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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16:12
당시의 마갑을 보면 고구려군의 말도 그시절치고 꽤 크긴하고 철갑옷을 두른 중장기병이라는 점에서는 기마전에서도 꽤 강하겠지만
고려는 강력한 기병을 운용한 여진과 몽골에게서 기마술과 대기마전술,더 효과적인 장비를 배울수 있었기 때문에 고려말 이성계의 가별초가 전성기의 고구려 기병보다 더 잘싸울거같습니다
22/05/04 16:17
(수정됨) 시대 보정을 해도 이성계의 가별초가 이긴다고 봅니다
가별초가 붙은 상대가 상대가 왜구(해적), 만주 약탈자(경기병), 고려 육군 및 귀족 사병 등 다양한데 모든 곳에서 우위를 점했고 상대에 따라 유연한 전술을 구사했으니까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리더가 한반도 괴물 중 한명인 그 이성계다 보니 모랄빵이 날 수가 없죠
22/05/04 16:48
Vs 놀이는 의미가 없는게
소하에게 보급받는 기병대를 이끄는 항우의 평야 회전 뭐 이런 조건들이 덕지덕지 붙으면 한쪽을 무적으로 만드는건 일도 아니라서 아 물론 저도 어지간하면 가별초에 한표
22/05/04 16:50
보급 얘기를 들으니 이성계와 가별초는 보급을 어디서 어떻게 하고 다녔을지 궁금하군요
한창 때는 한반도 전역에 침공하는 왜구들을 이 무리가 거진 다 격퇴했었는데 그 기동성과 보급은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유목민 출신이 많으니 몽골처럼 보급했을지 궁금하네요 그러면 보급면에서도 가별초가 우세할꺼 같습니다
22/05/04 17:00
(수정됨) 동시대 전적(6, 7세기 vs 여말선초)으로 비교하면 동수로는 가별초 압승이죠. 가별초는 몽골 옷치긴 왕가 기병도 갈아버린 친구들이고, 고구려 기병은 돌궐, 거란 같은 유목민뿐만 아니라 정주민 기병한테도 박살났는데요.
22/05/04 22:17
시대보정하면 모르는게 가별초가 아무리 무적이라도 국내에서 이긴것이고 고구려 전성기는 다른나라를 쳐들어가 무찌는것인데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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