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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15:13
중국 5월 노동절이라고 나름 큰 국경연휴였는데
노동절 끝나자마자 북경일부지역 봉쇄랍니다.. 어떤구에 확진자 50명나왔다고..(..??)
22/05/06 15:28
세상 사는 게 원래 그렇게 의미없이 불타는 거죠.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 말고 무의미의 축제를 즐기면 된다고 봅니다. 그때 열내면서 자기 의견 신나게 말했잖아요? 그거면 족한 거 아닌지. 뭐 충분치 않다는 분들은 어쩔 수 없는 거고.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22/05/06 15:31
그걸 불탄 사람들한테 할말도 아니죠. 불탄 사람들은 의미를 가졌으니까요.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불탄 사람들 조소하는것 밖에 안되는거 아닌가요? 세상 사는게 다 의미없이 불타는것도 아니고요.
22/05/06 15:37
원래 덧없다는 게 그런 겁니다. 그 불태우는 순간에는 의미가 있어 보여도 타고 나면 무의미해지죠. 그러니까 그 순간순간의 정념만으로 족하다는 거고. 또 그러니까 그 사람들한테도 할 말인 겁니다. 조소는 뭐가 조소입니까. 진짜 솔직히 말해서 조소를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그걸 긍정하는 건데요. 실제로 긍정의 뜻이 된다고도 보구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그냥 다크나이트님의 시선일 뿐이죠. 뭐 그렇게 보시려거든 보시든가요. 저한테 그거 강요하지 마시구요. 저는 아니라는 거니까.
22/05/06 15:46
누가 저한테 이러쿵저러쿵 하는데 타지 못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위에 적은 댓글도 그런 무의미한 불태우기를 긍정하는 내용이구요.
22/05/06 16:32
타고 나면 무의미 해지는지 님도 타인에게 강요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하는 이야기와 님이 하는 이야기가 강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그렇게 이야기 할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너는 너의 시선이고 나는 나의 시선이다 하는건 언제나 할 말 없게 하는 전가의 보도죠. 그게 순간의 정념인건지 아니면 숯불처럼 유지되는 온도인건지...
그리고 어짜피 님이 제 댓글에 언제 따라온적 있나요. 언제나 강요하지 마라 나는 원래 그런거라고 본다 언제나 이런식의 태도로 일관할 뿐이죠.
22/05/06 17:04
다크 나이트 님// 제가 언제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가지라고 했습니까? 그냥 제가 보기엔 무의미하다는 거고(사실 원댓글부터가 그런 맥락이었구요. 물론 제 관점 자체도 무의미 쪽이긴 합니다만) 무의미해도 그때그때의 과몰입만으로도 족하다는 게 그냥 제 생각이라는 건데요. 애초에 이건 무의미하다고 전제를 깔고 시작하는 얘기인 겁니다. 물론 유의미하다고 볼 수도 있죠. 근데 무의미하더라도 그때의 정념만으로 충분하다는 이야기라는 건데요. 솔직히 님이 저한테 "왜 무의미하다고 함?" 하시는 것도 착각처럼 보여요(뭐 서로서로 대충 하는 대화라서 어쩔 수 없긴 한데요). 착각이 아니라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고.
그리고요. 무의미하다vs유의미하다로 따져도요. 그게 뭐 논리로 따질 수가 있는 문제라 생각하십니까? 너는 너의 시선이고 나는 나의 시선이고 그냥 시선의 차이가 있다 그 이상을 논할 수가 있어요? 어떻게 시선의 차이 이상으로 따질 건데요 주저리주저리 서로 다른 말들의 반복일 뿐이지. 아니 뭐 가치판단의 영역이라고 다 그냥 그렇게 끝낼 수는 없겠는데요. 그것도 논리를 주고받는 게 어느 정도 가능한 경우에나 그런 거지, 이거 유의미하니 무의미하니를 그렇게 따질 수가 있냐구요 진짜. 그래서 저도 무의미하다 못박은 게 아니고 절대 유의미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닌데요. 무의미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유의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건데요. 다만 무의미 하더라도 긍정할 만하다는 것이고. 근데 님은 아닌데? 유의미한 건데? 그건 불탄 사람들한테 할 말이 아니지. 조소밖에 더 되나?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길래요. 무의미할 수는 없는 것이고 유의미하다는 결론만이 가능하다 뭐 그렇게 들리거든요. 그래서 강요처럼 들렸다는 거고. 아니십니까? 하긴 뭐 그것도 제 착각일 수는 있죠. 아니시라면 아니라고 하시든가요. 저는 충분히 제 생각을 다 말한 것 같네요.
22/05/06 15:58
뭐때문에 불탄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럼 대체 어쩌라는거죠.. 원래 세상이 그런건데요.. 그게 옳은건 아니지만. 뭐 불태운사람들이 사과라도 할까요? 아니잖아요 걍 좋게좋게 넘어가자는거죠. 부정의 의미가 아니에요..;
22/05/06 16:32
옳고 그름이 아니라 세상이 그런거라고 단정하지 말라고 한겁니다.
자기가 뭔데 세상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적은것이고요.
22/05/06 17:08
저는 그렇게 보겠다는데 뭐 어쩌라구요. 님은 다르게 보시든가요.
그렇다고 저는 님한테 그렇게 보지 말라고 안 그러거든요. 제가 별거는 아닙니다만 세상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 좀 할 수 있는 거죠. 그렇다고 그 단정이 상대의 생각을 부정하는 단정은 아니거든요. 제가 뭔데요? 뭐여야 단정을 할 수 있는 건데요? 뭐라도 안 되면 단정 못하는 건가요? 오직 내 단정만이 정답이라 한 것도 아니고, 타인의 생각을 틀렸다고 한 것도 아니고. (단정 자체가 그것만 정답이라는 뜻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저는 단정을 안 한 거구요 단정이라 하시니 표현을 맞춰드린 것일 뿐)
22/05/06 15:32
공식적(?)으로 인구대비 확진자 적었던 대만 중국 북한이 남았는데 대만은 단계적으로 위드코로나 선언하면서 잘할 거 같은데 중국 북한은 어떻게 될지가 의문이네요
22/05/06 15:48
코로나 라이브로 보니까 중국의 어제 확진자 숫자는 300명대군요. 아시안게임을 못할정도라면 아무리 정보 통제를 해도 시주석에게 유리할건 없어보이는데...생각보다도 상황이 훨씬 심각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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