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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23:01
오토바이보단 느려도 자전거 만큼은 빨라보이는데 자전거만큼 크지가 않으니 자동차 운전자 눈에는 보행자만큼 잘 안보입니다.
자전거이상의 속도로 보행자만큼 안보이니 오토바이 보다 약간 덜 위험한 수준인거 아닌가 싶습니다.
22/05/05 11:20
마개조 안해도 자전거보다 빠른 게 맞아요. 자전거 잘탄다는 사람들이 경주용(로드) 타고 길 좋은데서 25~30 찍고 신문보면 준다던 철티비로는 10~15가 고작입니다. 자전거엔 없는 급가속 능력까지 생각하면 넘사벽이죠...
22/05/04 23:24
법이 25킬로 미만인데 평지에서 자전거로도 25 나오려면 빡시게 비벼야합니다
꾸준히 타는사람 아니면 저 속도 내더라도 유지 못합니다
22/05/04 23:03
전동 킥보드 나올때 부터 저거 엄청 위험하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욱요...
한국에서는 불법주차, 도로 평탄화X, 좀만 지나면 보도 나와서 좌우로 엄청 살펴야 됨 등등 자전거 타도 위험하다 싶을 때 많아요. 사람들 인식이 사고난 장면 못보거나 직접 경험을 안하면 오토바이나 킥보드 이런게 얼마나 위험한지 체감을 못하는게 큰듯 합니다.
22/05/04 23:06
어떤 사람이 전동 킥보드 타고 가는데 내리막길에서 그냥 제동 제대로 못해서 굴러가더군요
주변 사람들이 있었고 아주 느리게 가다가 당해서 그 사람은 운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골목길에서 젊은 여자가 전동 킥보드 타는데 코너 길에서 크게 커브 틀다가 교통사고 날뻔했습니다 차가 느리게 와서 망정이지 정말 한방에 훅 갈뻔했습니다 저 사람들 때문에 여러 사람 피해보겠다는 생각 듭니다
22/05/04 23:09
도로는 아니었고 그냥 골목길이었는데 뭐 때문에 제동했는지 모르겠지만 뭔 만화처럼 앞으로 확 돌아서 얼굴로 떨어지더군요.
어린 학생이라 손으로 짚어서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속도가 그리 빠른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확 고꾸라지더군요.
22/05/04 23:12
전동킥보드는 그냥 금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제한속도라도 더 낮첬으면 하네요.
22/05/04 23: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255834?sid=102
[‘중앙선 넘고, 인도 달리고’…전동킥보드 단속·사고 증가] 2022.04.27. 2017년부터 5년간 전동킥보드 사고 현황을 살펴보니, 매년 2배씩 증가했습니다. 지난해(2021년) 발생한 사고 건수는 1,735건으로, 5년 전보다 15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사고로 인한 사상자 역시 매년 2배씩 늘었습니다. [5년간 부상자는 모두 3,721명, 사망자는 45명]에 달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893841?sid=102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 1만7,312명 중 6,575명(38%)이 보행자]였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19.3%(2019년도 OECD 통계 기준)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22/05/04 23:15
원래 도로에서만 타야되는 것 같은데, 도로에서는 타는걸 거의 못봤고, 다들 인도에서만 타더군요.
인도에서는 또 보행자한테는 오토바이만큼이나 위협적인 놈이라...
22/05/04 23:16
http://naver.me/GUQin6rL
예전에 요 삼거리를 킥보드를 탄 [두 명]이 지나가는데 진짜 육성으로 '미친'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제정신인가 싶었네요
22/05/04 23:17
바퀴가 작아서 작은 포트홀에도 위험합니다. 도로들 정비상태 보면 전동킥보드 타기에는 너무 안좋습니다.
차라리 전기자전거를 타세요. 바퀴가 크니까 포트홀 만나도 사고는 안납니다. 헬멧은 꼭 쓰시고요.
22/05/04 23:18
겨울에 한 번 인도 턱 넘다가 미끄러진 적 있습니다.
낮은 턱이었는데 방향을 잘못 틀어서 그만 미끄러져서 슬라이딩을 쭈욱 했는데 그때가 겨울이고 두꺼운 외투와 장갑을 껴서 외상은 없었지만 정말 식겁했습니다. 특히 여름이였으면 아주 난리났겠다 싶었구요. 와이프가 사준 가죽장갑은 아주 목장갑보다 더 헤져서 심한 꾸중으로 마무리했지만 한동안 전동킥보드 쳐다도 안 봤습니다.
22/05/04 23:20
20km/h 이하로 제한 걸려있는 공유킥보드로 인도 옆 자전거 전용 칸에서만 주행한다 하더라도 아스콘 요철 때문에 주행 피로감이 상당한데, 자동차 도로 또는 인도에서 탄다? 진짜 죽어요... 그렇다고 헬멧 비치 의무화도 안 되어 있고, 고딩들 타고다니는 거 보면 운전면허증 도용 문제도 심각해 보이고, 무엇보다 주차 문제까지 규제가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죠.
22/05/04 23:26
킥보드 처음 나왔을때 중국 공장에서 낼름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잘 타다가 자전거 도로에서 날카로운 철사에 바퀴 찢어지고 그대로 굴렀습니다. 그 다음에 수리할 부품 공수받고 고친 다음날 그대로 아는 사람에게 매각했습니다. 그렇게 다치고 난 다음에는 타는것 자체가 진절머리가 나더군요.
22/05/04 23:30
어젠가 오늘 사고나서 뉴스에도 났더군요. 60대인가 50대 아주머니가 버스에 깔려서 돌아가셧다고
버스기사분이 길 가쪽에서 주행하던 킥보드 사각에 가려서 못본사이에 버스에 떠밀린건지 아니면 조작미스인지 어쨋뜬 중심 잃으면서 버스에 말려들어가셔서..
22/05/04 23:34
공유킥보드 헬맷 쓰고 타는 사람 본 적이 없습니다
저걸 이용할 사람들이 헬멧을 가지고 다닐 리도 없고.. 그냥 공용킥보드 자체를 없앴으면 해요
22/05/04 23:39
진짜 극혐수준입니다. 솔직히..
한 번은 집 근처 큰 사거리에서 여고생 둘이 탄 킥보드가 차 신호에 맞춰서 교차로 건너다 차와 부딪혀서 날라가는 장면을 목격했고(다행이 학생둘은 크게 다치진 않았고..) 한 번은 길거리에 넘어져 있는 킥보드에 다리가 걸려서 크게 다칠뻔 했던 경험이 있어서... 진짜 흉물같은데 언제 유행지날까 싶습니다..
22/05/04 23:47
저도 킥보드 탔다가 구른적이 있어서... 시내인데 버스도 없고 언덕도 중간에 있고 한참 걸어가는 코스여서 타다가 굴러서 넘어졌죠.
(아 넘어진데는 평지였습니다.) 좀 노면상태가 불안해서 15정도로 줄어든 상태인데도 넘어지면서 팔좀 쑤시고 외투가 찢어져서 버려야 할정도 로 끝나긴 했는데 만약에 좀더 속도가 높았다면 얼굴부터 떨어져서 안면수술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2/05/05 00:06
사는 아파트 단지 앞이 주요 지점인지 잔뜩 쌓아놓길래 자주 탔습니다.
마트 장보는 용으로. 오가는 길이 새로 포장한 길이고 통행량이 적어서 괜찮았는데요. 킥보드 탈 때는 꼭 헬멧도 집에서 챙겨 나오고... 그래도 이젠 타지 말아야겠어요.
22/05/05 00:07
자전거만 해도 휠 인치 큰거 타다가 작은걸로 바꾸니 노면 요철때문에 날아갈 것 같던데...
저런 작은 킥보드들은 작은 돌조각만 잘못 밟아도 바로 구를 것 같네요...
22/05/05 00:34
디자인 자체가 무게 중심이 너무 위에 위치하는 위험한 구조라더군요. 게다가 바퀴도 지나치게 작고요. 거기에 속도는 또 빠르죠.
어째서 이런 게 유행을... 차라리 스쿠터를 타지.
22/05/05 00:44
어찌보면 오토바이보다 킥보드야말로 풀페이스 헬멧 필수죠...
오토바이보다 차체가 워낙 가볍다보니 중심 잃으면 걍 아이빌리브 아캔플라~
22/05/05 00:53
자전거도로 잘 정비되어있는 탄천에서 타다가 돌맹이에 걸려 넘어지고, 한번은 집에 와서 내리다가 실수로 엑셀을 잡아서 끌려가 넘어지고...그렇게 두 번 다치고 되도록 안탑니다. 팔 까지고 손목 삐끗하고 옷하고 가방도 찢어지고 아주 번거로웠어요.
인도를 다닐 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도로 사정상 인도로 다닐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도로는 구조나 운전자들 인식이 오토바이도 제대로 허용하지 않는 구조다보니... 바로 어제 도로 내리막길에서 킥보드 타던 50대 아주머니가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버스기사님이 킥보드를 못보고 우측으로 틀다가 생긴 사고 같더라구요. 아주머니가 운전경력이 있으셨다면 내리막길에서 버스랑 나란히 가진 않았을 것 같은데 참 안타깝더라구요. 물론 이분은 헬멧도 착용하셨다고 하고요.
22/05/05 01:00
킥보드는 걍 공원에서 발구르면서 타는거지
파워 달고 징징 달리는 물건이 애초에 아닌데 뭔 공유경제랍시고 전국 방방 곳곳 뿌렸는지 제발 금지해서 타는 사람도 살리고 운전자도 살렸으면 자라니보다도 더 무지성으로 타는 인간들 보면 진짜 제발 혼자 갔으면 염원합니다
22/05/05 01:02
어릴때 친구가 킥보드 타다 이빨 날라갔던적이 있어서 크크... 솔직히 두 바퀴로 굴러다니는건 다 위험하죠 자전거도 사고 많이 나는데 킥보드 그것도 전동으로 속도 빠른건 뭐 사고나면 최소 어디 부러지는 정도... 운이 좋아야 찰과성으로 끝나죠
22/05/05 01:32
탔을 때 생각보다 빨라 위험하겠다 싶어서
충전해둔 돈 남았는데도ㅠ 어플 지웠습니다. 진짜 더 많은 사고 막기위해서 최고 속도를 극단적으로 줄이던가 없애버렸으면
22/05/05 02:10
킥보드는 진짜 위험합니다.
예전에 차 운전하는데 우회전 횡단보도에서 분명히 사람들 다 지나가 없는 것 확인하고 천천히 가려는데 뭐가 앞을 휭 하고 지나가더군요. 킥보드였습니다. 만약 제가 조금만 일찍 차를 움직였으면 어떤 식으로든 큰 사고가 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등골이 서늘해지더군요. 저 멀리서 달려오는 킥보드는 좌우를 살펴도 확인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22/05/05 02:23
자전거는 보통 사고나면 한바퀴 구르거든요. 머리 부터 떨어지기 때문에 헬멧의 의미가 큽니다. 그런데 킥 보드는 넘어지면 지면과 안면이 빡 하고 부딪히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안면 골절이 정말 잘 생깁니다. 3년 전부터 수술장에 들어오는 젋은 사람 + 안면 골절이면 빼박 킥보드입니다.
22/05/05 02:29
오토바이가 위험한 이유, 자전거가 위험한 이유들보다 킥보드가 어떻게 보면 더 위험한게..
오토바이보다 작고 자전거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퀵보드엔 사람들이 심지어 익숙하지 않아서 예상도 힘들죠. 그리고 사고가 났을때 크게 다칠 확률은 똑같죠. 사고가 날수있는 조건들은 다 갖췄다고 보면 되죠. 안타는게 맞습니다.
22/05/05 02:42
이번주 들어서 새벽에 술마시고 타는사람 제법 보이더라구요..
술마시고 무선이어폰 귀에 꼽아서 전화하면서 앞만보고 가는데 뭔 자신감으로 신호위반 하는데 좌우 확인도 안하고 귀도 막고 직진 하는지..
22/05/05 02:59
이거 애들 타는 조그만 킥보드도 속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턱에 걸리면 퍽 하고 앞으로 그대로 고꾸라지더군요. 그런데 성인이 타는 고속의 전동킥보드가 얼마나 위험할지는 안 봐도 뻔한 상황이라 금지시켰으면 좋겠네요.
22/05/05 07:47
재작년에 킥보드로 반년정도 출퇴근 했었는데 좀 아니라서 팔아버렸습니다
펑크로 한번 넘어진거 말고(출발할때라 다치진 않았습니다) 사고는 없었고 헬멧도 꼬박꼬박 쓰고 법 다 지키면서 다녔는데도 그냥 타고 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불안해요 밖에서 봤을때 위험해보인다 그 이상으로 직접 탔을때의 불안감이 더 커서 더 이상은 탈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22/05/05 08:07
직접 운전을 해보면 어두울때나 시야에 따라 보행자를 생각보다 못보기 쉽고 운전자들이 항시 그렇게 주의집중 상태가 아니라는 걸 알죠.. 정비 안된 길에서는 안타고 특히 어린 친구들이나 노약자들은 왠만하면 안타는 게 좋아보입니다.
22/05/05 08:55
전동킥보드 진짜 위험합니다.
진정 타시고 싶으시면 보험 드시고 풀페이스 헬멧쓰시고 보호장비 다 갖추고 타시길 그렇게 못하겠으면 타지 마세요. 공유 전동킥보드 허가 한 사람들 중 몇명이나 타봤을까요?
22/05/05 08:55
두 명이 같이 타는 이야기만 하시다니 마계화가 덜 진행된 모양입니다. 저는 어제만 해도 운전 중 교차로에서 중고딩 세 명이 함께 탄 킥보드가 훅 튀어나오면서 우회전하는 바람에 깜놀해서 속도를 줄였습니다.
22/05/05 10:21
킥보드 탄지 5년째인데 사고 없습니다. 근데 킥보드나 차나 오토바이나 자전거나 똑같아요. 교차로를 지나가거나 동선이 겹치거나 등 위험하다 싶으면 혹은 행인한테 방해된다 싶으면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야 합니다. 근데 그걸 안하더라구요 대다수들이.
전 되도록이면 킥보드나 자전거 탈때 인도보다는 자전거 도로나 끝차선 마무리에 가는데 어쩔 수 없이 인도를 지나갈때는 당연히 보행자 우선이라 사람이 불편할거 같으면 멈춥니다. 근데 대다수는 인도에서 주행하면서 보행자한테 비키라고 하더군요.
22/05/05 10:31
생업으로 쓰는 경우도 거의 없을 텐데, 지금이라도 법으로 금지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이용하지 않는 절대다수에게도 민폐에 괜히 위험만 안기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위험하고요. 오토바이야 생활 속으로 너무 많이 들어왔지만.. 킥보드는 사실 그렇지는 않으니까요.
22/05/05 11:40
그제 역주행해서 지나가는 분 보고 절로 고개가 절레절레 돌려지더라구요.
여럿 잡을것 같은데 하다못해 사각에서 오토바이라도 튀어나오면 어후;
22/05/05 11:50
전동이나 하여튼 인력 외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킥보드가 요사이 새로 발명된 게 아니라 이미 100 년쯤 전에 만들어졌던거죠? 아마? 당시에도 사고도 좀 나고 위험하다하여 생산 중지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22/05/05 12:18
도대체 우리나라 도로에 왜 깔리게 되었는지 모르겠는 물건입니다.
도심지 인구밀도는 무지하게 높은데다 구도심지 일수록 좁고 경사 있고 구불한 길에 골목에 주차까지 허용됨 넓직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타자니 또 차량 운전자들이 이런 곳에선 절대 서행 안함. 공원에서 레저용이나(이것도 사람 붐비는 주말 한강 공원은 제외...) 한적한 시골 빼고는 딱히 탈만한 곳이 없는데 도심지 곳곳에서 발견되네요.
22/05/05 15:11
예전 탄천에서 열심히 자전거 타고 있는데 슈웅하고 마개조한 보드가 지나가더라구요.
뭔가 힙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는지, 귀에는 커다란 헤드셑 끼고 시크한 표정으로 지나가길래 속으로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 몇 분 더 가다 보니 저 앞에 쓰러져있고 사람들이 주위에서 119부르고 난리더군요. 기기는 반파 상태. 보통 로드 자전거 열심히 밟으면 25~30이상 나가는데 이를 시크하게 쳐다보며 지나갈 정도면 못해도 시속 40킬로 이상이라고 볼 때, 이거 정말 위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헬멧도 안 쓰고, 헤드셑 껴서 주위 소리도 안 들으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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