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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9 22:22
주근깨는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입니다. 사춘기 소녀 감성이 모락 모락..
유 겟 투 버닝은 언제 들어도 아련한 90년대 감성이 절절히 느껴짐
21/08/09 22:29
(수정됨) 이럴 때 태클을 걸어야죠. 브랜 뉴 하트는 피시판 노래고 애니메이션 노래는 필링 하트입니다
https://youtu.be/uGtkWu5iSCo
21/08/09 23:06
딱 그 시절 서브컬처를 알아야 재밌는 작품이라 그런 거라고 봅니다. 엑셀사가에서 미소녀게임 에피소드가 진짜 배 째게 웃긴데 당시 미소녀게임 모르면 재미를 전혀 못 느낄 테니까요
21/08/10 10:04
심지어 엑셀사가는 원작만화책 정발 자체가 완결에서 한두 권 남겨둔 채 중단되었을 겁니다…
제가 전권 구매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안 나오는 바람에 무지막지 찜찜한 미완성 컬렉션으로 남아 있습니다.
21/08/10 00:46
밖에 비도 추적추적오는데 투니버스 애니송이 하나 문득 떠오르네요.
구질구질 비가 오는 이런 밤엔 억울한 내 신세가 서글퍼 서러운 눈물이 비굴한 마음이 더욱 선명해져 밟혀도 살아남겠어 (살아남겠어) 자존심 따윈 버렸어 오늘 하루 아무 탈없이 그냥 넘어가길 (예이 예이 예이 예에) 기도했어 워어 치사하고 더럽다해도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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