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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08 22:47:02
Name 한이연
출처 유투브 알고리즘
Subject [스타1] 홍진호가 직접 얘기하는 3연벙 후기



4분 57초부터~ 나오네요. 이제는 다 아무셨다고 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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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22:59
수정 아이콘
근데 흑운장이 더 형같은..
올해는다르다
22/02/08 23:09
수정 아이콘
이 다음에 전태규, 김정민이랑 스타하는거 보니까 다들 센스는 있는데 중반 넘어가면 손이 안따라오는게 서글프기도 하네요 크크
다크템플러
22/02/08 23:23
수정 아이콘
사실 3연벙이 이스포츠 역사의 측면에선 진짜 큰일했죠
이스포츠가 팬을 즐겁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측면도 물론 있겠지만
규칙내에선 뭔짓을해서라도 이겨야하는, 승리가 제일의 가치인 '스포츠'라는걸
바로 이 3연벙과 그 후 무수한 키배를 거치면서 팬들 마음 사이에 확립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2/02/08 23:31
수정 아이콘
이거 맞습니다.
그전까지는 뭔가 정정당당 낭만의 시대였다면, 3연벙 이후로는 정말 이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로 가는 발판이 되었죠.

군대 내무실에서 잠시 청소하고 오니까 끝난걸 보고 육성으로 욕했던 콩빠였습니다...
착한글만쓰기
22/02/09 00:36
수정 아이콘
히드라 웨이브니 온리 드라군 러쉬니 하던 시절에 전략전술 썼다고 김동수 같은 선수들한테 비겁하다고 욕먹으면서
스타에 전략적 요소를 불어넣은 사람이었는데 삼연벙에서 다시 한 번..
다시마두장
22/02/09 05:09
수정 아이콘
더불어 방송인 홍진호를 만드는데도 크게 일조했죠.
이승엽에게 안타맞은 강병규마냥 시대의 일인자에게 호되게 당한 2인자라는 이미지를 3연벙이 상징적으로 각인시켜줘서... 크크
22/02/08 23:33
수정 아이콘
이때 경기 라이브로 보고 그냥 임요환 진짜 천재다..쩐다..이걸 어떻게 이렇게 하지?? 이 생각만 했는데..
투토끼헌터
22/02/09 00:06
수정 아이콘
임버지...
22/02/09 00:21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에는 라이브로 보신분들 엄청 많을듯 크크크
임팬이었지만, 아쉬웠던..
스타나라
22/02/09 08:34
수정 아이콘
3연벙때 피지알 하던분들도 한트럭 나올겁니다 크크크
저처럼요 (...)
로랑보두앵
22/02/09 00:27
수정 아이콘
야자하며서 친구한테 문자중계받는데,

야 또나가!!!!
Janzisuka
22/02/09 01:16
수정 아이콘
그때의 상처는 이제 시간이 지나 아물었지만
내 치킨은...
22/02/09 04:32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실시간으로 응? 어? 진짜? 뭐 이런 반응이 나오긴 했어요.
그래도 홍진호가 이걸 3번이나 당한다고?에 가까운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이기고도 죽어라 욕먹는 임요환이 불쌍할 정도였어요.
반칙도 아니고 정해진 룰 안에서 심리전까지 곁들인 최고의 전략 전술을 행했음에도
임진록의 기대감을 망쳤다며 욕먹는 걸 보니.. 이게 뭔가? 싶긴 했습니다.
22/02/09 05:30
수정 아이콘
근데 저같이 지금 결과만 보는 스타안본 사람들은 3번을 똑같이 빠르게 당할수있어? 이생각이 다일듯 크크크ㅠㅠ
22/02/09 09:10
수정 아이콘
벌써 거의 20년전 사건이군요...되게 오래됫당
22/02/09 09:58
수정 아이콘
째는 저그 상대로 벙커링은 전략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왜 못막으면서 자꾸 앞마당하냐고! 어떻게든 빌드 이기고 가려고 욕심부리다 초반에 털리냐. 이렇게 전 홍진호 탓하면서 봤는데 크크
여덟글자뭘로하지
22/02/09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저그유저였어서 홍진호 응원하면서 봤는데
한번은 그렇다 치고 두번도 그럴수 있는데, 세번째까지 째면서 똑같이 당하는건 대체 뭐냐고! 하고 소리지르면서 봤었죠. 크크크
닉바꾸기힘들다
22/02/09 10:27
수정 아이콘
이것좀 그만 물어보면 안되나 슬프지 않게...
이것좀 그만 물어보면 안되나 슬프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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