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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01:23
안성탕면 진짜 맛없어졌죠.
어릴 때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몇 번 당하고 나서 한 1년에 한 번쯤 혹시? 하고 샀다가 또 실망하고 하길 몇 년 반복하고 몇 년 전부터 한 번도 사 본적이 없네요.
22/03/02 01:04
맛 변했다는 모라면 성분표 분석해보니 진짜 맛이 변한게 맞다는 디씨 글을 본것 같은데…
저야 못 느끼고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22/03/02 01:33
제가 라면 좀 많이 먹는데, 짜파게티, 신라면, 새우탕은 변한게 좀 맞아보입니다.
특히 새우탕은 최근에 먹었는데 내가 알던 새우탕 맞나? 싶었습니다. 제가 물조절 잘못했나 생각들었을 정도로 짜파게티는 사천짜파게티가 맛있고, 신라면은 컵라면이 맛이 안 변한수준으로 느끼고요. 신라면 봉지는 뿌셔서 먹으면 예전맛 납니다; 풀무원 로스팅 고추짜장이 있는데 요즘 최애입니다 크
22/03/02 01:39
저는 라면을 되게 한 우물만 파는편인데
살면서 맛이 변했다고 느꼈던 라면이 딱 두개있었습니다 육개장 사발면<-컵라면 이것만 먹었는데 어느순간 맛 달라져서 끊음 이후로는 컵라면 잘 안먹음 안성탕면<-봉지라면 압도적1픽이였는데 맛없어짐 이후로는 참께라면 애용중
22/03/02 05:43
새우탕은 잘 안 먹어서 모르겠고, 1, 3은 다른 맛으로 먹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그럴 때마다 그냥 끓이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겠거니 했는데.. 실제로 그런 의견들이 좀 있나 보군요.
22/03/02 08:30
와 저만 이 생각한게 아니었네요 짜파게티는 그냥 아무맛이 안나요 새우탕도 양념이 달라졌어요 진짜 얼큰한 새우맛 나는 국물에 면의 조화가 맛났는데...
22/03/02 18:45
글쎄요 전 나이가 들 수록 봉지 짜파게타랑 신라면 (최애는 봉지 신라면 건면) 안 점점 맛있어지던데요. 맛이 변한 것 같긴 합니다. 매번 농심라면 먹다가 가끔 봉지 삼양라면 먹어보니 아 이거 완전 어려서 먹던 옛날 맛!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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