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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1 13:43
제 경험으로도 디저트는 최강이였습니다...
다만 메인요리는 죄다 썩....... 맛없는 메인 씻어내려고 먹는게 디저트인줄.. 영국의 특산물이라는 (현지인 피셜 100년된 집이라는)피쉬엔 칩스조차 먹타포기하고 비둘기 줬는대 비둘기도 안쳐먹음....
21/09/21 13:54
영국 사람 평으론
한국에서 pub이라고 내세우는 곳은 사실 그냥 bar다. 그리고 영국식이라기엔 재료가 너무 좋고 가게가 지나치게 깨끗하다 오래된 기름에서 튀긴 눅눅한 피쉬앤칩스와 끈적끈적한 의자, 테이블이 있어야 진짜 [영국식 펍]이라 해줄 수 있다고...
21/09/21 14:19
가서 먹으면 못먹을정도는 아니에요. 기본적으로 그렇게 비리지않은 생선하고 감자튀김이니까...헤이스팅스인가에서 먹은건 꽤 맛있었어요. 몇 입 먹다보면 콜라나 깍두기 땡기는
21/09/21 13:57
사실 본문 같이 크툴루같은 영국 음식은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게 대부분이죠.
물론 현지인들이 아는 음식이라도 초콜렛으로 감싼 오렌지라던가 이상한거 많음...
21/09/21 14:17
이태원에서 피시앤칩스 먹으면서 와 반죽이랑 고기랑 따로 놀아 이거 뭐 이따구야 하니.... 한달 전에 유럽여행 다녀온 친구가 영국에서 먹은 것과 거의 일치한다고 ..
21/09/21 15:55
직접 가서 먹어봤고 지금도 집에서 자주 해먹는데 솔직히 한식 먹으면서 영국음식 깔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일단 본문짤 자체가 일상적인 음식이 아니죠. 우리나라도 개불회 번데기 닭발같은거 모아놓으면 저것들보다 더 그로테스크하지 않습니까.
21/09/21 23:04
사실 영미 인터넷에서도 진짜 일부 밈인데 나무위키에 힘입어 국내에선 거의 전국적 인터넷 밈이 됐죠.
실제로 90% 이상의 영국 사람들 앞에서 저거로 드립치면 리얼 갑분싸되죠. 막 화낸다거나 그런 차원이 아니라 딱 도대체 뭔 소린지 몰라서 뭘 질문해야할지도 모르는 그런 분위기 크크
21/09/21 16:43
위치만 좀 바꿔보면. 1번 파이안생선은 3번 생선과함께.
2번가지는 1번 파이안으로. 2번 초코는 4번 위로. 이래도…..흠. 김치찌개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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