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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01:52
그래도 상임이사국의 그 강력한 권한을 버리고 탈퇴할리가 없죠. 아예 다른 상임이사국들이 다 손잡곺러시아를 빼버린다면 모를까...
22/03/01 22:38
요즘 보면 외교무대에서 당할 수 있는 수모는 다 당하는 것 같은데... ('일반적인 외교무대'를 상정하면 있을 수 없는 수준으로)
대통령이 원망스럽겠네요.
22/03/01 22:45
(수정됨) 정확히는,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당 회의에 참석하려고 했으나, 다른 나라들이 하늘길(아마도 비행기 교통?)을 막아버려서 참석 자체를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전에 녹화해둔 영상을 재생하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그마저도 안 들어주고 많이들 퇴장했다고...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033094.html
22/03/01 23:00
국제사회는, 특히 서방은 이번 기회에 러시아 국민들이 푸틴 끌어내릴때까지 후드려패야죠. 그렇지 않아도 서방의 약속은 믿을 수 없다, 서방은 입만 살았다는 여태까지의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출구전략? 그것도 정상적인 지도자한테나 출구전략이지 히틀러나 푸틴 같은 인간들에게는 출구전략 열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출구전략이 있든 말든 저런 미치광이 독재자들이 자기들 권력 유지를 위해 나아갈 방향은 어차피 동일하니까요.
22/03/01 23:22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긴한데... 문제는 서방국가들 입장에서도 할말이 없진 않은게, 돈바스전쟁이나 크림반도 합병등 이미 이 전쟁이 터지기전에도 뜯어 말렸다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서방 국가들도 나름 하지마 하지마 라고 말렸는데 그걸 개 무시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이건 전쟁 아님. 군사작전임.) 전쟁을 일으킨것도 맞는말이라.. 그렇게 하지말라고 했는데 억지부리면서 전쟁 일으킬꺼면 들어줄말은 없다 라고 해버릴만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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