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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10:44
(수정됨) 영미권에서 조사하는 랭킹이니 영미권이 높겠죠.
현재 과학 기술 및 여러 학술 요소들에서 영미권이 주도하고 있다는건 분명하지만, 대학 평준화가 이뤄지고 있는 국가(독일, 프랑스 등)나 영어 사용 측면에서 불이익을 받는 국가(일본 등)도 있을테니까요.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싱가포르 국립대나 홍콩대 등의 대학 랭킹이 더 높다고 해서 도쿄대, 교토대가 이들보다 학술 역량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22/04/28 11:21
많이 지난 얘기기는 하지만.. 빅뱅이론에서 쉘든이 MIT 무시하는 거 보고 좀 의외다 싶었어요. 규모나 이런 랭킹에서 MIT가 더 높고, 인지도도 더 높지 않나 하는데... 물론 대상이 하워드라 더 그랬겠지만 MIT 자체를 낮게 보는 느낌도 자주 있어서.. 실제로는 어떤가 궁금하더군요.
22/04/28 11:27
빅뱅이론의 배경은 칼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입니다. MIT와 라이벌인 대학이라서 그래요. 연고대 생각하면 됩니다. 고대에서 연대 무시하고 내려치는 거랑 똑같습니다.
22/04/28 11:33
뭐 흥미로울게 있나요. 원래부터 영미권 대학이 꽉 잡고 있었고 그만큼 인풋이 좋으니 아웃풋도 좋고 투자도 많이 이루어지고 뭐 이런 선순환 구조인거죠. 그러니까 학계 영향력도 넘사벽인거고.. 당연히 경제 규모 차이도 기여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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