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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20:42
간장게장은 지뢰를 많이 밟아봐서 좀 꺼리고, 양념게장은 제 입맛에는 맞는 편이지만
원체 뼈와 살을 바르고 이런 거에 미숙하다 보니, 대충 씹다 버리는 게 뭔가 찔려서 되도록 왕건이들은 양보하고 양념만 숟가락으로 긁어와서 밥에 비벼 먹습니다. 크크크
22/05/04 20:43
게장이 은근히 개인차가 크고 맛의 편차도 큰 음식이죠;;
자기랑 딱 맞는 집에 가면 그만큼 맛있는 음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면 아예 입맛 버리는 수준의 음식인 경우도 있어서;;;
22/05/04 21:46
양념게장은 그래도 편차가 좀 덜한데 간장게장은 너무 천차만별이죠
맛없는데는 이게 음식인가 싶을 정도고 맛있는데는 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나 싶을 정도고... 그나마 양념게장은 양념맛이 안좋은 맛을 많이 가려줘서 어디든 못먹을 정도는 안나오는 것 같아요
22/05/04 21:58
제가 간장게장을 비린(?)걸로 시작해서인지 아직도 입에 잘 안 붙더라구요....ㅠ
양념게장은 미친듯이 먹는데 간장은 쉽지않아요...
22/05/04 22:26
치아가 안 튼튼해서 그런지,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먹기 불편한 음식은 꺼리게 됩니다 닭발류도 그런데 뼈먹은건 잘먹음
22/05/04 22:43
비려서 못먹는 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런분들은 조심하셔야 하는게... 진짜 비싸고 잘하는곳 가시면 하나도 안비리다면서 폭식 하십니다... 즉 이제 비싼곳 아님 못먹는 희망고문(?)을 본의 아니게 하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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