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3/29 17:08:32
Name Anti-MAGE
출처 네이버
Subject [서브컬쳐] 이쯤에서 보는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Best Picture 작품상
The Irishman
Jojo Rabbit
Ford v Ferrari
Little Women
Joker
Marriage Story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1917
Parasite



올해 파오독이나 드마카등 라인업은 나쁘지는 않았다고 보지만.. 코다가 수상할줄이야..

2020년 작품상 후보들은 진짜 버릴게 하나도 없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들이라...  무게가 어마어마 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22/03/29 17:11
수정 아이콘
전 저기서 작은아씨들 정도 제외하면 뭘 가져다놔도 이번에 최소 경쟁작 정도는 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작은아씨들이 딱히 떨어진다는 것도 아니고...
도들도들
22/03/29 17:53
수정 아이콘
다른 작품들도 물론 훌륭하지만, 저는 작은아씨들이 정말 잘 만든 여성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한계에 갇힌 여성의 모습을 잘 묘사하면서도 진취적 여성만을 높이 평가하지 않고 여성의 다양한 선택을 모두 애정있게 담아냈다는 점에서요.
Rorschach
22/03/29 18:20
수정 아이콘
순전히 개인취향으로 말한 부분이긴 한데, 같이 작품상 올라온 다른 작품들 보다 살짝 아쉽다는거지 저도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에도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메타몽
22/03/29 17:12
수정 아이콘
2020년 후보군과 2021년 후보군이 나란히 있다고 가정하면

2021년 후보군 중 수상할만한 작품이 있을까요?
22/03/29 17:12
수정 아이콘
이 분야 원탑은 역시 1995년이겠죠?
Anti-MAGE
22/03/29 17:14
수정 아이콘
1995년 정말 대단했죠.. 하지만 2020년도도 그에 비해 딱히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메타몽
22/03/29 17:15
수정 아이콘
이재빠
22/03/29 18:06
수정 아이콘
이때도 '작은아씨들'이 있네요. 크크크크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2/03/29 19:34
수정 아이콘
쇼생크 탈출 그거 아카데미에서 상 하나도 못 탄 쩌리영화 아니냐
신류진
22/03/29 19:48
수정 아이콘
와... 1995가 제기준으로 원탑..

인생영화 2개나 들어가 있어요
츠라빈스카야
22/03/29 17: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기서 저걸 뚫고 수상한 기생충...주모오!!
실제상황입니다
22/03/29 17:20
수정 아이콘
21세기 중에서는2015년이 가장 빡셌다고 생각합니다
부다페스트호텔, 위플래시, 보이후드, 버드맨
22/03/29 17:42
수정 아이콘
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데어 윌 비 블러드>가 동시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80회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87회도 진짜 인정입니다. 4개 다 정말 재밌게 봤어요.
도들도들
22/03/29 17:49
수정 아이콘
정말 버릴 게 없네요.
곧미남
22/03/29 20:42
수정 아이콘
진짜 이때 대박이었죠 전 보이후드가 받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도들도들
22/03/29 17:23
수정 아이콘
저 리스트 대부분 봤는데 그 중에서는 작은 아씨들과 결혼 이야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빼사스
22/03/29 17:41
수정 아이콘
리틀 우먼이란 작품 하나 빼곤 다 제가 봤을 정도니 후덜덜하긴 하네요
aDayInTheLife
22/03/29 17:47
수정 아이콘
리스펙만 받고 상은 못타간 아이리시맨 눈물..
22/03/29 17:54
수정 아이콘
20년에도 정말 잼있는거 많았네요..
제가 본게 6개가 될정도니
22/03/29 18:28
수정 아이콘
대체 기생충이 어떻게 수상했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늅늅이
22/03/29 18:39
수정 아이콘
작은아이들 이야기 전개가 왔다갔다해서 전 별로였는데평이 다 좋네요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눈물고기
22/03/29 19:18
수정 아이콘
진짜 저 중에서 한국영화가 수상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wish buRn
22/03/29 21:51
수정 아이콘
Before Corona. 까마득하네요 크크
사이퍼
22/03/29 19:20
수정 아이콘
모든 영화가 다 꿀잼인데 작품성도 높게 치는 대단한 작품들 밖에 없네요 흐흐
피지알 안 합니다
22/03/29 21:35
수정 아이콘
저 해에 극장 열심히 다니다보니 다 봤는데 저는 다 좋았습니다. 재미면에서도 훌륭한 영화들이었고요. 작은아씨들도 딱 제가 좋아하는 감성이어서 좋았네요. 개취로 포드페라리와 조조래빗 기생충 1917은 다회차 관람했었네요. 다만 결혼 이야기는 같이 본 여친이 좀 지루해하더군요.
그게무슨의미가
22/03/29 23:31
수정 아이콘
저 라인업을 뚫고 기생충이...... 엄청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2617 [유머] 2030세대의 주중 여가활동과 주요 스트레스 원인 [8] EpicSide6532 22/04/19 6532
452616 [유머] 약속시간에 일찍 도착하는 사람 특징 [63] 8743 22/04/19 8743
452615 [유머] 고전 짤방 의외의 사실.jpg [3] 5964 22/04/19 5964
452614 [기타] 100일 전후로 헤어진게 애뜻한듯 [25] 7273 22/04/19 7273
452613 [기타] 어그로갑 채용공고 [11] 파이어군5154 22/04/19 5154
452612 [동물&귀욤] 엘든링 보스시점 [9] 쎌라비4668 22/04/19 4668
452611 [동물&귀욤] 10년째 청소기로 목욕하는 고양이 [4] 흰긴수염돌고래4764 22/04/19 4764
452610 [서브컬쳐] 의외로 면허없는듯한 캐릭터 [28] 5595 22/04/19 5595
452609 [기타] 대만, 징병제 부활 결정 [51] 아롱이다롱이9590 22/04/19 9590
452608 [유머] 여자들이 대부분 겪어본다는 여자들의 왕따.jpg [33] 핑크솔져10459 22/04/19 10459
452607 [LOL] Tfblade 도전 근황 [16] 스톤에이지6182 22/04/19 6182
452605 [유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본인등판 [6] TWICE쯔위8037 22/04/19 8037
452604 [기타] 뭔가 심상찮은 중국 근황 [36] TWICE쯔위11768 22/04/19 11768
452603 [유머] 토르 러브 앤 썬더 한글 포스터.jpg [11] 캬라6763 22/04/18 6763
452602 [서브컬쳐] 토르 러브 앤 썬더 티저 [63] 껌정8043 22/04/18 8043
452601 [유머] 가난 자체는 두렵지않다, 하지만 그것은 사람을 갉아먹는다 [36] 아수날10139 22/04/18 10139
452600 [기타] 현실판 배틀 그라운드(feat. 마리우폴) [8] 판을흔들어라6542 22/04/18 6542
452599 [유머] "나 촉법소년이야~!!" 광주에서 목포까지 차량절도 [15] League of Legend8620 22/04/18 8620
452598 [유머] 며칠 전 진행된 유희왕 듀얼대회.ytb [20] 김유라5302 22/04/18 5302
452597 [서브컬쳐] 머리속에 역겨운 상상력 밖에 없는 화이트 오랑캐 [33] 된장까스7829 22/04/18 7829
452596 [기타]  와이프에게 용돈 올인한 펨붕이 [48] Aqours9837 22/04/18 9837
452595 [유머]  일본인 : 한국인은 숨을 쉬듯 구라침 [22] Aqours9576 22/04/18 9576
452594 [기타] "연락하는 사람 없어"… 30대男, 숨진지 한달만에 발견 [55] 아수날11009 22/04/18 110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