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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8 23:44
제 퍼스트 클래스 레귤러 드라이빙 라이센스가 울겠군요...
전 아직 수동 운전하고 있습니다, 아반떼MD야 우리 오래 가자...
22/03/08 23:44
면허따기전에 차에 대해 잘몰랐을때.. 오토는 차도 아니다..
스틱이 운전의 재미가 있다고 여러사람이 말하고 다녔는데 1종 보통으로 따고 아버지 차가 오토여서 처음으로 오토를 끌었었는데 완전 신세계였고 편하고 무엇보다 스틱 언덕길 공포가 있어서 저에겐 스틱이 차도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었고 지금도 그생각은 동일합니다. 단종된다고 해서 아쉽지도 않네요. 아직까지 있었구나 놀랐습니다.
22/03/09 00:37
요즘 나오는 수동에는 언덕 밀림 방지 있어서 그냥 평지 출발하듯이 하면 됩니다. 이거 하나 해결되니 수동 타는 스트레스가 엄청 줄더라구요.
22/03/09 03:02
예전에 언덕 밀림 방지 없는 수동을 7년 정도 몰았었는데, 아무리 오래 몰아도 마트는 두렵더군요.
마트 가는 날은 전날부터 걱정이 몰려왔었습니다. 흐
22/03/08 23:55
차막히는 오르막길에서 죽음이라고 하잖습니까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오토로 바꾼다고 하고요 정교한 운전에는 수동이라고 하는데 전기차로 넘어가게 되면 수동도 역사속으로 사라질겁니다
22/03/09 00:39
내 맘대로 엔진 rpm조절해가면서 차랑 직결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좋은거죠. 편의성이나 내구성, 스피드면에서도 사실 수동은 지금은 오토의 상대가 안되고, 단지 재미 하나 인거 같네요.
22/03/09 04:11
수동 타다 자동 타니 심심해서 수동 샀는데
그것도 또 4년 타니 자동 편한게 그리워지네요 수동 안좋은거 하나가 다른 사람이 차를 못씀... 수동 좋은건 기분좋은날 운전하면 좋음.
22/03/09 00:07
맘먹고 운전할땐 재밌는데 정말 귀찮은 순간이 필연적으로 오죠... 특히 막히는 곳에선...
제가 회사에서 거의 수동만 몰아서 몬차이가 있겠나 싶어서 자차 바꿀때 수동차로 샀다가 정말 후회했습니다. 일할때 수동 모는거랑 자차로 수동 모는거랑 정말 틀리더라고요. 마음가짐의 차이인건가 싶더라고요.
22/03/09 00:37
새로나오들어오는 도요타 gr86도 수동으로 들어오지요. 전기차도 나오는 시대라 수동이 없어지는거는 어찌보면 당연하죠. 클러치세트 일정주기마다 갈아줘야하는 수동이랑 달리 지금은 오토가 내구성도 연비도 소음도 다 잡았으니..
그러나 저는 지금 수동차 살려고 기웃기웃 하고 있네요
22/03/09 01:00
존재이유가 재미(...)인 시점에서 시간이 지나가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느낌. 대부분의 사람이 운전을 재미로 하는게 아니다보니...
22/03/09 07:15
클러치 없디만 패들시프트 수동모드 자주 쓰는데 재밌죠. 수동도 재밌겠다 싶지만…..근데 서울살다보니 좁은 마트 에서 쓰기에는 영 …
22/03/09 07:53
제가 수동모는 재미는 차없고 한적한 차몰기 좋은 국도나 쭉 뻗은 고속도로에서 속도에 맞는 적당한 알피엠에서 클러치 밟고 기어 올리고 내리는 맛과 그에 따른 차의 반응 그리고 운전도중에 오른손을 기어봉에 올리는 그 갬성에 있습니다.
그외에는 섰다가는 막히는 시내에서는 진짜 짜증만발이죠.
22/03/09 12:06
서킷용 수동차 한대 굴리고 있습니다만..이제 서킷도 같은차라면 dct가 더빨라요..
그냥 감성의 영역밖에 안남았다 봅니다. 하지만 사나이라면 죽을때까지 수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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