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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7 16:35
일본성우 좋아하시는분들은 음성 더빙이 있고없고도 게임선택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좋아하는 스트리머분은 더빙첨가되면 같은 게임 한번더 하더라구요. 저는 더빙 듣다가 못참고 결국 스킵하면서 듣는데... 대사 다 나와있는데도 음성 끝까지 듣는거 보면 전 좀 신기하더라구요 크크
21/08/27 16:52
굳이 일본성우 아니어도, 음성더빙이 게임에 몰입감을 높여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특히 스토리겜에서.
제가 성덕에 빠지게 된 계기가 창세기전3파트2인데, 성우진의 화려함도 화려함이고,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창3파2는 스킵이 안되는것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근데 또 반대로 더빙 퀄리티가 엉망이면 그만큼 몰입감을 확 깨는 부작용도 있지만요. 지금은 잘 없지만, 고전게임들 중에서 한국어 더빙 된 것들 중에 음향 감독이 없이 더빙을 한 건지 더빙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더러 있죠. 급박한 상황에 갑자기 차분한 목소리로 느긋하게 대사를 친다던가, 별 거 아닌 상황에 갑자기 혼자 급발진해서 흥분한다던가....
21/08/27 17:23
21/08/27 16:45
섬궤 일러레가 나유타 카이에 붙는 바람에
에나비 카츠미가 여궤에 붙은건 어쩔수 없다 치는데 그래픽이 시궤에서 확실하게 진보했냐? 하면 좀 의문이라 뭐 그래도 사긴 할겁니다만 크크
21/08/27 17:00
근래에 시궤만큼 재미있게 한 턴제 rpg가 없어서 여의 궤적도 기대중입니다 섬궤4는 그저그랬는데 시궤는 플래티넘까지 딸 정도로 재미있게 했으니
21/08/27 17:07
제가 10덕 감성에 내성이 없는 거도 아닌데 섬궤는 깨면서 너무 오그라들더군요 크크
진짜 잘만든 rpg인데 스토리나 케릭터성이 항상 10프로 아쉬운? 이번 작품은 좀 세련되게나왔으면 좋겠네요
21/08/27 17:32
https://www.youtube.com/watch?v=bS4wyaLSMLI
자막판 슈로대랑 이거랑 월희 한글판 기다리고 있는데 월희는 한글예정 없지만 여튼 다들 힘내주길..
21/08/27 17:48
궤적시리즈는 진짜 스토리 유치하고 대사 오글거리고 그래픽 구린데
회사에 고인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뜬금없이 퀄리티가 좋고 하다보면 어 나름 괜찮네 싶어서 계속 하게 되네요.
21/08/27 18:55
전 외부 짜잘한 비판(그래픽이나 스토리 등)에 위축되지 말고 팔콤이 뚝심있게 자기 갈 길 가면 좋겠네요. 전 섬궤 1,2 엔딩도 너무 좋았고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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