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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02 07:46:54
Name 맥스훼인
File #1 1646172994.jpg (133.0 KB), Download : 12
File #2 1646172157.png (194.0 KB), Download : 6
출처 군갤
Subject [유머] 도네이션 놓고 갑니다. (수정됨)




첫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라스푸티차(해빙기 진창)에 걸려 놓고 간 판지르 대공미사일이고
추가로 장전된 tos-1 부라티노를 버리고 간 것도 트윗에 올라오네요

땅 상태나 바퀴 돌아간 걸 보니 저 동네 땅은 독소전쟁때의 명성이 어딜 안 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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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헬스크림
22/03/02 07:51
수정 아이콘
바퀴가 저렇게 쉽게(?) 손상이 되네요?
김티모
22/03/02 11:40
수정 아이콘
재원을 보니 저 차량이 15톤이네요. 앞으로 비스듬하게 진창에 빠지면서 앞바퀴에 차량 무게가 다 실린 모양입니다.
지탄다 에루
22/03/02 07:52
수정 아이콘
와 진창이 진짜 심각하네요.
22/03/02 07:58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해빙 무드!
22/03/02 07:58
수정 아이콘
라스푸티차!
내우편함안에
22/03/02 08:03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러시아가 독소전당시 독일꼴 날듯 한 분위기네요
자기 안방에선 이점이지만 나가니 아 이게 아닌데 꼬라지나오나요
티모대위
22/03/02 08:11
수정 아이콘
공격 타이밍도 참.... 푸틴은 뭔 생각이었던건지
이 애매한 해빙기에 이렇게 될줄 몰랐던건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지휘부와 통수권자는 알아야 하는거 아닌지
스웨트
22/03/02 09:25
수정 아이콘
중국이 올림픽 끝날때까진 기다려달라고 했다던루머가 사실이라면
러시아입장에선 중국말 안들었으면 싶었겠네요
바카스
22/03/02 11:02
수정 아이콘
저번 크림 때도 그랬고 이번 우크라이나도 그렇고 아무리 독재자라도 올림픽 피하고 직후에 치는건 칼같이 지키더라구요.
츠라빈스카야
22/03/02 08:14
수정 아이콘
'전부 장전된'....;;;
다람쥐룰루
22/03/02 08:18
수정 아이콘
스탈린그리드 하리코프공방전때 독일군 백만대군 갈아마신 소련이 왜 지들이 그 시가전을 지들 손으로 똑같이 여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22/03/02 11:26
수정 아이콘
프랑스 : 겨울이 오기전에 쳐바르면 됨
독일 : 우린 프랑스와 다르다. 겨울이 오기전에 쳐바를 수 있다
러시아 : 야 우린 이런 싸움 익숙해~ 겨울이 끝나기전에 쳐바르겠음
다람쥐룰루
22/03/03 08:45
수정 아이콘
??? : 우린 맨날 겨울에 이겼잖아? 당연히 겨울에 진격해야지
이건가요? 덜덜...
jjohny=쿠마
22/03/02 08:24
수정 아이콘
러시아 군 수뇌부(+푸틴)가 이런 리스크를 몰랐을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러시아 영토 내에서도 동절기/해빙기에 쉽게 발견되는 현상일테니)

전력차가 워낙에 압도적이니 이런 리스크 쯤은 별 상관 없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무시한 여러 자잘한 변수들(병사들 사기 문제 등)이 모여서 지금과 같은 상태를 만들어낸 게 아닐까 싶습니다.
22/03/02 08:29
수정 아이콘
음...러시아군에는 이성계 없나...?
22/03/02 08:58
수정 아이콘
러시아 총체적 난국인거 같아요. 전쟁수행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보급 통신은 안되는건 기본이고 재래식 미사일 재고도 생각보다 없는거 같구요.
압도적인 우세인 공군도 제대로 활용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75대정도가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고 그로인해 우크라이나가 아직도 방공망이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f16이상 전투기수가 250대 이상입니다
jjohny=쿠마
22/03/02 09:59
수정 아이콘
양국의 기본적인 국력/군사력 차이라든가 국력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아무리 그래도 러시아 쪽이 상당히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1. 러시아가 다 이겼고 우크라이나는 졌잘싸
2. 러시아가 우세하지만 우크라이나도 나름 선방중
3. 양쪽이 비등비등
4. 우크라나가 우세하고 러시아는 패색이 짙음
5. 우크라이나가 다 이겼고 러시아는 퇴각 각이 나옴

중에서 어디 쯤에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한 2 정도이지 않나 했거든요)
22/03/02 11:05
수정 아이콘
땅이 진창이 되면서 기동전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시기가 왔고 러시아는 미군처럼 항공보급 능력도 없어보이구요. 러시아가 우세하나 장기전 늪에 빠진거 같아요.
죽전역신세계
22/03/02 12:11
수정 아이콘
전투는 러시아가 이기고 전쟁은 지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피식인
22/03/02 09:06
수정 아이콘
https://www.tiktok.com/@top.vupysknoi/video/7070060032477515014?is_from_webapp=1&sender_device=pc&web_id7070284068437132802
하르키우에서 러시아 차량(Z표식)에 달려드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입니다. 민간인들이 탱크를 막아서는 영상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죠. 차라리 총을 들고 달려들면 전투 의지라도 생길 텐데 민간인들이 달려들면 병사들도 전투 의지가 안 생길 듯.
티모대위
22/03/02 09:28
수정 아이콘
지금 러시아군대는 모랄빵이 최대의 위협요소라
자신들이 정의와 거리가 한참 멀다는걸 병사들이 너무 잘 안다는게 크나큰 걸림돌이죠
Rorschach
22/03/02 09:09
수정 아이콘
저런 진창을 바퀴 달고 갔군요...
동년배
22/03/02 09:50
수정 아이콘
땅 상태봐라. 우리나라는 물 뺀 논바닥도 저정도는 아닐텐데
22/03/02 09:53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에도 농지로도 쓰기 힘든 습지가 꽤 많았다고 합니다. 일산이나 부천 중동신도시 같은 경우도 과거에는 습지였다고 하죠. 저런 습지 중 현재까지도 남아있는게 창녕 우포늪.(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우포늪 주변인 창녕 남부와 함안 북부도 대부분 습지였다고 합니다.)
터치터치
22/03/02 10:34
수정 아이콘
첫 사진의 남자가 곡괭이를 들고 있어야 더 완벽한데...
일찍일어나자
22/03/02 10:53
수정 아이콘
보험사 불러야지 뭐하나요?
삼성화재는 5번 출동 무료인데
22/03/02 11:56
수정 아이콘
라스푸티챠가 적군 아군 가리는게 아니죠 크크크
철도망도 피똥싸면서 놨으면서...
검은바다채찍꼬리
22/03/02 12:27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왜 하필 눈 많이 오고 녹아서 진창되는 초봄에 진군을 해서.... 차량을 저렇게 기부하는걸까요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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