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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1 11:42:20
Name 캬라
File #1 30785e37_f0d1_4826_ac19_d64077758fd3.jpg (48.9 KB), Download : 24
출처 구글링
Subject [기타]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세계 식량자원에서 차지하는 비중.jpg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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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2/03/11 1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러정권이 무너지거나 위협받았던 아랍의 봄의 원인도 민주화 열망이라는 당시 서구측 주류해석과 달리 국제식량가격 폭등으로 인한 사회 불안정-> 결국 불만 폭발이였다는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겨울삼각형
22/03/11 11:46
수정 아이콘
정치니 종교니 떠들어대지만 제일 중요한건 먹고사는거죠.

그래저 최근에 제일 이해안되는게 베네수엘라 마두로 입니다.

이란처럼 눈치 챙겨서 경제제재 탈출해서 장사하자 먹고살자 해야하는데...
동년배
22/03/11 11:51
수정 아이콘
아랍 민주화 운동에 대한 해석은 이미 그런 경제적 불만을 주로 보는게 대세고
우리나라 4.19도 3.15 부정선거는 방아쇠 일뿐 50년대 후반 경제위기와 대졸 실업자들의 불만등 경제적 원인을 중요한 배경으로 꼽고 있습니다.
중국이 죽어라 경제발전 하려는게 어쨌든 먹고사는 문제에 불만 없게 해주면 '혁명'은 여간해서 일어나지 않는다는걸 잘알고 있으니까요.
양을쫓는모험
22/03/11 12:58
수정 아이콘
정확하신 말씀입니다. 50년대 후반 미국의 원조경제가 축소되면서 그에 따른 경제난으로 일어난 게 3.15와 4.19죠.
공실이
22/03/11 14:49
수정 아이콘
그럼 우리의 1987은 대체 왜...
양을쫓는모험
22/03/11 15: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정권의 2인자였던 노태우가 당선되었음에도 별다른 반발없이 다들 수긍한거죠.
민주주의를 요구한 것 뿐 사회불안정으로 인한 폭발이 아니었고 그 민주주의로 당선된 게 노태우였으니까요.
부질없는닉네임
22/03/11 11:45
수정 아이콘
지금도 유가 엄청 올라서 전세계 경제 다 나락갈 위기...
겨울삼각형
22/03/11 11:48
수정 아이콘
금일 국제유가는 몇일전 최고 130불찍었다가 현재 105불로 잠시 주춤중입니다.
내우편함안에
22/03/11 11:57
수정 아이콘
미국이 주도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제로 러시아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국가부도 운운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구진영 나아가 전세계 경제도 그 반대급부를
톡톡히 치뤄야 할겁니다.
데몬헌터
22/03/11 12:08
수정 아이콘
결국 웃는건 중국과 산유국 뿐이려나요
로메로
22/03/11 12:16
수정 아이콘
중국은 웃기는 커녕 울상이죠 유가상승에 직접 타격을 가장 크게 받는 나라중 하나가 중국입니다.
22/03/11 12:23
수정 아이콘
이란, 베네수엘라 정도나 웃겠죠.
재간둥이
22/03/11 16:5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베네수엘라가 저유가에 직격맞은걸로 알고있는데 고유가되면 활로가 보이겠네요
kartagra
22/03/11 14:42
수정 아이콘
반대로 중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각 날카롭습니다 크크.

서방은 애초에 저런 피해를 '감수하고' 제재를 하는 겁니다. 우리한테나 친절한 러시아지, 서방 시각에서 러시아는 심심하면 주변국 상대로 전쟁 일으키고, 핵가지고 협박하는 중국같은 국가에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어느 정도 조져놓자는 뜻이 모아진거죠. 피해가 올지 몰랐을까요? 그럴리가요. 다 알면서도 하는 겁니다.

근데 중국이나 3세계 국가들은 저 반대급부가 발생하는 것에 동의한 적도 없는데 정작 피해는 가장 크게 볼 가능성이 크죠. 그래서 시진핑은 지금 푸틴 머리에 납탄 박고 싶을겁니다 크크.
타츠야
22/03/11 17: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중국은 애초에 러시아와 전쟁 돌입 시기 조율했다는게 사실 아닌가요? 이런 피해를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러시아의 침략에 대해 동조하고 쪽이고. 전쟁을 빨리 승리로 끝내지 못한 것에 대해 원망을 할 수는 있는데 피해는 결국 자기들도 같이 뿌린거랑 비슷해서.
kartagra
22/03/11 18:03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중국이 좋아서 동조했는지 푸틴 똥고집에 어쩔 수 없어서 동조했는지는 알 수 없는 세계라....
중국 입장에서도 설마 러시아가 이 정도로 졸전을 할 줄은 몰랐기에 분노할만하죠 크크.
물론 중국만 그런 게 아니라 그 어느 전문가도 러시아가 이 정도로 개판일 줄은 예상 못 했긴 합니다만.
타츠야
22/03/11 20:00
수정 아이콘
그런 그렇죠. 전쟁 나가는 줄 모르고 나간 병사들도 많아, 날씨도 안 도와줘, 보급은 제대로 안 되고, 명분도 없고 이 정도 개판의 전쟁 운용은 나중에 역사에 기록될 것 같습니다.
데몬헌터
22/03/13 09:39
수정 아이콘
그거 맘에듭니다 흐흐
22/03/11 12:15
수정 아이콘
원래 전쟁이라는게 그런거니까요.
그리고 반대급부라기엔 러시아가 쳐맞는게 너무 크죠.
VictoryFood
22/03/11 11:58
수정 아이콘
해바라기씨유야 그렇더 쳐도 밀이 어마어마하네요
부대찌개
22/03/11 12:31
수정 아이콘
해바라기씨유 풀매수 가자!
아 근데 이미 늦었나 크크
아라라기 코요미
22/03/11 12:40
수정 아이콘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빵값을 올리겠습니다.
숙성고양이
22/03/11 12:43
수정 아이콘
빵값이 벌써…ㅠ
22/03/11 12:43
수정 아이콘
카놀라유가 희망이다?!
빼사스
22/03/11 12:50
수정 아이콘
포도씨유와 까놀라유는 저급이라고 안 좋아들 하는데 ㅠ_ㅠ
22/03/11 13:57
수정 아이콘
제 몸이 폐급인걸요...ㅠㅠ
메타몽
22/03/11 16:00
수정 아이콘
퓨어 올리브유로 건너오십시요

향 좋고 맛도 죠습니다
깃털달린뱀
22/03/11 12:58
수정 아이콘
유럽 가니까 기본 기름이 해바라기유던데 죄다 저기서 나는 거였군요.
피지알 안 합니다
22/03/11 13:26
수정 아이콘
포켓몬 빵 가격 올라가나요
윤성호
22/03/11 14:40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가 흑토로 어마무시한 곡창지대라 들었는데 해바라기나 키우고 있었던거야??
Jedi Woon
22/03/11 23:32
수정 아이콘
옛날 영화 중에 우크라이나 해바라기 밭은 배경으로 한 영화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굉장히 광활한 해바라기밭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ANTETOKOUNMPO
22/03/12 03:47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생각보다 밀의 점유율이 높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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