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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3 13:00:38
Name 우주전쟁
File #1 yonseiinterview1.jpg (170.1 KB), Download : 17
File #2 yonseiinterview2.jpg (126.1 KB), Download : 4
출처 수만휘
Subject [기타] 지원동기 같은 거 물어보는 게 아니었나요?...;;




작년 연세대 면접고사 문제라고 합니다...
우리 학교 지원동기 같은 거 물어보는 게 아니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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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white
22/04/13 13:05
수정 아이콘
지원동기보단 이런게 낫네요...

제 점수로 더 좋은데는 못가겠더라구요를 어떻게 열심히 포장해야하는지 고뇌가 더 힘듦...
가나라
22/04/13 13:08
수정 아이콘
면접 문제는 14년전에도 이랬는데..
22/04/13 13:08
수정 아이콘
면접고사는 당연히 시험이죠.
아빠는외계인
22/04/13 13:10
수정 아이콘
천상 이과생으로 살아오다가 요새 문과쪽이랑 글쓰기에 관심이 생겼는데 문제 재밌어보이네요. 학생때의 저라면 수학문제풀듯이 내가생각하는 단 하나의 정답에만 매달렸을것 같은데 이렇게 나와 다른 관점을 상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서술해보는게 재밌을거같아요
22/04/13 13:12
수정 아이콘
면접이 아니라 면접 구술이네요. 둘은 다른거
EpicSide
22/04/13 13:14
수정 아이콘
평범한 논술 문제 아닌가...
과수원옆집
22/04/13 13:14
수정 아이콘
05년도에도 저랬습니다 ㅜ 연대는 아닌데 영문 한바닥 내고 구술로 질문을…
시린비
22/04/13 13:15
수정 아이콘
말할자신없어서 논술 쓰는걸로만 찾아 지원했던 기억이 나네요
띵호와
22/04/13 13:16
수정 아이콘
제시하는 문제 자체는 쉽네요. 근데 이걸 잘 풀어서 설명하고, 거기에 내 논리를 세워 설득력 있게 주장하라고 하면...

준비 시간은 얼마나 주나요?(오열)
깻잎튀김
22/04/13 13:17
수정 아이콘
좋네요
22/04/13 13:18
수정 아이콘
저건 대학 논술 처음 나왔을때부터 저랬죠

제가 정말 대학교 입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수능점수 잘나와서 수시지원했다가 저거에 된통 당했음...
탑클라우드
22/04/13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때는 주로 IMF 이야기가 주제였는데... 저희 집 망하고 도망 다니다 면접 보러 온 얘기 시작하면 교수님들 그 반짝거리던 눈빛 흐흐흐
nm막장
22/04/13 13:44
수정 아이콘
일단 재미있으면 많은 것을 뛰어넘을 수 있죠 크크
22/04/13 13:56
수정 아이콘
교수 : 쟤 집이 없으면 연구실에서 재우면 되겠는걸
두번째봄
22/04/13 13:22
수정 아이콘
면접이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으로 나뉩니다. 근데 제시문 기반 면접은 상위권 대학에서도 많지 않습니다. 연대 면접형이 대표이긴 합니다.(시험범위가 수학 선택과목 중 기하, 과탐은 2과목까지 공부해야 돼서 부담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aronJudge99
22/04/13 15:46
수정 아이콘
그쵸 빡세죠…의대면접 친구가 준비하는거 얼핏 봤는데 진짜 생전 처음 보는 탐구과목을 파는거 보고 고생하는구나..싶던
냠냠주세오
22/04/13 13:23
수정 아이콘
보통 20년전에도 저런식으로 했던거 같은데...
마돈나 성장이야기 주고 마케팅관련해서 마돈나가 히트친 이유 말하라고...
학부생도 아니고 고3한테....
스덕선생
22/04/13 13:25
수정 아이콘
주제가 어려운건 맞지만, 어차피 다른 지원자들 역시 똑같은 고등학생입니다.
대학교 시험과 비슷하죠. 학부수준에서 나올 수 있는 답은 뻔하니까 그 정도만 해달라...
갑의횡포
22/04/13 13:26
수정 아이콘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다.
22/04/13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화학문제 열문제 정도였나..눈으로만 미리 문제를 5분간 풀고 들어가서 교수님들 앞에서 칠판에 푸는게 '면접' 이었어요;
20년 가까이 됐네요.
린 슈바르처
22/04/13 13:28
수정 아이콘
못풀겠당... ㅠㅠ
Janzisuka
22/04/13 13:37
수정 아이콘
면접구술이니낀
Euthanasia
22/04/13 13:45
수정 아이콘
십수년 전에도 이랬어요.
패스파인더
22/04/13 13:45
수정 아이콘
준비시간 얼마나 주나요?
22/04/13 13:58
수정 아이콘
서울대학교에 심층면접이라고 문제 푸는 것이 도입된게 저 대학 입학했을 때부터입니다. 02학번이요..
이과라 심화문제 물화지생수 중 하나 고르고 덜 심화 2개 고르고 정말 흔히 면접같은 인성 면접 이렇게 있었습니다.
젤나가
22/04/13 14:02
수정 아이콘
10년 전에 구술고사 봤던 게 기억나네요. 제시문은 저거보다 짧은 한 장 짜리였는데 읽고 답변 정리하는 시간 15분 받았던 걸로...
사실 채점하는 교수님들도 크게 기대하는 것 같은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갓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들이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어요 크크
그게무슨의미가
22/04/13 14:51
수정 아이콘
저때는 그냥 요식행위였는데, 진짜 지원동기 같은거나 물어보고 말이죠. 요새는 저렇게 하는군요.
AaronJudge99
22/04/13 15:45
수정 아이콘
아 그쵸 아무래도 학생부 기반 면접도 있고 문제푸는 면접전형도 있고 하니까요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도 문제푼다던데
22/04/13 16:31
수정 아이콘
그냥 논술 고사네요
어느 시점 이후부터 점수 메기기만 좋게 문제 출제해서
재미는 없네요
22/04/13 17:49
수정 아이콘
엄연히 변별력이 있어야 하는 학생선발시험인데 지원동기를 왜 물어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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