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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16:02
선택적으로 위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경우도 있어요.
배달 음식은 남기는데, 직접 만든 파스타는 양조절 실패해서 3인분을 해도 다 먹음
22/02/24 16:56
저건 식탐 이라기보단 말그대로 생존을 위한 식욕인거고 위작고 더 적게 먹고 체격도 작은 사람들이 여분에너지도 적으니 밥때 되면 더 식욕을 강하게 느끼는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밥때도 아니고 배고플 시간도 아닌데 누가 뭐 먹는다 하면 어떻게든 자기도 먹고 싶어서 한입이라도 얻어 먹고 이런게 식탐..
22/02/24 17:32
저도 가끔 혼자 밥먹어야 할때 진짜 넘모 괴로워하다가 이것저것 시키고 첫입에 아...망했다 반복.
근데 식탐이 진짜 많아요 ㅠㅠ 한입씩만 팔면 좋겠음 ㅠㅠ
22/02/24 17:35
저랑 친한 여사친이 이럽니다... 같이 술집 가거나 식당가면 이거 맛있으려나 ? 하면 시켜시켜
이미 안주가 테이블에 엄청 많이 깔려있는데도 다른 테이블에서 뭔가 시키거나 했는데 맛있어 보이면 오 저거 맛있겠다 시키자 하는... 그러고 정작 본인은 한입씩 먹고 오 맛있네~ 하고 더 이상 안 먹어요 크크 같이 방잡고 술도 마시는데 안주 배달 시킬때도 진짜 어마어마하게 시킵니다. 금액적인 부분이야 주문한 친구가 부담하는데 다 남긴다는게 뭔가 너무 아깝습니다...
22/02/24 18:49
먹기 전에 미리 여분의 그릇에 소량만 덜어서 먹고 남으면 깨끗이 보관해서 다시 먹거나 하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글로만 봐도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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