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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22:12
맛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녹차에 말면..
근데 3일 연속 먹으니 좀 비린내가 나긴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고급음식이었는데 최근 3-4년 사이에 많이 나오는 것이 대중화 되었나 봅니다.
22/05/04 22:17
말린 생선들이 참 애매하죠... 직접 만드는 동네 아니면 가격이 소고기 후려칠 수준이라.
그러다보니 선물로 많이 나가는거 같기도 하고요.
22/05/04 22:32
회사의 어느 부서에서 코로나 때문에 회식을 못해 회식비가 남아서 보리굴비 도시락을 배달시켜 먹은 적이 있는데, 건물 전체가 비린내로 진동을 하는 통에 다른 부서로부터 갖은 항의를 듣고 다시는 안 시켜 먹더라는.
22/05/04 22:40
가족 중에 그나마 비린것을 잘 먹는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빠가 이것을 좋아하신다는 잘못된 소문이 퍼져서 한때 명절에 이모들이 선물해주는 통에 난감했던 적이 있었죠
22/05/05 01:02
정말 맛있긴 한데 발효음식이다 보니 호불호가 크게 갈리긴 하죠. 녹차물에 밥말아 먹는 것도 비릿함을 가시게하는 용도가 아닌가 싶구요.
찬음식의 대표인 냉면 보다 훨씬 영양적으로 좋기도 할거구.. 근데 정말 발효음식은 제대로 만들어지면 급이 올라가는 맛이 나긴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점은 같은 음식점에서도 발효 컨디션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나서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저도 잘 가는 집이 있는데 맛없는 날도 있습니다. 크크
22/05/05 01:37
맛있는건 진짜 맛있긴합니다. 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굳이 찾아먹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선물로 정말 맛있는거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긴했습니다.
22/05/05 18:28
차가운 보리차나 녹차에 밥말아서 같이 먹으면 진짜 최고인데… 맛을 상상하기 어려우신분은 찬밤 물에 말아먹을 때 멸치볶음 같이 드시는거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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