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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0 23:54
아.... 그래서 90년대 중반에도 다간 로봇과 비교하면 볼트론 로봇이 조금 단순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게 같은 시대 제품이 아니라서 그랬군요
22/03/21 00:25
(수정됨) 국내에선 완구로 진양과학이라는 업체랑 한군데는 기억이 안나는데....두 군데에서 출시했었습니다..(한군데는 프라모델,한군데는 완구..)
애니메이션보다 국내에 완구로 먼저 출시했었죠.. 하지만 워낙 포스가 있던 디자인이어서... 애당초 애니메이션 자체가 82년작입니다. 국내에선 동양비디오를 통해 86년에 처음 들어왔었고..(당시 영상시간을 어거지로 늘리려고 반복재생구간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 그 뒤로 대영비디오를 통해 다시 들어왔었죠
22/03/20 23:46
1. 고라이언? 골라이언? 볼트론? 라이언킹?
하튼 제가 초..국민학교 저학년 시절 외삼촌이 사준 기억이 납니다. 그때 외삼촌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이었을텐데 당시 만원이 넘는 저걸 크리스마스때 사준거 생각하면 정말 고맙네요. 내가 삼촌 아이 낳으면 엄청 혼내고 또 엄청 잘해줄거란 말은 했는데 지금은 연락이 안되는 사이라 안타까워요... 2. 리얼로봇 계열 적당히 가격 싸고 좋게 나오고 드라고나 다리 부분 잘 부풀어 나오던 퀄리티가 기억나네요. 특히 S건담은 뭔가 이것저것 달린게 많아서 재밌었고, 여기엔 없지만 제타는 변신할때 그 고관절 위로 쭉 올리는게 인상깊었어요. 3. 밀리터리 계열 이쪽도 용돈모아 사다보니 이것저것 샀지만 역시 F14 톰캣이 최고였어요. 당시엔 발키리도 탑건도 몰랐지만 그냥 날개도 움직이고 멋있어서 샀던 전투기네요. 짤에 있는 군인아저씨들은 그냥 전차나 뭐나 이것저것 사다보면 들어있던 아저씨들 느낌...
22/03/21 00:20
핵아재가 요기잇네 ㅠㅠㅠㅠㅠ
대부분 일본완구사 금형들 들여다가 카피로 찍어낸거라... 퀄은 꽤 괜찮았었습니다.(철인28호 완성하면 관절 덜렁거리는건 아직도 기억이..)
22/03/21 08:52
아 그리운 프라모델들이군요
Z건담의 변형기믹도 너무 멋있었고 ZZ건담의 우람한 모습도 드라고나의 멋진 뼈대모습도 그립군요 독수리 오형제 개인탈것들이 구석구석 수납되는 것도 되게 재밌었는데 이젠 눈이 침침해서 다시 만들어보기도 힘든... 설마 눈이 안좋아서 암것도 못하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22/03/21 08:59
드라고나 백식 슈퍼칸담 철인28호 가리안은 직접 사서 만들어봤습니다.
국딩 때였나? 90년 초반? 정도 였던듯 골라이온은 친구집에서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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