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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8 22:13:57
Name 플라톤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전상욱 근황 & 인터뷰


뜬금 없이 알고리즘이 추천해서 봤는데 이틀 전에 올라온 영상이더라고요. 한동안 소식 없었는데 반가웠습니다.
댓글에 개인리그 결승 경험 없으면서도 브루드워 통산 숭률 탑 10에 드는 유이한 선수(한명은 염보성)라는데 팬이었으면서도 몰랐습니다. 새삼 참 대단한 선수였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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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22:16
수정 아이콘
그 최근에 OGN 유튜브에 한번나왔지않았던가요?
플라톤
21/06/08 22:2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작년 4월에 나왔었군요. 왜 그건 몰랐지...감사합니다.
유자농원
21/06/08 22:20
수정 아이콘
명경기영상 채널인줄 알았는데 인터뷰도따네요
손금불산입
21/06/08 22:22
수정 아이콘
왠지 이재호도 관련 기록에 있어야할 것 같은데 없네요. 승률이 모자란가
플라톤
21/06/08 22:4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1위 이영호 2위 이제동 3위 김택용 4위 최연성 5위 송병구 6위 정명훈까지는 나무위키 문서 등으로 나오는데 그 외는 못 찾겠네요. 케스파 공홈은 그냥 롤 사이트 다됬고..

전상욱, 염보성, 이윤열? 정도는 들어있을 것 같은데 누굴까요.
아이유_밤편지
21/06/08 22:33
수정 아이콘
프링글스배 msl이였나요. 4강전에 지고 못일어나던 모습과, 이제동과의 마지막 그 다전제가 기억에 남네요
다른저그였으면 무난한 셧아웃, 혹은 3:1각이였는데 하필이면 날서있는 이제동이라서...
及時雨
21/06/08 22:37
수정 아이콘
웃으며 안녕 ㅠㅠ
요기요
21/06/08 22:38
수정 아이콘
그 때 지고 나서 마지막 불꽃조차 피우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상욱의 표정은 잊을 수가 없어요.
Chasingthegoals
21/06/09 05:39
수정 아이콘
그 4강이랑 신한 시즌2 4강, 신한 시즌3 조지명식이 너무 아쉽습니다. 16강에서 마재윤 또 찍어서 광탈이었는데, 그거 이겼으면 토스전, 테란전 밖에 없어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었죠.
시라노 번스타인
21/06/08 22:38
수정 아이콘
사실 계속 아프리카 방송은 꾸준히 하고 있었죠. 시청자 수나 유튜브 규모가 작아서 모르고 있었을 뿐이구요.
아프리카 스타 방송 자체가 프로리그 위주로 돌아가는 지라 거기에 끼지 못하면 시청자수가 많지 않아서 노출 되기가 쉽진 않습니다.
ASL 등으로 계속 외부에 알려야 하는데 올드 게이머라 그나마도 쉽지 않아요 ㅠㅠ
21/06/08 22:38
수정 아이콘
요즘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합니다

최근에 은퇴하게된 썰? 들으니 나이 먹어도 초반 10분까지는 똑같은데

10분부터 판단이나 그런게 0.x초씩 늦어지고 그게 쌓여서 진다고 라고 ...
이웃집개발자
21/06/08 22:40
수정 아이콘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클템이랑 롤하는거보니까 반갑더라구요
마그너스
21/06/08 23:00
수정 아이콘
상욱곰이 반말할때마다 클템이 김윤환에게 반말할때마다 뭔가 어색합니다 크크크
이과감성
21/06/08 23:06
수정 아이콘
혹시 링크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웃집개발자
21/06/09 02:59
수정 아이콘
헛 자세한 영상제목은 잘 모르겠슴다. 전상욱 클템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아마 유튭에 나올겁니다!!
돌아온탕아
21/06/08 22:4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작년에 황신이랑 인터뷰 때 건물에서 월세나오는 것도 있고 소소하게 잘 살고 있던 걸로.. 결혼해서 애까지 있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었네요.
무거움
21/06/08 22: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너무 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6년 포스는 정말 경이적이었죠 전상욱 선수 입장에서는 양대 4강에서 결국 무너진게 너무 큰 아쉬움으로 남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플라톤
21/06/08 22:56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소위 본좌급이나 그 근처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유연성과 운이 떨어졌죠.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뭐 그럼에도 다른 종목 재패하고 스타에서도 성공한 선수지만요 크크
위키미키
21/06/08 23:4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양대리그 중 하나라도 결승에 올라갔더라면 한끗 더 발전할 계기가 되었을텐데 ㅠㅠ
마읍읍이 당시에는 테란전 괴물까진 아니어서 해볼만했고 오영종한테는 앞서다가 역전패 한 경우라 아쉬움이 남았었죠.
세크리
21/06/09 01:13
수정 아이콘
정확히 몇강이었는지 기억 안나는데 백두대간이었나? 신백두대간이었나. 토스가 불리한 상황이에서 몰래 캐리어 모으고 있었는데 전상욱선수가 그냥 이대로 가면 내가 이겨하고 어영부영 시간 주다 진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거보고 우승하긴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Lina Inverse
21/06/09 01:16
수정 아이콘
오영종이랑 4강일거에요 2:1상황이였나 그거 지고 5셋트 가서 아마 졌던거같은..?
세크리
21/06/09 01:1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5xOHl4y_XE 이경기네요. 무려 15년 전이었다니...
마스터카드
21/06/08 22:50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전상욱은 씨유엣베틀넷하고 조지명식 기억이 박혀 있어서
말 지금처럼 잘하는거보면 신기합니다. 크크
21/06/08 22:57
수정 아이콘
멀면 더블 가까우면 벙커링…!
그랜드파일날
21/06/08 23:04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갈 때 2천 받았다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그래도 경력 있는 선수였는데 덜덜
샤르미에티미
21/06/08 23:10
수정 아이콘
실력 자체는 정점에 가깝던 시절이 있기는 했죠. 무슨 종족전 하나 부족한 게 없었으니... 다만 승부사적 기질이랄까 그거 대신 운영과 대처 실력으로 해결하는 식이라 찌르기에 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개인리그에서는 한끗이 부족했죠. 그렇다고 찌르기에 속수무책은 아니었던 것이 아예 경기를 끝내는 정도의 초반 전략이 아니면 어떻게든 이겨내고 역전승하는 경기들이 많았죠. 하지만 노림수를 10번 중에 7번을 막아내도 그 3번이 개인리그에서 있으면 탈락이라... 어쨌든 전성기 특히 토스전은 운영으로 완벽하게 깨부순 토스가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니스텔루이
21/06/08 23:22
수정 아이콘
소식이 없다기엔 아프리카 방송 꾸준히 하고 있을걸요?

작년에 꽤 여러번 챙겨봐서.. 크크
코세워다크
21/06/08 23:2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신한은행 시즌3에서 16강 상대로 마읍읍을 지목한건지ㅠ 그때가 가장 물이 올라있을때라 마읍읍 피하면 결승도 가능했을텐데요
21/06/08 23:49
수정 아이콘
감염된 제라툴 채널 재밌어요~
딱총새우
21/06/09 00:18
수정 아이콘
아니 조지명식에서 전캐를 당황케한 전상욱 어딨어요. 말 잘하시네요.
번개크리퍼
21/06/09 00:28
수정 아이콘
그 한 끗 벽을 넘지 못해서 그 아래에서 강자 역할 밖에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6/09 01:15
수정 아이콘
클템 유튜브에도 형동생 하면서 나오던데 클템이 스타쪽에도 발도 넓고 아는사람도 많은거같아서 신기했어요 전상욱은 막 활동하시는분이 아닌데
마그너스
21/06/09 07:17
수정 아이콘
bj들이 롤 대회를 자주 여는데 아마 거기서 접점 생겼을겁니다 거기에 롤 프로들도 스타보면서 꿈꾸던 세대인 경우가 많은데 클템도 그런거 같더라구요
휀 라디언트
21/06/09 03:01
수정 아이콘
롤방송도 즐겨하나 보더군요. 요새 친구들은 갱플 장인으로 알고있다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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