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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7 13:48
우리나라에 911이 얼마나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단지내에서 1년간 일하면서 엄청 봤습니다.
그때 '이 동네는 내가 생각하는 상식 밖의 동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22/03/07 14:13
한 달쯤 압구정에서 일했는데 롤스로이스랑 벤틀리 실물 처음으로 봤습니다. 흐흐
자동세차장 들어가려고 줄 선 차들 반 이상이 외제차더군요.
22/03/07 14:17
그냥저냥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도 911 플라잉스퍼 하나씩은 있더라고요. 사실 생각해보면 아파트가 80억씩 하는데 그깟 3-5억짜리 자동차쯤이야.. 일시불로 박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22/03/07 15:05
포르셰는 강남역 인근에서도 많이 보이는데, 청담/압구정쪽 가면 지바겐(G63 AMG)도 엄청 보이고 롤스로이스나 페라리도 꽤나 보이고.. 확실히 뭔가 다른 동네긴 하죠 크크
22/03/07 13:59
이번에 테슬라도 그랬고, 현재 음지에서 알게 모르게 진행중입니다. 차량 가격이 이전보다 1천만원 상승하고 계약 순번이 빨라야 차를 받을 수 있으니 계정을 파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22/03/07 14:01
이런 생각에 모델3 예약을 해놨었는데요. 한국에선 보조금 남은 지역 순서대로 출고되서 P가 없었네요. 지금은 모델3 잘 타고 다닙니다.
22/03/07 14:20
플스/운동화 리셀이랑은 다른게 이건 대기 시간을 파는거네요. 적어도 원래가격의 두세배이상의 가격을 받고 파는건 아니니...
22/03/07 14:31
718 : 마지막 내연기관 박스터이고 이미 계약 다 참 -> 피가 1000~1500
911 GT3 : 마지막 자연흡기 911 예정이고 이미 계약 다 참 -> 피가 최소 5000+ 그나마 계약이 가능하기라도 한 911 카레라의 경우 최소 대기 4년+ 이상이라 페이스리프트 이후 받을 가능성이 더 높구요 지난 수 년간의 자산 인플레 대비 차량 가격 자체는 거의 오르지 않음 + 내연기관 차량 생산량을 줄이고 일부 모델은 사실상 단종 확정이라 저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22/03/07 14:51
이것저것 타보니까, 저 개인적으로 저는 포르쉐의
1. 배기음 2. 디자인 3. 주행감 모두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덕분에 다행이다 싶습니다 흐흐 오히려 BMW 와 아우디가 제 취향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
22/03/07 15:15
최근 10년간 진짜 심해졌다고 느껴요
뭐 옛날에 2030도 그들만의 리그는 있었겠지만서도 요즘은 더 세분화된 느낌 학벌 연봉 이런걸로는 좁힐수없는...
22/03/07 16:01
헐 제가 2/26일에 계약금 300 걸고 718 계약했는데…
운이 좋은 거였군요 차는 2025년 이후에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좀 슬프네요 3년은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ㅠ
22/03/07 17:39
차량 예약할 때 백그라운드 체크 안하나요?
포르쉐 매장에 차 보러 간 친구가 시승 전에 직장같은거 물어보고 했다던데... 아님 저 많은 차를 감당할 정도로 재력이 있는 사람이 돈 놓고 돈먹기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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