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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3 11:17
첫번째로 드는 생각이 재벌아들이 열심히 사네.. 인걸 보니 저는 틀려먹었습니다.
빌게이츠님 언제 오시죠? 저는 계속 백신을 맞고 있읍니다.
21/12/23 13:57
흠 그런가요. 분야마다 그런건 차이가 크니... 제 분야에서는 2~3년내에 인용수 500쌓는 논문이면 이쪽 사람들 다 한번씩 들어봤을만한 논문정도 되어야 해서..
21/12/23 12:09
인용수가 많이 나올 만한 논문이기는 합니다. 데이터셋 제작에 대한 것이라 해당 데이터셋을 사용하면 일단 인용이 들어가게 되고, 제작에 사용된 기술을 응용하거나 개념만 선행연구로 가져와도 인용이 들어가게 되니까요.
21/12/23 11:21
(수정됨) (수정)제가 댓글을 잘못 쓴거 같네요. 부끄럽습니다. 댓글 삭제하고 수정합니다. 예전부터 연구비 때문에 고생한 과학자들이 워낙 많았으니(퀴리 부부처럼) 연구비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쓴 댓글이었는데, 돈이 있으니 다 해결되겠다거나 남의 연구비를 가져온다는 식의 의도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1/12/23 11:24
저분은 그런 치사한 방법이 필요없을텐데요. 저정도는 아니지만 아는 교수님들 중에 유복한 분들 꽤 있는데, 그런 방법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기껏 편견과 싸워서 얻은 평판에 왜 먹칠을.
21/12/23 11:28
부럽다기보다
와 저래야 저 나이에 카이스트 교수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정도... 물론 저분의 두뇌와 배경은 부럽지만, 해온 노력 생각하면 그 부러움이 마땅한가 싶기도 하고요....
21/12/23 11:33
재벌가에서도 명문대 교수하던 분들이 있었죠.
두산 박용현 전 회장 - 서울의대 졸업하고 외과 교수하다가 서울대병원장까지... 교보 신창재 회장 - 서울의대 졸업하고 산부인과 교수하다가 부친의 별세로 교수 그만두고 교보회장님.
21/12/23 11:50
저는 AI쪽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측해보면
어떤 신개념에 대해서 최초로 정의를 내리거나 혹은 AI쪽에서 계속되는 실험에 대한 기본아이디어를 제공했다면 저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21/12/23 11:38
이분은 분야가 전자공학인지라... 더 대단하죠. 전자공학은 연구자가 정말 많고 학계도 넓은데, 분야가 엄청나게 나뉘어져 있어서
자기랑 가까운 분야 아니면 논문 접할 일도 없거든요. 그런식으로 서로 거의 관련없는 분야로 쪼개면 족히 수십개 이상의 세부분야로 나눌 수가 있는데 그중 한두개에 집중하면서 저런 피인용수를, 나이 감안하면 수년 이내에 쌓을정도의 논문들을 썼다? 특정 분야의 연구 흐름을 바꿀정도의 논문을 썼다고밖엔 볼수 없죠. 저 나이에...
21/12/23 11:41
AI면 그래도 컴공이랑 공유하는 분야라 인용수가 더 잘 붙긴 하겠지만... 5천번의 피인용은 그런레벨의 유리함으로 금방 되는수준이 아니니...
21/12/23 14:55
어느 라인에서 시작하던 이 정도까지 오는 것은 다 () 어렵습니다. 얼마나 어려운지 가늠하기 어려운 정도여서 수식을 생략 하였습니다.
21/12/23 15:07
어.. 솔직히 저건 집안 출신을 넘어간 영역 아닐까요 크크..
도와줄테니까 해보라고 해도 아무나 못하는건데 대단하시네요 진짜
21/12/23 16:36
재벌가에서 천재속성가진분이..!! 두뇌 배경 모두 받쳐주는데다가 나이도 젊다니 제발 하고싶은대로 다하셨으면,한국판 일런머스크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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