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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 10:02
후자는 게임으로써 기본을 못하고 있다고 봐서... 전자는 이제 실드도 많이 늘었죠.
스토리 망치는건 만드는 사람 맘이니 뭐니 죄진거 아니라느니 하는 방향도 있고. 뭐가 나쁘냐 오히려 좋다는 의견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뭐 전자는 클리어했고, 후자는 패치된다고 해서 그냥 프롤로그정도만 하고 정지했는 상황인지라.
22/01/20 10:04
솔까 PC 버전은 그렇게까지 미완성이라고 보기도 어렵죠. 그냥 퀄이 후질뿐
아무리 그래도 싸펑이랑 라오어2랑 비비는건 싸펑한테 많이 미안하죠 게임이냐 or 내 돈 주고 산 남의 마스터베이션이냐 의 차이인데요
22/01/20 10:04
싸펑은 그냥 후진 게임, 라오어는 스토리만 맛간 게임
싸펑은 뭐 스토리가 쩌는 것도 아니고 왠만한 오픈월드 게임 가져오면 다 비벼지지만, 라오어2의 프로덕션 밸류는 장르 탑 중에 탑이라...
22/01/20 10:06
싸펑은 그래도 풀더빙이라 만족합니다.
더빙작이 의외로 몰입도가 높고 성우들도 연기를 잘해서 저에게는 돈 값은 했습니다. 이상 예구 구매자였습니다.....
22/01/20 10:08
싸펑>>>>>>>>>>>>>>>>라오어2 (3080 오너, 2020년 11월 구매)
게임 외적인 부분 빼도 저한테 라오어2는 게임이 아닙니다. 공짜로 줘도 안할거고 누군가 돈 주면 다시 할 용의가 있습니다
22/01/20 10:12
싸펑은 능력문제건 시간과 돈문제건 추후에 개선이 될 수가 있는데,
라오어는 스토리와 신념의 문제라 개선이 될 수가 없죠. 오히려 악화될수는 있어도.
22/01/20 10:14
저는 솔직히 라오어2 재밌게 해서...
이게 그렇게 못만든 게임인가 싶긴 해요 스토리도 조엘에 대한 대우가 아쉬운건 맞는데.. 그냥저냥 재밌게 했거든요...
22/01/20 11:05
조앨을 그냥 NPC1로 생각해도 스토리가 딱히…. 라는 생각인데,
스토리를 제외한 만듦새는 상급이긴 하죠. 최는 붙이고 싶지 않음
22/01/20 10:19
너티독 게임 플레이 자체가 재미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서..... 언차티드 시리즈도 하나 같이 중간에 포기하고 유튜브로 엔딩 스토리만 봤던 지라 후자가 낫지 싶네요.
22/01/20 10:24
사펑은 초창기 각종 버그들과 통수 때문에 그렇지 게임 자체는 무난한 유비산 오픈월드 급은 된다고 봅니다 저도 너티독 게임에 별다른 재미를 붙인 적은 없어서 후자를 고를 것 같네요
22/01/20 10:25
전자 : 스토리를 기대한 게임인데 스토리가 x묻음
후자 :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기대한 게임인데 게임플레이가 x됨 둘다 하필 제일 중요한 게..
22/01/20 10:27
둘 다 나오자마자 깼는데
라오어2가 아무리 스토리랑 극혐 PC질에 찌들은 게임이라도 사펑에 비하면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펑도 재미없진 않아요. 다만 재미없진 않은데 뭘 만들었냐 뭐가 남았냐 하면 진짜 기억에 전혀 없음....
22/01/20 10:31
둘다 했는데 둘 다 쓰레기인걸로....
라오어2는 애초에 제가 1편에 대한 애정이 크게 없어서 전개의 충격적인 부분은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이게 무슨 계몽교육 자료도 아니고 게임하면서 계속 너희는 이 사상과 생각을 가져야해라고 강제로 사상주입하는 느낌 들어서 플레이하는 내내 너무 짜증났고 싸펑은 진짜 인디게임 제외하고 접한 수많은 게임 중 마그나카르타 이후로 이렇게 버그 많이 접해본 게임은 처음이었어요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22/01/20 10:33
처음에 암전버그보고 와 연출지리네 했는데 알고보니 버그였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판앰 차타고 가는데 버그걸려서 판앰 눈깔만 보이는 버그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이버펑크 장르 게임중에선 싸펑 정도의 게임이 없어서 전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22/01/20 10:37
사펑 재밌어요...ㅠㅠ 메인스토리만 밀면 버그도 별로 안나와요! 크크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 많은 스크립트를 풀더빙해준것만 해도 감사하고있습니다. 스토리도 괜찮았고, 특히 여자V 성우가 감정연기가 참 좋았어요
22/01/20 10:52
댓글들이 의외네요. 저는 비교불가 라오어2가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스토리가 난해한걸 넘어서 기분나쁘긴한데, 게임 플레이 구성이나 그래픽 사운드 전부 플스4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2/01/20 10:56
라오어2가 게임적 완성도로는 훨씬 낫습니다. 라오어2의 아트워크와 이를 실행한 그래픽은 진짜 경이로운 수준이에요. 액션이나 스크립트같은것도 굉장히 잘 넣어놨구요. 사실 사펑도 팬을 기만한건 마찬가지라서...
22/01/20 11:27
기준점을 어디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텐데
소위 만듦새에 있어서 사펑은 라오어2에 비빌게 못됩니다. 니가 게임의 퀄리티를 판단하는 기준은 틀렸어라고 단정지어 말할거 아닌 이상 기준에 따라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뉠 케이스인건 맞음.
22/01/20 11:28
(수정됨) 게임을 보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수 있겠죠.
라오어2는 와이프 하다가 짜증내는거 보고 할생각이 사라졌고 사펑은 기대작이라 예구하려다 초기 반응보고 접었는데 요즘 50% 할인은 들어가는거 같더군요. 패치가 얼마나 됬나 모르겠는데 오픈월드를 좋아해서 결국 한번 사서 해보긴 할거 같네요.
22/01/20 11:48
애초에 라오어는 스토리가 비중이 큰 게임인데 그걸 조져놔서 평가를 좋게 줄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1편이 오래된 게임이라그런지 1편에 대한 애정이 많지 않은 분들이 주로 평을 좋게 주시는 경향이 있는데 출시 직후 1편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전작 팬들 입장에서 2편은...그냥 쉣입니다. 트레일러 사기라도 치지 말던가...
22/01/20 12:01
사펑은 위쳐3으로 들어간 뽕 빼면 그냥 회사 평균 기대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네버윈터 나이츠 모듈이나 다름없는 1이나 약물망겜 2는 그렇게까지 대단한 게임들 아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에야 화났지만 4개 중 1개 띵작에 3개 평타라 생각하면 그냥 3이 플루크였던거
22/01/20 14:23
싸펑은 지속적인 패치로 스팀평가가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향후 지속적인 개선 계획도 있고.
라오어2는 개선의지도 없고 불만있는 유저들 조롱이나 할 줄 알았지 뭘 한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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