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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12:46
용의기사 빼고 다 해보긴 했는데 엔딩 본 게임이 파택2와 퍼스트퀸4밖에 없네요.
고전게임들이 난이도랄까 진입장벽이 있어서, 한번 궤도에 오르면 게임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는데 전 거기까지 올라가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프메2나 대항해시대2는 맨날 초반만 깔짝 했지 끈덕지게 해본적이 한 번도 없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계속 아쉽습니다.
22/03/22 12:50
예전엔 온라인게임들도 대부분 아주 매운맛이었죠.
바람의 나라만 해도 아이템 떨궈서 먹자당하는 이야기가 많던데 그 이전엔 최고급 무기는 그냥 죽으면 깨졌습니다 크크 비슷한 시기의 외국 게임 울온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리니지 역시 이 부류에선 빠질 수 없고... 당시의 온라인 환경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조치같은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한게 신기합니다 크크
22/03/22 13:40
저도 살짝 젊은 아재 나이대라 그런지... 영웅전설 3,4,5를 더 재밌게 했었네요. 크크.
이스 시리즈가 하나도 안나오는 것도 좀 아쉽고요.
22/03/22 13:12
저기서 나온 게임들은 다 도스게임이죠...
스타나 homm3 는 cd게임이고요.. (근데 유일하게 파택2는 좀 시대가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왜 저게 들어있는지는 의문;;)
22/03/22 13:51
말씀해 주신것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다른 게임들은 대충 시대가 맞는데 파택은 한세대 뒤에 가까운 게임이죠. 저거 윈도우 시절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도스 시절이면 한글화는 안되었어도 차라리 둠이 더 맞은거 같긴 한데 말이죠.
22/03/22 12:56
이상하게 코에이 게임은 재미가 없어하는 성향이 있어서
아무리 재밌다고 하고 아무리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도 코에이 로고 뜨는 순간부터 그냥 재미없음의 점철... 그래서 남들 다 재밌다고 하는 게임 못해본 올드 게이머가 접니다. 립하다가 코에이 로고가 날아가서 안나오는 켈트의 전설이 제일 재밌게한 그리고 유일하게 플레이 해본 게임이니... 뭔가 정신적인 문제인 것 같고 또 그거 아니어도 재밌는 게임 많으니.... 그냥 넘어가서 지금가지도 코에이 게임은...
22/03/22 13:00
퍼퀸은 들어갈 만한 게임입니다...
근데 타이쿤류 같은 게 너무 없네요... 심시티도 없고... 고인돌이랑 폭스 같은 것도?
22/03/22 13:17
타이쿤은 또 저기 나온 게임들보다는 뒷세대 게임이라서요;;;
저 시대는 아마 테마파크 시대.. (...) 심시티 2000도 좀 이후게임이라서 없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위에 나온 게임들이 시기가 좀 한정적이긴 해요,
22/03/22 13:27
아, 심시티2000이 생각보다 출시연도가 빠르군요.
심시티2000 안들어간건 진짜 좀 아쉽네요. 사실 코에이 게임이 저렇게 많이 들어간것도 좀 편파가 느껴지긴 하죠;;; 파택2도 저 레벨에 들어갈 게임이 아닌데 들어가있고요.
22/03/22 13:08
Fq4 보다 사실 10등이 국뽕 순위죠 크크크 거진 불법 복제로 하다가 처음으로 산 패키지이긴 한데 게임 자체로 보면 2회차 요소가 없죠. 물론 다회차를 하긴 했지만 크크크
22/03/22 13:15
용의 기사라는 게 유명한 게임인가요? 라고 본문만 봤을 때든 생각인데, 댓글보니 유명한 건 맞는 거 같네요.
게임 스샷만 봐서는 완전히 샤이닝포스 빼다박은 거 같은데
22/03/22 13:18
저 당시에는 나름 유명게임이었습니다.. 레알요...
이동하면 마법도 못써서 마법사 키우기 힘들었던 망겜이지만 (....) 나름 숨겨진 요소도 있고, 히든직업 전직하면 쓸어버리는 맛도 있고, 그러다가도 막히기도 하고 그런 게임이었죠.
22/03/22 13:19
창세기전 2 참 재밌게 했었는데...
사실 1해보고 중간에 흑태자 각성에서 게임이 끊겨서 진짜 엄청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삼국지3랑 대항해시대2도 재밌게 하긴 했는데 엔딩은 제대로 못봤던 기억이;;
22/03/22 13:29
파택2 프메2만 해봤네요..
그것도 이미 제가 게임 한창 할시절엔 이미 고전게임들이었... 저는 창3 악튜로 시작해서 바로 온라인게임으로 넘어가는세대였네요
22/03/22 13:32
퍼스트퀸이랑 다크세라핌? 이건 옛날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어서 못했습니다. 직관성이 떨어진다고 하기엔 인기게임이라 많은 사람들이 즐긴 것 같고...
22/03/22 14:21
저는 삼빠라서 삼국지 게임 엄청나게 재밋게 했습니다만 이런 인기투표에서 2,3위씩이나 할 줄은 몰랐네요. 삼국지5로 입문해서 14까지 다 해봤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게임이 비슷비슷해서 그런건지.. 옛날 만큼의 그 재미를 삼국지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 ㅠㅠ
22/03/22 14:51
본문 기준이면 대략 '고전'의 기준을 95년도까지 출시된 작품들로 규정한 것 같네요.
저도 이 기준에 맞춰서 선정해보자면 퍼스트퀸4 팬저제네럴 대항해시대2 와룡전 디아블로 1 신장의 야망: 천상기 문명2 삼국지3 심시티 2000 캐피탈리즘 이렇게 꼽고 싶네요. 시뮬레이션빠라서 다수의 명작 RPG들이 탈락하셨습니다. (C&C, 워크래프트2는 95년에 출시된 게임이지만 뭔가 현대적인 게임이어서 제외)
22/03/22 20:06
무장풍운록-패왕전-천상기로 이어지는 노부나가의 야망 최전성기..
그리고 95년에 제독의 결단2가 나오죠... 이 이후 코에이는 진삼에 혼을 팔게되고 크크크크
22/03/22 17:18
영걸전과 용의기사2는 노가다 팁을 알면 쉽고,
모르면 꽤 어려워서 유저가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지요. 삼국지3는 가장 아쉬웠던 게 ai 가 내정이 엉망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난이도가 낮아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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