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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8 08:59:08
Name insane
File #1 cbd0e0a06e19818c9e994952678ca966.png (528.2 KB), Download : 89
출처 Fmkorea
Subject [스타1] 민찬기가 이야기하는 신이염 + 정명훈


단기포스는 상문이

꾸준하게 잘한 건 보성이?

재호는 잘하긴 했는데 그 둘에 비해선 살짝 부족한 정도?

재호도 잘했지



보성이도 잘했는데 문제가 포텐 터지는 걸 안 했지

"잘한다" 에서 벗어나질 못 했지

"얘 뭐야!"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잘한다"

딱 S급 테란 그 정도 느낌?

상문이는 단기간이라도 "와 얘 SS인데?" 그런 느낌?



보성이는 정명훈 과는 아니지

정명훈은 연습 때 악명 개높았어요

내가 자만이 아니라 테테전을 신기하게 잘했거든?

연습할 때 테테전 거의 안 졌는데
명훈이한텐 열받아서 계속했던 기억이 나
명훈이도 게임 하자고 하면 안 빼거든



명훈이 진짜 잘했어 게임 드럽게 잘하는 느낌?
약간 약오르게 잘하는 느낌?
올인이 아니라 견제를 미친듯이 잘해요
심리전 그런게 아니라 멀티태스킹이 너무 좋아요



영호는 단단한 느낌으로 "바둑둔다 얘 뭐냐" 라고 치면
명훈이는 바둑돌을 나한테 던지는 느낌이야
맞고 "아 따가워!" 하다 보면 게임 져있어

정명훈 평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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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8 09:01
수정 아이콘
바둑돌 던진다 찰지네 크크크크
21/06/18 09:03
수정 아이콘
이미 절대강자인 이영호에게 정명훈이 각성해서 치고 올라오던 시절 경기가 진짜 재밌긴했었죠. 이영호를 3:0으로 이긴 정명훈이 정상으로 올라가나 했으나 결승에서..
RedDragon
21/06/18 09:4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3:0 은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이영호가 선긋는데 그걸 그냥 파괴시켜 버리는 압도적인 운영이었죠.
21/06/18 09:03
수정 아이콘
찬기선배 요즘 코믹에서 겁나 열심히 하고 있던데...

힘내요 찬기선배~
개념은?
21/06/18 09:03
수정 아이콘
신상문은 단기 포스가 정말 쩔었죠. 에결에 신상문 나올꺼 뻔했는데도 승률이 23승 7패 76% 였으니...
그래서 신이염 신이염중에 저도 신상문이 가장 기억에 남긴합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1/06/18 09:03
수정 아이콘
전 주종이 테란이아닌데도 정명훈 벌쳐견제나오는게임 넘재밌게봤어요
아라나
21/06/18 09:04
수정 아이콘
포텐터지는걸 안 X 못 O
개념은?
21/06/18 09:05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나 엠겜선수들 말 들어보면 염보성은 연습을 정말 어마어마하게 안했대요... 그야말로 재능과
아라나
21/06/18 09:16
수정 아이콘
실전에서 강한 타입이였군요 덜덜
아웅이
21/06/18 09:25
수정 아이콘
세판하면 놀아야된다고 크크크
마스터카드
21/06/18 09:56
수정 아이콘
전 팀원들 얘기 들어보면 실전파는 아닙니다.
당연 연습때도 잘했는데.. 그이상을 뚫는걸 못했다는거죠
판을흔들어라
21/06/18 09:32
수정 아이콘
박명수한테 공격성 거세당한 줄 알았는데 그냥 연습 안한 거였다니....
마그너스
21/06/18 09:44
수정 아이콘
그게 그 이야기죠 뭐 연습을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거죠
21/06/18 10:33
수정 아이콘
공부도 설렁설렁하면서 상위권인 애들을 보며 주변에서 열심히 하면 더 잘할 텐데 하지만
그 열심히가 안되는 게 태반이니까요.
집중력이나 산만함 등의 문제로
21/06/18 12:36
수정 아이콘
MBC선수들 공통적으로 하루에 3판
많을때 10판이 끝이었다고 잘해서 뭐라도 못하고
개념은?
21/06/18 09:04
수정 아이콘
근데 정명훈도 나름 저축 테란 아니었나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대.. 벌쳐 정말 기가 막히게 잘쓰는데 자원은 그만큼 남는.. 약간 지금 장윤철보다 더 상위버전?? 최적화를 포기하는대신 견제가 기가막힌 크크
담배상품권
21/06/18 09:11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저축테란이었는데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기 시작하고부터 최적화도 견제와 비슷한 레벨로 올라왔죠. 안그럼 우승 못하죠. 이영호 못이기고.
랜슬롯
21/06/18 10:22
수정 아이콘
후반기에는 그 저축을 아예 전략적인 요소로 활용했죠. 자원 남겨가면서 일부러 체재 전환으로 활용하는. 진짜 이영호와 티빙 스타리그 4강 다전제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제가 본 테테전 역대 1위는 정명훈이였습니다. 진짜 말이 안됬어요.
21/06/18 09:07
수정 아이콘
개그맨들한테 우리랑 같이 개그맨 하자는 얘기를 듣고 있는 췐기선배
문앞의늑대
21/06/18 09:14
수정 아이콘
알고도 못막던 2스타..
맥도널드
21/06/18 09:39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 프로 데뷔하기 전에 피지알배 스타리그에서 4강 이상 갔던게 기억 나네요
푸들은푸들푸들해
21/06/18 09:58
수정 아이콘
신상문은 솔직히 2스타말곤 기억이안나요
아 김머엽 그거랑
염보성은 프로리그 꾸준했고
정명훈은 우승한게 크죠 준우승도 여러번
21/06/18 10:17
수정 아이콘
신상문 vs 이영호 다전제에서 신상문도 클래스가 있구나 싶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염보성은 이영호 상대로 단 한판도 이기지 못...
그래서 신상문은 s급 판독기, 염보성은 a급 판독기 라는 말이 있었죠.
김오월
21/06/18 1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상문이 프로리그 에결 최다승이었나 최고승률이었나 기록 가지고 있을걸요? 민찬기가 신상문 포스 얘기하는 것도 그 기억 때문일거구요.
염보성이 프로리그 공무원이라면 신상문은 프로리그를 주름잡는 포스를 보여 준 적이 있죠.
찾아보니 승률 70%를 상회하는 에결 최다승에 프로리그 전적 자체도 신이염 거의 동급이네요.
정명훈은 애초에 신이염이랑 묶일 급이 아니라, 그냥 신이염 얘기하다가 여담으로 튀어나왔을 듯.
21/06/18 10:08
수정 아이콘
정작 이야기 할 건 촨기선배가 제일 많음
플라톤
21/06/18 10:1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정명훈 원래 바둑 하다가 프로게이머 한 걸로 유명했었죠. 잊고 있었네요. 그나저나 돌을 던지는 건 바둑에선 원래 패배 선언인데 크크크
21/06/18 10:43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에 뱅이 사실 끼면 안되는데 프레임으로 껴있어서 왠지 동급인 것처럼 취급되듯이, 신이염의 염도 비슷한 프레임이라고 봅니다.
김오월
21/06/18 10:45
수정 아이콘
그냥 급으로 따지자면 리쌍도 택이랑 안 묶이죠.
StayAway
21/06/18 10:53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엘롯기도..
그 단어가 나오던 시기에 송병구는 꽤 고점이었죠.
개념은?
21/06/18 10:5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세세하게 다 따지면 이영호도 이제동이랑 묶으면 안되죠... 그냥 택뱅리쌍은 스타판 끝까지 있었던 하나의 아이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메라니안
21/06/20 11:29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이영호//이제동////김택용//////송병구
대충 이 정도 되지 않나..
21/06/20 12:01
수정 아이콘
송병구 김택용 갭보다

이제동 김택용 갭이 더 크죠.

하등한 종족 토스 ㅠ
바카스
21/06/18 11:04
수정 아이콘
마지막 osl이었나 그 때 정명훈이 이영호 압살하지 않았나요? 스1이 방송국에서 조금만 더 유지됐다면 정명훈 천하였을라나
담배상품권
21/06/18 11:08
수정 아이콘
그때 정명훈 결승에서 두번 잡은 허영무가 있었죠.
김오월
21/06/18 11:15
수정 아이콘
당시 포스로나 승률로나 충분히 그럴만 했는데, 언더독이었던 허영무에게 2번이나 우승을 헌납하며 물음표를...
근데 허영무는 올마이티 시절보다 확연히 떨어진 폼으로 프로리그를 죽쑤고, 기가막힌 판짜기와 개인리그 한정의 괴력을 발휘하며 올라왔던거라 허영무보단 정명훈 혹은 제3의 인물이 득세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먹어도배고프다
21/06/18 14:08
수정 아이콘
진짜 마지막 스타리그 결승전 정명훈은 외모도 임요환이랑
비슷해서 놀랬었습니다.
그리고 결승전올라가기까지 진짜 좋은 경기력이였죠.

하지만 프로토스한테 당해 준우승을 한다는 것까지... ㅜㅜ
바카스
21/06/18 14:46
수정 아이콘
임의 완벽한 오마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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