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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30 14:19
어떻게든 직장의 개념으로 포변하는 방법 아니면 징병제로는 유지하기가 여성징병한다해도 한 10-20여년 더 뒤로 미는 정도일거고...
22/04/30 14:21
일단 기갑부대를 보병으로 막는게 틀렸는데요
표적 감시기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포병 공격헬기 항공으로 이어지는 전력때문에 대규모 병력이 남하못합니다
22/04/30 14:28
40만을 유지해야하는 이유가 아니고 화력에 미친 이유라고 해야죠. 저 회랑이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화력이 밀집된 구간입니다. 지상군만으로 뚫는다고 가정하면 미군이 와도 답이 없어요.
22/04/30 14:33
의외로 실제 병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보다 많습니다. 러시아가 우크전에 투입한 병력이 20만 내외인데 우크는 30만 이상을 유지하고 또 지금 예비군으로 수십만 명을 훈련시키고 있는 나라라...
22/04/30 14:32
레알 저런 지역에 있으니 다른 나라들이 한국더러 선진국의 짐을 지라는 소리를 덜 하는 거죠.
유사시 한국군 단독으로 북한-중국-러시아 3색 러시를 막아야 할 수도 있음. 후덜덜...
22/04/30 14:47
태안으로 중국인이 보트가 밀입국 하는 사례나, 북한사람이 철책 뚫고 침입하는 사례가 최근에도 발생하는걸 보면, 일정수준 병력이 있긴 있어야 하니 골치아픈 문제네요.
22/04/30 14:48
6.25시절의 압도적 군사력의 북한도 서울도착까지 2~3일 걸렸는데..
지금 북한의 군사력으로 몇시간안에 서울 도착이 가능하다구요? 크크크
22/04/30 15:00
네 님말이 다 맞습니다
여자는 못보내시겠다니 본보기로 여성분들대신에 3년정도 갔다오심이 어떠실지요? 아 저는 그분들 때문에 여자 군대도 못보내고 비인간적인 남자 독박병역을 하는것도 말이 안되니 국방 포기하는게 유일한 답이라는 사람이니 제가 갈순 없고요~~~~ 아! 여기서 왜 세대인증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하지도 않은 구타이야기는 왜 무 슨 의도로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2/04/30 15:06
공정을 좋아하고 여기도 했으니 저기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분이시라면, 586처럼 복무기한을 늘리자고 주장하셔야 겠지요. 나머지는 뭐 휴전선언을 통한 상호 군비 축소 이런 것도 방법일 거고, 미국처럼 군대가면 시민권 주는 식도 방법일 거고, 직업군인의 수를 늘리는 것도 방법이겠죠.
22/04/30 15:13
글쎄요 여자가 국방의 의무 자체를 지지 않는 상황에서 여성인권이 지금보다 많이 낮아서 남성으로서의 비교우위를 누릴 수 있었던 586세대처럼 3년으로 군대를 늘리는건 남성에 대한 말도 안되는 차별이라고 보고요~~~~
뭐 현정부에서 종전선언 어쩌구 했는데 애꿎은 북한내 한국 건물만 두개 폭파엔딩으로 끝난건 아실거구요~~ 군대가면 시민권이라... 이건 좀 신박하네요 직업군인의 수는 이미 많이 늘렸고 늘리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급진적인 군 감축은 절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요~~ 미국 모병인원과 대우, 일본 자위대 인구대비 지원건수 같은거 살펴보시면 얼마나 한국이 모병인원을 확보할 수 있는지 좀 감은 잡히실거에요~~ 암튼 무슨말씀이신지는 알겠네요 저야 유사시 북진 포기하고 국방을 어느정도 포기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만은 선생님의 시각도 존중할게요~
22/04/30 15:16
뭐, 그런 게 바로 뷔페처럼 본인들 원하는 것만 쏙쏙 골라먹게다는 요새 페미/반페미들의 일면 아니겠습니까. 저는 여성 징병 같은 논의는 출산율이 떨어지고 독박 출산이 억울하니 남자도 임신/출산 할 수 있게 자궁이식술을 개발하자는 식의 논쟁의 현실성이 결여되었고 오로지 진영논리를 위한 표어라서 썩 좋아하지는 않아요. 보시면 본인조차 여성 징병은 그냥 밑밥같은 개념이고 결국에는 남자들 병역을 줄여야 한다가 메인이잖아요?
22/04/30 15:21
뭐 남자도 안가던지 여자도 같이 가던지 문제 아닐까요?
국방의 의무를 한쪽만 지고 있으면 같이 지던지 둘다 안지던지 해야지 니가 이왕 지고 있는데 나까지 져야해? 가 정상적인 스탠스일까요? 지금 26kg, 200kg, 평발, 암환자, 손가락결손, 결핵, 기흉, 경계선지능, 난시등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는 분까지 4급 공익으로 아득바득 강제징용중인데 아래 뉴스를 보니 4급도 현역으로 징병하는 안을 내놨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건강한 여성들은 무 슨 국방의 의무 자체를 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올바른 걸까요??
22/04/30 15:24
프로야갤러 님// 그러니까 어떤 게 더 적절한지를 말씀하시면야 그 기준에 대해서 논의해볼 수 있겠지만, 자꾸 근원에 깔리는 논리를 " 왜 난(남자) 가는데 넌(여자)는 왜 안가?" 라고 하시면 "왜 난(정상인 남자) 가는 데 넌(장애 있는 남자) 왜 안가?" 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박하시려고요.
22/04/30 15:25
kien. 님// 음? 장애인이 여성보다 더 신체능력이 뛰어나고 병역에 적합한지는 처음알았는데요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알겠지만요
22/04/30 15:27
병무청의 [상식] 이겠죠. 여자 사병 뽑는 것 보다 장애 있는 [남자]를 뽑는 게 관리하기 쉽다는 그들의 상식이 있겠죠. 어쩄든 드디어 왜 난 가는 데 재는 안 가냐는 식의 주장은 폐기하신 거 같으니 다행입니다.
22/04/30 15:31
다행히 폐기는 안했는데요?
(건강한) 남자 여자 둘다 가던지 둘다 안가던지 사실 둘다 안가는게 제일 좋긴 하죠 뭐 국방이야 제가 알바는 아니고..
22/04/30 15:15
저야 공정덕후니 여성의 인권이 남성과 동등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온 지금은 여성 징병이 맞다고 보고요~~
선생님께서 현실에 대한 파악없이 남자만 3년 가는걸 공정으로 보시는건 쪼끔 그렇네요~~
22/04/30 15:18
저야 공정덕후니 여성의 인권이 남성과 동등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온 지금은 여성 징병이 맞다고 보고요~~
--> 요런 건 어디 연구된 논문이라도 있나요? 아니면 이것 또한 본인의 [상식] 이신가요?
22/04/30 15:25
프로야갤러 님// 당시에는 [구타]도 상식이였거든요. 이처럼 [상식]을 베이스로 주장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냥 본인의 생각이 절대 진리다라는 순환논리의 반복이지요.
22/04/30 15:29
kien. 님// 지금도 [구타]가 [상식] 인가봐요?
지금은 군인 자체가 모자라서 국방이 약화되는 상황이라 장애인까지 끌고들어가는 판인데 여성은 손가락만 빨고 있다는게 요지인데 대체 586은 왜나오고 구타는 왜나오는걸까요 왜 굳이 논점이탈을 하시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22/04/30 15:32
프로야갤러 님//
"혈중당도 높으신 그분들은 '딸가진 아버지의 심정으로' '같이 안갈 생각을 하자' '군대가 뭐 좋은데라고 여자까지' '여자를 군대보낼 생각보다 건설적인 논의를'" 요런 거는 논점이탈이 아니라고 하시는 것 또한 님의 [상식] 이겠지요. 혹은 자기 주장에 반대한다고 혈중 당도 높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님의 [상식]일 거고요. 어차피 [상식] 이라 쓰시고 [본인 생각]이라고 읽으실 거면 도대체 [상식]과 [공정] 이라는 건 왜 쓰시는 걸까요?
22/04/30 16:48
크크크 전쟁 나면 북한군 탱크가 고속도로 타고 서울 온답니까....그리고 지금이 625도 아니고 한두명이 아니라 진짜 남침할 정도의 병력이 오려면 엄청나게 대규모로 긁어모아야 하는데 우리가 눈뜨고 그걸 보고 있을 것이며 실제 전쟁이 터지면 북한군이 남하를 할 수 있을 거라 진심으로 믿는 건지 의문이네용
22/04/30 17:28
중국이 대만은 자기 땅이라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북한은 한국 땅이라고 생각하는 것만 고치면
40만? 20만으로 쌉가능이고, 미군 도움+기계화, 무인 어쩌고 생각하면 10만으로 가능이죠 막말로 시가전까지 생각하고 작정하고 방어만 한다고 마음 먹으면 한국의 지리, 서울의 아파트 구조 등을 생각하면 10만보다 더 줄이는 것도 가능하죠 북한 정권 무너지면 당장 육군 7군단이 올라가는 걸로 작계 짜놓은 애들이 무슨 방어에만 40만이나 필요하다고 떠듭니까
22/04/30 17:32
암만 그래도 지금처럼 손발 없는 사람만 아니면 다 군대에 집어넣겠다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됩니다.
제가 군대 있을 때에는 정신병 있어뵈는 놈도 끌고 와서 이야기 하면 에베베 하고 하늘이나 처다보고, 후임병한테 두드려 맞고... 아니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숫자도 줄어들면 뭔 수를 써서라도 군 인원을 축소하는 방향에서 방법을 찾아야지.
22/04/30 18:35
아이고.. 미국 애기할 것도 없이 우리군의 감시정찰 역량만으로도 쳐들어오기전에 다 압니다.
만약 모르게 쳐들어온다? 그건 전면남침이 아니라 공비 침투죠.
22/04/30 19:11
한번에 뭉쳐 있다가 땡 하고 쳐들어오면 오히려 땡큐 아닌가요???
한번에 화력 집중해서 싹 날려버리면 될듯한데요??
22/04/30 19:35
크크크크 탱크로 50킬로미터 와보라고 하세요 그게 되나 러시아 탈탈 털리는거 보고도 쌍팔년도때 하던소리 똑같이 하고있네요 전쟁나면 도로란 도로는 다 터지고 항공관측으로 북한군 기갑부대 머리위에는 죄다 자주포며 공대지미사일이며 다 떨어집니다. 만약에 서울로 침투를 하고싶으면 공비 몇명이 산악구보해서 서울까지 능력껏 뚫어야할껄요 당연히 후퇴로도 없는 자살특공이어야하고
22/04/30 23:00
실제 전쟁에서 북한이랑 비교도 안되는 러시아가 한국이랑 비교도 안되는 우크라이나를 못밀어서 버벅대는데
북괴군대가 러시아보다 더 나은 군대라고 생각할 이유는 별로 없어보이네요
22/05/01 01:41
군대를 이미 다녀왔든 앞으로 가야 하든 징병이라는 것 자체가, 군대 또는 군 생활이라는 것 자체가 못마땅하고 반감의 대상이어서 어떻게든 다른 방법과 그에 대한 명분을 찾다 보니 나오는 얘기들이라서 그래요. 설령 무언가 하나를 불가피하게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일지라도 포기할 수 있는 선택지란 수없이 많은데 하필이면 국방을 포기하자는 얘기마저도 진즉에 나오는 판국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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