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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7 09:22
와 정말 좋네요
파이널 판타지 6에서 맷쉬 등장하는 저 장면에서 커맨드 입력을 몰라서 게임 접을 뻔 했었는데 크크 일본어도 모르던 초4 꼬마였던 제가 아버지가 사주신 슈패로 공략집도 없이 저기까지 어찌저찌 갔었드랬죠 저기서 맷쉬가 등장하는데,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반 포기하고 있는데 우연히 들렀던 동네 게임샵에서 알바하던 형이 알려줬던거 같네요. 거기선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고. 아직도 뇌에서 자동재생 됩니다. “좌우좌A” 그때부터 공략집도 찾아보며 열심히 깻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비공정에서 길 못찾아서 찐 포기했던 것도 기억나네요. 결혼하고 나서 모바일버전으로 하니 그리 쉽게 찾아지던 길을 그때는 왜 그리 못찾았나 몰라요. 추억입니다. 크크.
21/08/07 12:52
저도 매쉬 폭렬권에서 진짜 2주 정도 헤매다가 게임 접을 뻔 했었죠 크크크
첫 보스인 유밀?저 달팽이도 atb를 설명하는 가장 모범적인 첫판 보스라 파판6 유저면 모두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지금도 매년 한번 정도는 ff6 하는데 고전도트게임 이군요. 저에겐 늘 최신 현역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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