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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7 18:45:35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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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클리앙
Subject [유머] 주작 같은 여사친 결혼 썰




시댁바이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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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21/06/17 18:48
수정 아이콘
통장이랑 도장을 같이 주면 쓰지 말라는 말 아닌가요..??
진지는 육개장 사발면 물 부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6/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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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와 비번을 주셔야...
21/06/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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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데려온게 진짜 처음이엿나보네요 크크 진짜 포기하고 있다가 여자 데려온다고 하면 아무것도 신경안쓸거 같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21/06/17 18:52
수정 아이콘
그동안 부모님의 하한선을 남자가 열심히 낮추지 않았을까 크크
여러 에피소드가 잇을거같은데 그거 더 재밋을지도?
티모대위
21/06/17 18:52
수정 아이콘
진짜 마음넓은분들이네요.
아들의 안목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어련히 잘 골랐겠지! 하면서 이미 내 식구다라고 생각하면 저렇게 할수 있을듯. 그게 보통은 정말로 쉽지않은데....
jjohny=쿠마
21/06/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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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부모님이 십년 넘게 '네가 누굴 데려와도 좋다. 데려오기만 해라. 누굴 데려와도 널 믿겠다' 하셨는데,
그러다 처음 알게 되신 애인을 고졸이라고 2년동안 반대하셨죠.

'아니 맨날 누구든 데리고 와도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렇다고 고졸을 만날 줄은 몰랐지'
'아니 요즘 시대에 학력 가지고 반대하는 거 부끄럽지 않으시냐'
'니가 부모가 돼봐라. 내 며느리가 고졸이 되는 게 더 부끄럽다'

이 대사를 듣고 온갖 정나미가 다 떨어졌습니다. 흑흑

2년 후에 '아 더 반대해도 소용 없겠구나' 하고 포기하셨습니다.
뽀로뽀로미
21/06/17 19:03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상처 받았을 마음에 위로 드립니다.
그래서 지금은 행복하시죠?
jjohny=쿠마
21/06/17 1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농반진반이지만, 저나 아내한테 뭐라고 하실 수가 없게 되셨습니다.
뭐라고 했다가 관계가 틀어지면 쌍둥이 아기들을 볼 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p.s 그래도 가끔 뭐라고 하시는 걸 보면, 참견이란 게 참는다고 참아지지 않는 건가 싶기도 하고...
21/06/17 19:56
수정 아이콘
엥 이거 완전 시크릿가든....
jjohny=쿠마
21/06/17 20:0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제가 PGR의 현빈...
엘케인
21/06/17 22:22
수정 아이콘
네????
jjohny=쿠마
21/06/18 07:27
수정 아이콘
현: 현빈이라고 했습니다.
빈; 빈자돌림 잘생긴 분들 현빈 원빈 김우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분입니다.
21/06/17 22:39
수정 아이콘
아 선을 넘네요?
jjohny=쿠마
21/06/18 07:26
수정 아이콘
현: 현빈이길 망정이지
빈: 빈센조였으면 더 심각하지 않았을까요?
21/06/18 07:04
수정 아이콘
'헌'빈
jjohny=쿠마
21/06/18 07:26
수정 아이콘
헌: 헌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빈: 빈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올라이크
21/06/19 04:07
수정 아이콘
오랜 시간 존중해드렸던 저의 마음 물어내세요.
티모대위
21/06/17 20:03
수정 아이콘
역시 기대감을 낮춘다고 해서 다 되는것이 아닌것 같아요..
21/06/17 18:53
수정 아이콘
아니?
묻고 더블로 가!
21/06/17 18:55
수정 아이콘
주작 같네요.
하심군
21/06/17 18:56
수정 아이콘
야! 이제 간다!
jjohny=쿠마
21/06/17 18:56
수정 아이콘
제가 평생동안 부모님 하한선을 적극적으로 낮춰 왔는데(아는 사람은 다 아는 솔로였으니까)
막상 짝이 생기니까 하한선 재설정되시더라고요.

사실이라면 저 분들이 정말 대단하신 거죠.
MissNothing
21/06/17 19:07
수정 아이콘
리얼... 남자를 데리고와도 결혼 허락해줄 것 처럼 얘기하더니... 여친 생겻다고 얘기하니 오만 훈수를 크크크
항정살
21/06/17 1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사친은 둘째치고 처가가 없다는 표현에서 주작이죠. 여자 입장에서는 양친이나 부모라 해야지. 처가는 남편 시점이 잖아요.
이른취침
21/06/17 19:08
수정 아이콘
그건 글쓴이가 쓴 표현이라... 오히려 이렇게 좀 허술한 게 요샌 더 진실성 있어보이는 역설이...
항정살
21/06/17 19:15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친구잖아요. 남편이 친구가 아니라 누가 친구부모님을 처가라고 합니까. 부모님이나 양친이지
이른취침
21/06/17 20:44
수정 아이콘
네. 근데 요샌 주작글이 더 디테일한 경우도 많아서요.
밑에도 있지만 시댁 어른 멘트 자세한 거나 통장 도장 같은게 의심스럽지
처가라는 표현은 뭐..
21/06/17 19:31
수정 아이콘
전 요새 시댁 친정(처가)도 헷갈리는 사람들을 봐서..틀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번개크리퍼
21/06/17 19:38
수정 아이콘
쓰다가 실수할수도 있는거죠. 무슨 신문 사설이나 돈 받고 쓰는 소설 방송이 아닌 그냥 커뮤니티 글인데요
그리고 여사친이라고 해놓고 자기 부인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부모님이 아닌 처가라고 실수했을 수도 있죠.
항정살
21/06/17 20:01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글을 100프로 신뢰하시는 타입이시군요. 저와는 반대네요.
21/06/17 20:08
수정 아이콘
주작무새시군요
번개크리퍼
21/06/17 21:08
수정 아이콘
실수같다고하면 다 신뢰 100프로인가요? 님은 코투리 잡을거 눈에 보이면 100프로 주작이라고 생각하는군요. 저와 반대네요.
항정살
21/06/17 21:30
수정 아이콘
너무 디테일한 내용이라서 오히려 신뢰가 안 가서 그래요. 본인 에피소드도 가끔은 헤깔리고 살이 붙기 마련인데, 이건 너무나 서사구조가 깔끔하거든요. 여하튼 뭐
21/06/17 20:30
수정 아이콘
주작같아 보이긴 하네요 여자들의 포르노..
시아버지 말 자르는 시어머니란 쓸데없이 디테일한 묘사나
현명한 시어머니, 여자가 챙겨주는 여자나
결국엔 남자집이 다 해가는 신데렐라 스토리나…
통장에 도장 주는 것도 어색하고
21/06/17 22:25
수정 아이콘
저는 제목이 '여사친의 결혼썰'이길래 화자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이상하게 안느꼈어요.
그리고 제가 아는 집도 비슷한케이스가 있었구요.
유리한
21/06/17 18:5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아니어도 출금이 가능한겁니까..?
21/06/17 19:42
수정 아이콘
통장 도장으로 돈을 인출하는데 신분확인이 필요하진 않죠
도장이 인감이 아닌 사인으로 되어있으면 필요합니다
21/06/17 18:58
수정 아이콘
회사 1년 선배가 진짜 망나니같이 살다가 스물 넘어서 마음 잡은 사람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임신해서 결혼하기로 하고 집에 인사를 갔더니 부모님이 여자친구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했다더군요. 크크크
Jon Snow
21/06/17 18:58
수정 아이콘
여사친에서 주작각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6/17 19:00
수정 아이콘
누구든 그냥 너 좋아한다는 애 데려오거라...
하심군
21/06/17 19:08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결혼도 각이 보이는 게 있더라고요. 둘이 죽어도 못사는 것 보다 둘이 딱 봤는데 '아 얘네들은 무인도에 던져놔도 둘이서 잘 살겠네' 싶은 타입이요.
복타르
21/06/17 19:08
수정 아이콘
3천만원 인출 후 잠적!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6/17 19:39
수정 아이콘
아나 크크크
Albert Camus
21/06/17 19:08
수정 아이콘
이야...
coolasice
21/06/17 19:13
수정 아이콘
저도 신부 부모님이 안계신 지인분 결혼식 가봤는데
일단 신부 입장할때 신부측 하객 오열
신부 데려오는 삼촌 오열
신부 오열
신랑 오열
축가 부르는 신부 여동생 오열

작년에 득녀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6/17 21:27
수정 아이콘
자자 오와 열 똑바로 맞춥니다!
엘케인
21/06/17 22:24
수정 아이콘
본문도, 이 글도
쭈욱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하르피온
21/06/17 19:15
수정 아이콘
히힛 코인 풀매수
The)UnderTaker
21/06/17 19:24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 하더라도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 혐오조장주작글보단 이런글이 훨 낫네요.
21/06/17 19:36
수정 아이콘
제 장인장모도 저렇게 좋은 분이라... 저 글이 지어낸 건지는 몰라도 저렇게 아니 저 이상으로 좋은 사람들은 실존합니다.
유유할때유
21/06/17 19:50
수정 아이콘
3천을 받았습니다
21/06/17 19:51
수정 아이콘
좋아 팡파레!
21/06/17 20:04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저정도까진 아닌데 저희 부모님이 와이프 대학원 학비랑 결혼할 때 천만원 줬다더군요. 당연히 지금 애낳고 잘 살고 있어요.
여긴어디난누구
21/06/17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도 돈쓰라고 통장줄때 도장을 주나요? 차라리 통장 인출용체크카드를 주면서 이걸로 긁으라고 하고 통장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말지.
wannaRiot
21/06/17 21:27
수정 아이콘
자기 며느리 될 아이인데 저 정도 배려는 해줄만 하죠.
너무 이상한 이야기만 돌아다니는 인터넷때문에 세상이 어지럽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까 두렵네요
Bruno Fernandes
21/06/17 21:42
수정 아이콘
개주작같습니다
이슬레이
21/06/17 23:17
수정 아이콘
pgr의외네 아재사이트라 모르나
이이야기 퍼진지10년넘은거 같아요
결혼해서 애가 학교갔을듯 그럼 통장준게 이해가져?
21/06/17 23:24
수정 아이콘
통장으로 현금인출 인해보셨나..
그냥 비번 넣고 뽑으면 됩니다
다들 도장을 줄 필요가 없다고 하고 있는데 통장 이야기를
21/06/18 08:02
수정 아이콘
아재 사이트면 더 잘 알겠죠 10년 전에도 인터넷 했을 건데
21/06/18 08:03
수정 아이콘
그냥 여자들 포르노 주작글
귀여운호랑이
21/06/18 08:37
수정 아이콘
통장 도장에서 주작 확정이죠.
이라세오날
21/06/18 09:36
수정 아이콘
주변에도 저런 케이스가 있기도 하고 있을 법한 일이라 잘 보고 넘어갑니다.
각성제
21/06/18 10:00
수정 아이콘
원사이트에서 실황으로 본 것 같은데, 반전 결말이 글쓴이가 빌려준 보증금을 못 받았다고 댓글에 언급한걸로…이제는 다시 쿨타임 돌아서 본글만 돌아다니는 것 같은데 당시 댓글에서는 여자분을 비난하는 글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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