그런지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22/05/30 12:39
사장 아저씨가 이런저런 설명도 한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모 식도락 카페에서 입소문타서 카페 회원들이 저기 가서 먹으려고 원정대 조직해서 갔다가 대부분이 허탕쳤다가 몇몇만 개인으로 성공한걸로 기억합니다 언제 문여는지도 알수없고 가도 먹을수있다는 보장도 없고 사장은 곧 폐업할거처럼 말하고 친절하지 않지만 맛때문에 참고 먹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22/05/30 12:46
마포옥 차돌탕(국밥입니다)이 현재 25000원이더군요.. 다들 맛있다고 인정하시는 듯한데 개인적으로 25000원 주기엔 아깝더라구요..
22/05/30 14:08
고향에만 가면 유명 브랜드 치킨을 제쳐놓고 시장 양념치킨을 사먹곤했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곤 더이상 장사를 하지 않더군요.
지역맛집이 점점 사라지네요.
22/05/30 14:57
저거 보니 효창공원역 한성옥해장국이 떠오르네요.
소뼈선지해장국인데 보통 새벽시간부터 시작해서 점심시간 전에 영업을 끝냅니다. 예전집 근처여서 종종 휴일 아침에 가서 먹었는데 지금은 이사와서 먹기 힘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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