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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19:05
최근 몇년 동안 설/추석엔 항상 100~300씩 보너스 쏘면서 택진이형 밈 밀었는데,
저런 메일 보내면서도 올해는 명절 보너스 0원이라네요;;;
21/09/17 19:13
뭐 주주도 주주지만 직원 사기도 중요하니까요... 요즘 분위기 장난 아니랍니다 크크
4천명 100씩 돌려봐야 40억 밖에 안되는데...
21/09/17 20:07
더 치밀하게 빨아먹겠다는게 진지하게 맞는 소리인게,
기존 bm만큼 돈 빨아먹어야 하는건 당연한 소리고, 돈 쓴 만족감을 줘야 한다는 이야기죠. 흔히 뇌수가 줄줄 흐른다고 표현하지만 로아 돌 깎는거에 2천 3천 박아도 깎으면 자기가 이긴거라 하잖아요.
21/09/17 21:03
(수정됨) 제 생각에 지금이야말로 김택진이하 전 임직원도 확률형 월급 시스템이나 확률형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하면
리니지형 bm에 대한 사회적 인정에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확률표도 공개하고 리니지 bm으로 대표되는 극악의 확률도 같이 넣어서요.
21/09/17 21:51
코로라 터지고 주가 두배 가까이 오를때는 돈복사라고 좋아하지만 말고 뭔가 좀 잘 해 보시지... 지금은 돈증발중... 내돈도 증발중... ㅠㅠ
21/09/17 22:38
(수정됨) 사실 BM 똑같아도 연간 몇 십억씩 쓰는 하드유저 전용 서포터 서비스만해도 엄청나게 달라지긴 할텐데...
접속하면 바로 에스코트 해드리고 하면서... 12시간 교대해도 대충 연봉 3000*2 하면 6000만원만 들이면 연간 수십억 질러도 만족도 높아질 수 있을 겁니다.
21/09/18 00:42
[과거의 성공 방정식은 이미 지난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당연히 여겨왔던 방식과 과정에 의문을 품겠습니다. 냉정히 재점검하겠습니다. NC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NC의 문제를 정확히 짚고 대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도전과 변화를 위해서라면, 당장은 낯설고 불편해도 바꿀 건 바꾸겠습니다. 고객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24년 동안 NC는 위기를 위기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위기를 극복하며 더 크게 도약했습니다. 이것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사우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현재의 NC를 성찰해 주시고, 변화할 NC를 향해 제언해 주십시오.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반성과 변화를 촉구하는 NC인들의 직언에 감사드립니다.] 말 자체는 많은 반성과 혁신을 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이미 여러 번 구라를 친 전적이 있어서 크게 신뢰가 가는건 아니지만... 지금 안 변하면 회사가 망하는걸 모르지는 않을 겁니다 마지막 문단에 직언을 구하는건 코미디긴 하네요. 직언을 하던 사람들에게 "리니지는 완벽하기 때문에 숫자 하나도 바꾸면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던 회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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