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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7 11:34
다 그런건아니지만, 진통소염제로 생각하셔도 될겁니다.
타이레놀이 아닌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많이들 복약하시는데요, 같은 계열의 성분중 경구용이 있는거고 파스처럼 흡수용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큰 그림에서는 대충 맞을거에요.
22/03/07 11:50
파스 = pasta = plaster는 약품 제형, 그러니까 알약, 캡슐, 주사, 연고 등등 처럼 유효성분을 담는 그릇을 말하는건데..
저기 본문에도 적혀 있지만, 마약성진통제라든가, 피임약이라든가, 금연용 니코틴 패치, 협심증 환자들 니트로글리세린 패치 등등 뭐 그런것도 있지만. 보통 약국에서 사는건 대개 소염진통제류인 경우가 많고. 원래 목적은 경피를 통해 흡수해서 전신혈관을 통해 약이 작용하게 만든거지만. (그러니까 알약 먹듯이 말입져). 알약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을 피하려고 하는 약제학 연구가 활발했을 때 나온 뭐 그런겁니다..만.. 아무래도 붙여놓은 부위의 혈관부터 먼저 스며드는게 당연하긴 하겠져. 다만. 파스를 붙였을 때 찜질받는 느낌이라든가 시원한 느낌이라든가 뜨끈한거나 그런건 대부분 멘톨이나 캄파 같은걸 넣어놔서 그런거고.. 아예 그거만 넣고 진통제 성분은 없는 파스같은것도 팝니다. 한국은 모르겠는데..미국이나 캐나다 약국에서 진통제 파스랍시고 파는건 대개 그쪽입니다.; 케토톱같은 물건은 없져.. 붙이는 약중에 patch라고 이름붙어 있는 애들이 본문에서 말하는 짤라서 쓰면 안되는 류고요.. 얘는 약물 저장소에서 천천히 스며나오도록 만든..그러니까 알약으로 치면 서방정, 장기지속정 뭐 이런거랑 비슷한거라서. 짤라버리면 갑자기 확 나와버리니까 원래 설계한대로 십수- 수십시간에 걸쳐 천천히 나오게 하는게 망가져서 과량 투여가 되는경우라 안되는거고.. 마약성 패치는 듀로제식 디트랜스 말하는 거같은데. 걔는 패치이긴 해도 오남용 하는 애들이 많아서 벌집구조로 저장소를 잘게 나눠놔서 잘라붙여도 됩니다.... 이래저래 수정할 부분이 많은 글이긴 하네요.. 업자 입장에서 볼떄는..;-)
22/03/07 11:00
어제 저녁부터 고관절이 너무 아파서 쩔뚝거리며 걷다가
아침에도 아프길래 고관절 통증 검색해서 운동하고 출근했는데 파스붙일 생각 자체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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