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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8 20:50:16
Name 아수날
File #1 image.png (2.56 MB), Download : 20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연락하는 사람 없어"… 30대男, 숨진지 한달만에 발견 (수정됨)


고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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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도 네즈코
22/04/18 20:52
수정 아이콘
카테고리 유머 라고 하기엔.... 부적절한것 같아요
아수날
22/04/18 20:53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태그를달았네요 수정했습니다
22/04/18 20:53
수정 아이콘
이런 내용을 보면 제 미래가 될 것 같아, 뭔가 두렵네요.
신류진
22/04/18 20:56
수정 아이콘
결혼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4/18 22:46
수정 아이콘
결혼 한다고 저런 엔딩 못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자식에게 버려진 독거노인이 생각보다 꽤 있거든요.
메타몽
22/04/18 23:23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제로가 아니니 맞는 말이긴 한데 댓글이 너무 맵네요 @_@...
22/04/19 02:26
수정 아이콘
진짜 이악다물고 악담을 하시네요?
질문쟁이
22/04/19 08:29
수정 아이콘
본인이 가지지못한것에 대한 분노가 있으신듯
호야만세
22/04/19 09:26
수정 아이콘
남편이 임신한 아내에게 용돈 모은 걸로 선물했다는 글에서도 저 남자는 퐁퐁 남처럼 보이고 연애 중에도 저렇게 뜯기고 살았을 것 같다는 식으로 댓글 달아서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셨더군요 (결국 벌점 엔딩) 결혼, 연애에 대해 반대를 넘어서 분노가 있으신듯합니다.
22/04/19 14:32
수정 아이콘
저분은 그냥 결혼 자체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대박났네
22/04/18 20:56
수정 아이콘
30대가 아닐뿐 저의 미래일지도 몰라서 이런뉴스볼때마다 씁쓸하네요
League of Legend
22/04/18 21:00
수정 아이콘
고독사 하는 젊은 청년들이 많다는군요 서울시에서는 이번에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히키코모리 지원 활동을 하덥디다
작년에 뽑았을 때 모집인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했다더군요. 4배인지 40배인지
츠라빈스카야
22/04/18 21:02
수정 아이콘
음....30대는 아니고 한 달 만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남의 일이 아닌 경험이 있어서....씁쓸하네요.
소믈리에
22/04/18 21:05
수정 아이콘
장기기증 서명하면 주기적으로 사회복지사가
들여다봐주는 제도는 어떨까요....

현실적으로 한 명의 사람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언젠가 증여될 각막 간 등이 잘 있나 들여보는거라고 해도 쓸쓸하게 죽어서 썩어 문드러져서 구데기한테 파먹히는 것보단 나은것 같은데....

저도 그럼 하고 싶어용
츠라빈스카야
22/04/18 21:10
수정 아이콘
장기기증 대비라면 아예 상시로 심박 모니터를 해야할듯요. 각막은 모르겠지만 간 같은 장기가 사망 후 얼마나 더 이식가능한 상태로 살아있을런지.. 아무리 넓게 잡아도 수십 분 이상은 못버틸 것 같으니 심박 멈추는 순간 센터에 경보 띄워서 구급차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4/18 21:12
수정 아이콘
언뜻 생각해보니 애플워치 라던지, 다른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해 노인의 건강상태를 원격 모니터링 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덴드로븀
22/04/18 21:12
수정 아이콘
그런 복지사를 운영할 돈은 세금뿐이고,
그런 복지사를 세금으로 많이 운영하면 돈 아깝다고 난리가 나겠죠...
소믈리에
22/04/18 21:14
수정 아이콘
이공계분들 빨리 개발좀...
22/04/18 21:16
수정 아이콘
뭐 장기기증 정도면 세금값은 충분히 할것같긴 합...
22/04/18 21:34
수정 아이콘
괜찮은 생각이네요.
Janzisuka
22/04/18 21:47
수정 아이콘
일전에 휴대폰 얼마이상 사용 안하고 그러면 연락가는거 본거 같은데
22/04/18 21:09
수정 아이콘
너, 나,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다는게 무서운 일이죠. 고령화 사회에서 나도 노인이 될텐데...
마음속의빛
22/04/18 21:11
수정 아이콘
먼 미래도 아니고, 당장 오늘내일이라도 혼자 사는 사람이 밤늦게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뺑소니나 뻑치기(뒤에서 깡패가 몽둥이로 퍽!) 만 당해도
아무도 모르게 저런 식이 될 수 있다는 걸 상상해보면.. 너무 두려워요.
22/04/18 21:27
수정 아이콘
어릴적 술 처먹고 새벽 3시에 비틀비틀 집으로 걸어가는 중에 말씀하신 퍽치기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원래는 머리를 향해 휘둘렀겠지만 머리가 아닌 목에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는데 정말 조~올~라~게 아팠던....
뒷주머니에 지갑있었는데 아마도 그걸 미리 봤었는지 바로 지갑빼서 튀려는걸 붙잡는다고 바지끄댕이를 잡긴 했는데
통증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얼마 못 버티고 놓쳤었네요
제가 겪었던건 30년쯤 전이라.....요즘엔 CCTV도 많고 차량들 블랙박스가 있어서 그런 류의 강력범죄는 거의 없지 않을까 해요
마음속의빛
22/04/18 22:22
수정 아이콘
CCTV, 블랙박스는 사건 후에 범인 검거할 때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긴가민가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범죄예방 효과가 있겠지만, 뺑소니, 뻑치기를 작정하고 (가장 유력한 건 만취 음주 중인 사람의 범죄)
저질러버리면 나중에 그 놈이 잡히더라도 피해자는 이미.... 그리고 서울 기준으로 CCTV 같은 게 많겠지만, 수도권에서 살짝만 벗어나도...
덴드로븀
22/04/18 21:1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ㅜㅜ
한이연
22/04/18 21:14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네요..
아롱띠
22/04/18 21:14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원펀맨
22/04/18 21:15
수정 아이콘
힘내라고 말 건네줄 사람 하나 없이 마지막을 보낸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Jadon Sancho
22/04/18 21:18
수정 아이콘
ㅜㅜ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及時雨
22/04/18 21:20
수정 아이콘
남일 같지 않아 무섭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4/18 21:25
수정 아이콘
결혼 안 했으면 제가 걸을 길이기도 했네요
지금도 가족 빼면 연락하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22/04/18 21:28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네요..인간이 외롭다는것 만큼 힘든게 없을거같은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로파
22/04/18 21:30
수정 아이콘
남 얘기가 아니라서.. 국가 차원에서 안락사 지원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안되겠죠.
22/04/18 21:30
수정 아이콘
자게에 올라왔던 글이 생각나는군요.
일반상대성이론
22/04/18 21:35
수정 아이콘
시사기획창 에서 봤는데 진짜 참담합니다...
지구특공대
22/04/18 21:40
수정 아이콘
남얘기가 아니네요. 저도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어머니밖에 없고
친구도 거의 없는데... 오죽했으면 코로나도 끝났는데 모임이라도 나가야하나 요새 생각합니다.
하얀 로냐프 강
22/04/18 21:42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비밀친구
22/04/18 21:44
수정 아이콘
이런 이게 왜 남일같지 않단 댓글이 이리 많이 달리지 ㅠ 다들 화이팅좀 합시다 아이고야
아스날
22/04/18 21:48
수정 아이콘
와이프, 부모형제 제외하고는 거의없죠.
Grateful Days~
22/04/18 21:5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ㅠ.ㅠ
22/04/18 21:55
수정 아이콘
40.... 결혼 못함
여친 없음
연락 오는 곳 없음...
회사 집 운동 (그렇다고 몸이 좋지도 않음.. 그냥 살려고 하는 운동)
그래도 꿋꿋이 혼자 잘사는 중......
여러분 모두 힘내요....
뒹굴뒹굴
22/04/18 22:1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분은 아프고 가정환경이 좋지 못해서 벌써 돌아가신거기는 한데
지금 정도 비혼 문화면 30년후면 그냥 일반적인 죽음의 형태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diamondprox
22/04/18 22:34
수정 아이콘
결혼 바이럴인가요?
코와소
22/04/18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6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들도들
22/04/18 23:22
수정 아이콘
자식 손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이하는 게 전통사회의 스탠다드였는데 앞으로는 그게 특권인 세상이 되겠군요.
옥동이
22/04/19 06:48
수정 아이콘
이게되려면 조력자살이 필요하죠. 지금도 대부분 병원에서 간병인 앞에서 죽고 자식들은 거의 못봅니다
cruithne
22/04/18 23:23
수정 아이콘
어머니는 또 치매.... 먹먹하네요
22/04/18 23:53
수정 아이콘
열심히 돈 벌고 있지만 아싸를 자처하다가 이제 완전히 혼자된 기분이라 저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남 이야기가 아니구나 싶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길..
22/04/19 00:46
수정 아이콘
ㅠㅠ
문문문무
22/04/19 00:51
수정 아이콘
강인공지능이 절실하게 필요한 수많은이유중 하나입니다
AaronJudge99
22/04/19 08:55
수정 아이콘
남일같지 않네요..
울리히케슬러
22/04/19 09:58
수정 아이콘
제 미래이야기 같군요
22/04/19 12:03
수정 아이콘
다름아닌 제얘기네요
22/04/19 20:59
수정 아이콘
저도 몸이 안좋은 남자라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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