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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02 20:52:35
Name 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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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당근마켓
Subject [유머] 고오급 라면냄비받침.당근마켓




카더라로
판매자가 카이스트 대학원생......

석사분들 박사분들 응원합니다

친구들이 석박사논문 내면
한 권씩 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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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어
22/03/02 20:55
수정 아이콘
할수만있다면 석사졸업논문은 전부 다 불태워버리고 싶은데..
엑세리온
22/03/02 21:00
수정 아이콘
??: 선배님들, 연구실에 버리고 간 이 석사논문들 세상에 공개해도 되는거지?
내년엔아마독수리
22/03/02 21:01
수정 아이콘
몇 년 전에 이대생들이 데모할 때 교수들 석사논문을 낭독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22/03/02 21: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석사논문이 보통 이런 대접을 받는군요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
블리츠크랭크
22/03/02 21:02
수정 아이콘
아 팔고싶다
절대불멸마수
22/03/02 21:03
수정 아이콘
그랬다간, 읽어버릴지도 모른다구!
22/03/02 21:03
수정 아이콘
석사 논문은 누가 내걸 갖고 있으면 돈 주고 뺏어올 생각을 해야지 그걸 돈 받고 팔다니...
엑세리온
22/03/02 21:05
수정 아이콘
선배들이 버리고간걸 (인질삼아) 팔고있는건가봅니다.
22/03/02 21:06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면 인정합니다. 석사 논문을 함부로 버렸으면 그런 벌을 받아도 싸죠.
Old Moon
22/03/02 21:08
수정 아이콘
와... 이거다
22/03/02 21: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이치죠 호타루
22/03/02 21:15
수정 아이콘
선배님 저한테 고로시당하실래여 밥사주실래여? ^^
22/03/02 21:50
수정 아이콘
"선배님 책장에 꽂혀있는 논문 어떻게 할까요?"
"아 그거 마음대로 해."

와 같은 협의결과로 당근에 올라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기는 다르지만 비슷한 절차로 중고나라에... 흠흠...
엑세리온
22/03/02 22:33
수정 아이콘
헐 크크크 중고나라에서 선배님과 원활한 협의가 되셨나요
22/03/02 21:07
수정 아이콘
위임받은 거니까 파는거죠 크크
22/03/02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집에 있는….
더치커피
22/03/02 21:09
수정 아이콘
2만원 너무 비쌈..
Grateful Days~
22/03/02 21:09
수정 아이콘
나도 팔까
괴물군
22/03/02 21:10
수정 아이콘
라면받침으로 쓰면 딱이긴 하죠 저도 석박 논문 남은게 있긴 하다는 그래도 4권 5권 남았네요
회색사과
22/03/02 21:16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도 쌓여있는 받침이네요
글쓴이
22/03/02 21:21
수정 아이콘
헤헤 마우스패드로 써도 좋은데
지켜보고있다
22/03/02 22:05
수정 아이콘
헐 저세요? 이 댓글 달러 왔는데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고모집 갔다가 고모가 사촌형이 쓴 석사졸업 논문이라고 집안 가보라고 한권 주시길래 받아다가 몇년을 마우스패드로 잘 써먹었네요...ㅜ
붉은벽돌
22/03/02 21:22
수정 아이콘
유성구 어은동인거 보니 카이스트 맞겠네요 크크
저희 집에도 라면받침 여럿 쌓여있습니다
22/03/02 21:26
수정 아이콘
왜요 충남대일수도 있잖아요!
붉은벽돌
22/03/02 21:31
수정 아이콘
앗... 그치만 충남대라면 어은동보다는 궁동에 계시지 않을까요!
어은동, 궁동 문득 그립네요 흐흐
jjohny=쿠마
22/03/02 22:03
수정 아이콘
두메 바베큐... 우빈 떡볶이... 샤인 미용실... 그대로인지...
22/03/02 22:07
수정 아이콘
지금 복학해보니 우빈은 닫았고, 두메는 이제 어은동에 없습니다...
jjohny=쿠마
22/03/02 22:18
수정 아이콘
아니 우빈이 닫았군요 ㅠㅠㅠ 섭섭하네요....

찾아보니 지난 1월에 영업종료 소식이 올라왔네요. 사장님 행복하시길...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3095750717336831&id=100007057983998
22/03/02 22:46
수정 아이콘
졸업하고 다른 음식은 생각 안나는데 두메 특유의
불량식품 맛은 종종 생각나네요. 서울에선 그
맛을 못 찾겠어요.
jjohny=쿠마
22/03/02 23:10
수정 아이콘
대전 떠나고 그리웠던 맛이 딱 2가지인데(마시내 김피탕, 두메 삼겹살)
마시내 김피탕은 드물게 체인점을 찾아볼 수 있기라도 하지...
두메 삼겹살은 어디서도 그 맛을 경험할 수가 없었습니다...
22/03/03 00:11
수정 아이콘
저는 왕비성 쟁반짬뽕 맛이...
붉은벽돌
22/03/02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빈 이모님 추억하는 글들이 한동안 SNS 피드에 많이 올라왔습니다ㅜㅜ
얘기 쓰다보니 문득 은혜감자탕-두발네발 누님 계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입학한지도 거의 15년이 되어가니 아마 많은 것들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스타나라
22/03/02 22:07
수정 아이콘
어은동 토박이 출신 입장에서 소설을 한번 써봅니다.

붉은벽돌님의 의견이 맞을거 같은 것이... 어은동에서 충대는 생각보다 거리가 있습니다.
어은동 토박이가 충대에 가는 경우(어은초 - 어은중 - xx고 - 충대)가 아니면 대부분 통학을 하거나 자취를 하게 되는데, 자취를 하는경우 어은동은 궁동이나 장대동 대비 메리트가 떨어집니다.(원룸은 궁동보다 충대에서 멀고 아파트는 30년된 구축에 원룸대비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은초 - 어은중 졸업 이후 고등학교 진학시점에 타지로 이사를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둔산 or 노은 or 관평동)
하지만, 카이스트의 경우 한빛아파트와 담장을 맞대고 있고(심지어 아파트방향 쪽문도 있습니다) 어은동 원룸촌은 아파트 정문부터 카이스트 방향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카이스트의 지번 역시 어은동 이죠... 자취를 하나 기숙사에 사나 어은동에 사는 카이스트 학생들...

어쨌든 상황을 조합해봤을 때, 높은 확률로 카이스트가 아닌가...마 소설을 한번 써봅니다~ 크크
붉은벽돌
22/03/02 23:2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카이스트에서 궁동도 제법 거리가 멀죠 크크
개인적으로 어은동까지는 그냥 캠퍼스 돌아다니는 기분이었고 궁동 나가야 외출 느낌이었습니다
나스라이
22/03/02 22:25
수정 아이콘
어은동 한빛아파트에서 20여년 산 입장에서, 붉은벽돌님과 스타나라님의 의견이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붉은벽돌
22/03/02 23:29
수정 아이콘
댓글이 어은동 향우회 느낌이네요 크크
스타나라
22/03/03 00:05
수정 아이콘
아파트 단지가 3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인데다가 30년 된 아파트니까 뭐...한빛아파트 살아본 대전사람 찾는게 의외로 쉬울지도요 크크
감전주의
22/03/02 21:25
수정 아이콘
2천원이면 살 생각이 조금 들 듯
욕심쟁이
22/03/02 21:25
수정 아이콘
학위논문 언젠간 쓸 일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무쓸모.
이걸 왜 20권이나 인쇄했을까....
니가커서된게나다
22/03/02 21:30
수정 아이콘
내건가? 아놔 사야하나??
제주삼다수
22/03/02 21:41
수정 아이콘
논문 15권 찍은거 어디갔나 모르겠네요. 일단 집은 아닌데
차라리꽉눌러붙을
22/03/02 23:28
수정 아이콘
일단 태우지 않고 팔려는 점에서 잘 쓴 논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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