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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1 02:13:14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혐오주의)1800년대 유럽의 외과수술 일러스트

외과수술에서 마취제가 사용되기 시작한 

1846년경 이전은

환자가 목숨 걸고 수술받아야 했던 시기.

오죽하면 수술받는 환자의 80%가 쇼크, 감염, 과다출혈로 사망했을정도


※혐오 주의※


58F1B50E-331A-470C-9B24-134FAA5A0A15.jpeg (혐오주의)1800년대 유럽의 외과수술 일러스트

<사시교정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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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암제거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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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및 발절단시 단순히 나이프로 절단>

C111BC1F-BCDA-49C0-8A93-5F85857A192F.jpeg (혐오주의)1800년대 유럽의 외과수술 일러스트

<제왕절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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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절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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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출혈을 줄이기 위한 가압장치>

E2846336-56FB-4390-83F5-D9EA955360A3.jpeg (혐오주의)1800년대 유럽의 외과수술 일러스트

<복부를 압박하며 혈류를 감소, 사타구니를 봉합하는 모습>

3B4FCC7C-3E91-493B-82E2-A899BBDD0A3D.jpeg (혐오주의)1800년대 유럽의 외과수술 일러스트

<하악 절개>

79EF0D57-5B1F-423B-AFE6-C72D386B18C5.jpeg (혐오주의)1800년대 유럽의 외과수술 일러스트

<뇌의 단면도>

EA8FA88F-3C72-459B-9131-3E67F1D1995B.jpeg (혐오주의)1800년대 유럽의 외과수술 일러스트
<집도시 사용된 외과수술용 도구들>

그림 속 모든 수술은

마취 없이 진행 된 것...



덜덜덜



1.현대처럼 확실한 위생을 챙기지 않았을것이다
2.상황을 자세히 알려주는 도구도 없었다
3.확대할 수 있는 물건은 돋보기정도?
4.환자비명소리(집중방해)


여기서 20%나 생존했다는게 더 기적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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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02:16
수정 아이콘
저런거 보면 저 시대 기준으로는 한의학이 훨씬 인도적이고 선진적으로 보이네요;;
Navigator
22/03/11 02:22
수정 아이콘
킹-갓의학 후덜덜...
토니토니쵸파
22/03/11 08:29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이미 해부학, 생리학등 기초의학분야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죠.
저 일러스트만 하더라도 동의보감의 해부학 그림인 신형장부도와 비교하면 천지차이입니다.
그 시대와 비교해도 한의학이 더 선진적이진 않습니다.
데몬헌터
22/03/11 09:36
수정 아이콘
한의학 리즈시절은 화타시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썬업주세요
22/03/11 10:39
수정 아이콘
漢의학인가요 크크크
22/03/11 09:08
수정 아이콘
선진적인 건 모르겠는데, 인도적이긴 하네요 크크크
에이치블루
22/03/11 02:24
수정 아이콘
아니 발 자르는거랑 하악 절단은 대체 "왜" 하는 수술이었을까요....
공실이
22/03/11 02:38
수정 아이콘
동상이나 당뇨, 감염등으로 발이 썩기 시작하면 자르지 않으면 죽으니까요...
22/03/11 10:13
수정 아이콘
치아문제로 잇몸부위부터 턱이 썩어간다던지....
22/03/11 02:38
수정 아이콘
저게 다 기절한 상태군요..
22/03/11 02:43
수정 아이콘
아니 성공한 환자들 어케버틴거죠..
니시무라 호노카
22/03/11 02:44
수정 아이콘
진짜 존나 아펐겠네요
22/03/11 02:55
수정 아이콘
아마 외과 수술의 역사에서 마취가 수혈과 감염관리와 더불어 수술성공률을 늘리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jjohny=쿠마
22/03/11 03:3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현대 외과수술이 가능하게 한 중요 요소로 마취(통증관리), 수혈(혈액관리), 위생(감염관리) 정도가 함께 이야기되는 것 같네요.
AaronJudge99
22/03/11 02:57
수정 아이콘
흐어어;;;;
하악은 잠깐 스크롤 내렸다가 흠칫했습니다;;;
피카피카
22/03/11 03:19
수정 아이콘
한의학 1승!
키모이맨
22/03/11 04:15
수정 아이콘
개떡같이 다쳐도 그냥 자연회복 쑥쑥되는 강자들만 살아남았나봅니다
22/03/11 04:31
수정 아이콘
걍 놔뒀으면 더 많이 살지 않았을까
캬옹쉬바나
22/03/11 05:16
수정 아이콘
와우 그림만 봐도;;;
22/03/11 05:28
수정 아이콘
꺄아악
22/03/11 06:43
수정 아이콘
그냥 죽을래
카미트리아
22/03/11 06:55
수정 아이콘
근데 마취가 없고 간염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오염 문제를.제거 하고 본다면
지금 외과 수술이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지금도 절단 수술은 칼과 톱으로 하고..
지혈을 하는 대표적인 방법중 하나가 압박이죠
토니토니쵸파
22/03/11 08:44
수정 아이콘
네. 저 일러스트가 묘사하는 방식이 비료인이 보기에 낯설고 기괴해보이지만
현재의 수술 일러스트들도 저렇게 그린다면 비슷하게 보일겁니다.
어둠의그림자
22/03/11 07:17
수정 아이콘
곱게 죽을래요...
피지알맨
22/03/11 07: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때는 저게 일반인들이 관람 가능했다고 하죠.
구경 거리 였다고..
미카엘
22/03/11 07:34
수정 아이콘
하악 수술 버틴 사람은 관우 인내력 보고 코웃음 칠 듯...
백수아닙니다
22/03/11 07:42
수정 아이콘
??? : 관우야 장난하냐?
더치커피
22/03/11 08:09
수정 아이콘
그깟 팔 뼈 좀 긁은게 뭐 어때서?
고기반찬
22/03/11 09:55
수정 아이콘
계집아이 수듄...
지하생활자
22/03/11 08:15
수정 아이콘
저런도구와 단면도를 만들수 있었다는점이 대단합니다.. 저시절에..
농심신라면
22/03/11 08:32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부터 200년 후에는 현재 의학을 보고 동일한 반응이 되려나요?
가능성탐구자
22/03/11 08:41
수정 아이콘
"21세기에는 망치로 사랑니 깨부시고, 각막을 절개하고, 커두 표피를 도려내는 수술이 유행했다고 합니다."
데몬헌터
22/03/11 09:36
수정 아이콘
나노공학 발전 여부의 차이
及時雨
22/03/11 08:36
수정 아이콘
고대 나스카 문명에서도 두개골을 깨고 뇌수술을 해서 10년 넘게 생존한 사례가 있다던데 정말 상상해보면...
22/03/11 08:38
수정 아이콘
몇백년뒤에는 지금의 의료도 저렇게 보이려나요
라흐마니
22/03/11 08:40
수정 아이콘
와.........
콩탕망탕
22/03/11 08:42
수정 아이콘
바둑 정도로는 안되겠네요..
스타를 하면 좀 나으려나요?
마카롱
22/03/11 08:57
수정 아이콘
나이 40 넘어서 임신하면 90% 이상이 죽는 시대였죠.
세균 및 항생제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수술도구에 의해 감염되어 다 죽었다고..
22/03/11 09:05
수정 아이콘
연장만 좀 좋아진듯 하네요
달달한고양이
22/03/11 09:05
수정 아이콘
하악수술은 거의 상상도 아닙니까 저걸 실제로 저렇게까지 할 수 있었다고;;? 그 전에 죽겠는데;??
handrake
22/03/11 09:0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정형외과 수술도구가 톱인걸 보면 수술방법은 현재랑 별 다르지 않은듯....
내년엔아마독수리
22/03/11 09:40
수정 아이콘
저걸 마취 없이 수술하느니 그냥 사는 게 낫지 않을까...?
22/03/11 09:43
수정 아이콘
마취는 뇌에서 뭐라도 나와서 몽롱해지지 않을까요..

감염이 제일 큰 문제 였을겁니다.
마카롱
22/03/11 09:54
수정 아이콘
마취 안해서 쇼크로 죽는 일도 있었겠죠.
22/03/11 09:57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상 고문이니..

근데 저 시대 소독은 커녕 물로도 잘 안씻던 때라 하던데;
프론트맨
22/03/11 09:51
수정 아이콘
마취없이 하악? 히익
22/03/11 10:02
수정 아이콘
이래서 크킹에서 치료 잘못하면 미치는구나
유성의인연
22/03/11 10:11
수정 아이콘
저걸 치료라고 할수있나 아프면 아픈대로 살다가 자연사하는게 낫지않았을까요 크크크
22/03/11 10:20
수정 아이콘
유튜브 보니까 20세기 전엔 수혈에 대해서도 제대로 몰랐는데 저런 수술하면 출혈 때문에라도 다 죽지 않나...
살아남은 사람들이 신기하네요
QuickSohee
22/03/11 10:50
수정 아이콘
마취없이.........
초보트레이너
22/03/11 11:42
수정 아이콘
제가 아주 어릴 때 팔 뼈가 부러졌었는데 응습실에서 뼈를 잘못맞춰줘서 다음날 긴급수술로 다시 뜯어내고 뼈를 관통시키는 수술을 마취없이 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수술 당시 엄청 울었던 기억과 드릴 소리는 생생한데 아파서 울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모그리
22/03/11 12:13
수정 아이콘
주..죽여줘
양을쫓는모험
22/03/11 13:01
수정 아이콘
수술이야 괜찮은데 저걸 어떻게 마취없이 한거죠....
만화 닥터 진에서 이 시대(에도막부) 사람들은 현대인보다 고통을 더 잘 참아낼 수 있을지 모른다 하는 거 보고 대체 뭔소리야 했는데 설득력이 있네요.
22/03/11 13:02
수정 아이콘
현대에 태어난 것이 정말 다행..
쪼아저씨
22/03/11 16:33
수정 아이콘
한 백년 후에는 지금의 수술들이 저런식으로 취급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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