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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2 11:52:10
Name 한화생명우승하자
File #1 1442.jpg (218.9 KB), Download : 13
출처 채널A
Subject [유머] 일본에 존재한다는 침묵택시 제도


좋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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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22/02/22 11:54
수정 아이콘
택시기사의 반대 비율이 엄청 높네요
ioi(아이오아이)
22/02/22 11:54
수정 아이콘
택시 수요는 어차피 정해져 있고, 택시기사가 저렇게 반대하면

추가요금을 낼 게 아닌 이상 대중화 되긴 글러먹었네요.
썬업주세요
22/02/22 13:23
수정 아이콘
수요 자체가 돈이죠
어데나
22/02/22 11:56
수정 아이콘
반대로 토크택시를 도입한다면 어떨까요?
차량 외부에 [OO당 지지 승객 환영] 이런식으로 상대당 까면서 가면 기사도 좋고 승객도 좋고.. 절반은 먹고가지 않나…? 크크크
어서오고
22/02/22 11:58
수정 아이콘
절반이 떨어질수도..
어데나
22/02/22 11:5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상대당 지지 택시의 온갖 견제를 받겠네요 크크
호러아니
22/02/22 12:13
수정 아이콘
정치적 견해 안맞으면 침묵택시로 제공
지켜보고있다
22/02/22 12:00
수정 아이콘
기사님 : 이래야 내 승객 답지!
22/02/22 12:02
수정 아이콘
전 기사님이 정치얘기 꺼내면 무조건 편들어주는 편입니다
저랑 정치색이 반대여도 맞장구 잘 쳐줘요
그게 편하기도 하지만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나쁘지 않더라구요
티모대위
22/02/22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맞장구 치면서 재밌게 듣는편입니다.
생각보다 참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지닌 분들이 많더라고요. 비인기/전성기가 한참 지난 정치인이 왜 오래도록 활동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되고요.
그런 정치인들의 열렬한 지지자분들이 다들 숨어 계시더군요.
AaronJudge99
22/02/22 13:24
수정 아이콘
아하…..
바람의바람
22/02/22 13:28
수정 아이콘
저랑 같군요
방구차야
22/02/22 20:48
수정 아이콘
오지랍택시~
깃털달린뱀
22/02/22 11:57
수정 아이콘
기사님들은 하루종일을 넘어 거의 평생을 묵언수행 하면서 보내야하니 진짜 답답하고 힘들 것 같긴 합니다
칙힌먹구싶당
22/02/22 11:57
수정 아이콘
타다 기사분들이 말을 안걸어서 좋았고, 추가 요금 낼만하다 생각했는데 일본도 비슷하군요 크크
22/02/22 11:59
수정 아이콘
이해는 되요...강제적으로 내 입을 막겠다는 제도인데 일단 옳고 그름을 떠나 기분이 좋을리 없긴 하니까...
유니언스
22/02/22 12: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상한 말거는 택시 극혐이라.
만화책 들고 택시 탔더니 무슨 만화책을 보냐는 꼰대같은 택시도 타보고
갑자기 정치 이야기하면서 같이 까줘 하는 택시 같은거 타보고 하니
그냥 택시 타면 목적지 말하고 눈 감습니다.
넙이아니
22/02/22 12:04
수정 아이콘
정치얘기를 왜그리 하는지
Titleist
22/02/22 12:12
수정 아이콘
무슨 이런 대학을 다니면서 새벽에 술까지 마시냐며 자기 아들 bk 장학금 받았다고 자랑하던 기사님 기억납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02/22 12:15
수정 아이콘
택시 잘안타서 않아서 그런지
평소 접점 없던 사람이랑 얘기하는거 재미있더라구요
파란아게하
22/02/22 12:1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모든 택시는 침묵택시여야할거 같은데
묵리이장
22/02/22 12:19
수정 아이콘
택시기사 중에 정치 이야기 제일 심한 곳은 개인적으로 구미였네요. 타자마자 정치 얘기 시작.
3년을 구미에 있었는데 절래절래
메가트롤
22/02/22 12:20
수정 아이콘
떠드는 택시가 더 좋은데... 시무룩...
22/02/22 15:52
수정 아이콘
제가 LA 에 있을때…
22/02/22 12:23
수정 아이콘
택시 기사분이 정치이야기 종교이야기 하면 그냥 핸드폰 봅니다.

가족이야기 자기 인생이야기 이런건 그분의 경험이라 어찌어찌 이해가 되는데
정치는 신념이고 종교는 믿음이라 이해가 안되요.
22/02/22 12:26
수정 아이콘
일단 특정 정당 욕 박고 시작하는 기사님들 극혐
Grateful Days~
22/02/22 12:29
수정 아이콘
떠들어도 무시하면 그냥 가십니다..
22/02/22 12:32
수정 아이콘
승객 입장에서 말 많은 택시 기사 극혐이긴 한데, 또 기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하루 종일 혼자 다니다 손님 타면 얼마나 말하고 싶을까 싶긴 해요. 하지만 극혐
나막신
22/02/22 12:40
수정 아이콘
택시를 잘안타서 그런지 저는 한번도 그런기사님이 없었네요 말조차걸기 험한 인상인가
R.Oswalt
22/02/22 12:49
수정 아이콘
요즘은 택시 기사랑 말 하는 게 오히려 낫습니다. 정치 유튜브, 팟캐스트 틀어놓고 운전하는 분들이 많아서... 더 골때림...
Just do it
22/02/22 12:52
수정 아이콘
반대로 택시 기사가 이쁜 여자라면
서울에서 부산 택시비 최소 20만원각
제주삼다수
22/02/22 13:33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말할 상대가 승객뿐이니까요
은근 힘들고 오래일하는 직업이라 퇴근후 친구 만나기도 힘들고
승객들 내린뒤 틈틈이 빈택시에서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전화해봤자 받아주기나 할까요? 크크
하루종일 대화없이 일하려면 고통스럽죠
부스트 글라이드
22/02/22 13:41
수정 아이콘
전 택시기사랑 말하는게 좋더라구요. 분명 말하기 싫은날도 있긴한데. 또 없으면 그럴거같네요.
임시회원
22/02/22 14:45
수정 아이콘
청각장애를 가진 운전기사분들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라는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살짝 비싸지만 편하고 친절하셔서 조용한 시간을 원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22/02/22 15:51
수정 아이콘
택시기사를 위한 ai 말동무가 필요하군요.
미숙한 S씨
22/02/22 16:05
수정 아이콘
요새 카카오 택시는 거의 말 안하시지 않나요? 택시 자주 타진 않지만, 한번씩 탈때 그게 참 좋더라구요.
해맑은 전사
22/02/22 17: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창 야근하고 택시로 퇴근 할 때는, 이전 연애 얘기했습니다.
기사분들께서 지고 싶지 않으신지, 본인의 연애담을....
어떤 분은 부인의 바람핀 얘기를....
탑클라우드
22/02/22 19:43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 거주하 보니, 그랩이라는 호출형 서비스를 자주 활용하는데
저는 베트남어를 못하고 기사분들은 한국어를 못하다보니 아주 조용히 잘 갑니...다라고 얘기하고 싶으나,
아직 베트남에서는 운전 중 영상 통화를 하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하는 일들도 종종 있어서 매번 컴플레인하고 있습니다.

왠지 요즘 그랩이 잘 안잡히는 것 보면 제가 너무 컴플레인을 자주 넣은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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