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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7 00:17
저는 FM하면 공략보면서 하는데도 그렇게 이입이 되더라구요.
축구 더 좋아해서 더 잘 알았더라면 싶고, 공략집 보지 않고도 플레이 해보고 싶은데, 그러면 진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축구 지식이 짧아서 너무나 아쉬운..
21/09/07 00:38
와우 야드 고술 생냥충으로써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내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지 뭐... 물론 레이드는 공찾만 돌리고 쐐기는 5단이하 컷이지만...
21/09/07 02:05
와우 오리 때 맘에 맞는 사람들과 조합이고 뭐고 신경 안쓰고 검은바위 나락에 처음 가서 10시간 넘게 헤딩했을 때가 와우 제일 재밌게 했을 때입니다.
21/09/07 02:11
트위치에서 포켓몬 뉴비 소풍왔니가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귀여운 풀타입 포켓몬들 잔뜩 잡아다가 키우고 결국 무한 회복약과 기력의 조각 러쉬로 레드까지 잡는 기염을 토했죠. 제가 본 포켓몬 방송 중 진짜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크크
21/09/07 08:35
저도 이거 유게글 쓰고싶었는데 크크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 포켓몬으로 꼭두 원트로 클리어하고 전설의 개중에 번개 퀵볼로 한번에 잡았는데 튕기고(심지어 저장 안함ㅠㅠ) 아니 무슨 저런걸 키워서 밀고있나 싶은 포켓몬들이었지만... 확실히 재미는 있겠더군요.. ㅠㅠ
21/09/07 08:33
저희 애는 이제 1세대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는 하드트레이닝 끝에 7세대 썬하고 있는데 캐터피 좋은 거 같다면서 캐터피를 열심히 키우고 있더군요. 아마 피카츄버전 때 버터플이 다 해먹어서 그런 거 같은데. 어차피 키우면 끝판은 다 깨기 때문에 자기 로망대로 키우는 게 최고죠. 그게 제일 재밌음.
21/09/07 09:55
크크 저도 어릴때 영웅전설5를 진짜 너무 힘들게 깨고 나서 엔딩을 보면서 폭풍감동에 휩싸였던 추억이 있어서 20대때 다시 해봤더랬죠..
근데 rpg 효율충 전법으로 밀고 가니 게임이 너무 쉬워서 '이게 내가 어릴 때 했던 게임이 맞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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