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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1 13:17
장신구타이밍때문에 늘 기력 아슬아슬 모아서 흉포 밀어넣을타이밍 봐야하고
무빙타이밍이 길어질까봐 도트리필도 타이밍봐야하고 야돌이랑 껍질이 있으니 망정이지 없엇으면 진짜 딜못해먹었죠. 오프닝 어그로는 또 오지게먹어서 3초 평타치다가 시작햇엇네요 크크
21/04/21 13:19
이거 다 맞추면 도둑보다 딜이 쎄기는 한가요?
저는 십자군까지 하고 접었는데 야드는 탱으로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썼지 딜 야드는 1티어 공대에서는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것 같아서요
21/04/21 13:24
순수 딜로는 딜야드 데리고 갈 이유가 없구요
리치왕때 10인공대에서 탱커특성중에 압도적으로 제일 딜이 잘 나와서 부탱 딜러변신구간에 유용해서 잘 썼습니다 물론 못하는 딜야드는...
21/04/21 13:30
파밍중에는 비벼볼 여력이 나오는데 울두아르가 3탱구간 보스들이 있던 던전이라 쓸만했죠. 부죽과 경쟁관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부죽/야드를 딜탱스왑을 시키느냐 퓨어탱을 시키느냐
21/04/21 15:49
제가 야드템 다 맞추고 도적템도 다 맞추고 했지만.. .드루는 딜로 하는게 아니라고 항상 느껴지더군요.
하다못해 드루탱이 더 쓸모있지 않을까.... 하는.. 조화드루가 마법사만큼 딜이 안될테고... 탱이 전사만큼 안될테고.. 야딜이 도적만큼 안될테고... 그냥.. 그래도 어중간한거 다 하는 어중간한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21/04/21 13:22
불성 입장퀘 알고리즘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옛날 와우 알고리즘 짤 보면 우선순위랑 기력조건으로 나누면 될거를 좀 과하게 표현하는 감이 있는듯 합니다
21/04/21 13:28
옛날 게임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이죠. 투입에 비해 산출이 개판인 캐릭터나 아이템들.
그걸 보고 유저들이 내가 부족한거고, 사실 이 녀석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고수가 있으면 해결된다! 라고 착각하는데, 몇년 후 돌이켜보면 그냥 똥캐릭... 바람의나라도 초창기 얻긴 어려운데 성능은 쓰레기인 아이템들이 특정 기술을 강화시킨다는 소문도 있었고 리니지도 겉보기 스텟만 낮은거지 사실은 숨겨진 부가효과가 있단 떡밥이 있었으니까요.
21/04/21 13:29
저때는 도트딜러들이 난이도가 높았었죠 도트 부스팅에 도트리필 끝나는 틱에 칼같이 맞춰서 해야하고
암사,고흑,야드가 엄청나게 피곤했던걸로
21/04/21 13:50
어렵다 쉽다가 아니라 컨트롤이나 판단에 따른 딜차이가 좀 나죠.
(그래봤자 게임인데 어렵다고 해봤자 뭐...크크) 법사,정술,조드에 비하면 손가락에 따른 딜차이가 많이 났던걸로...
21/04/21 14:37
딜야드가 독보적으로 복잡했던 건 사실입니다.
제가 와우 공대장하던 시절인데, 다른 직업은 딜하면서 리딩되는데 딜야드는 딜하면서 리딩을 못함...
21/04/21 14:15
지속 시간 길고 한 번만 걸어도 되는 요불을 분기점마다 넣어놨네요.
그때 기준으론 어려웠던게 맞는데 지금 기준으론 온갑 호들갑은 다 떨었다고 봅니다 크크.
21/04/21 14:27
쐐기 모으면서 자소서 안보고 그냥 받았더니 조드가 아니라 야드였던 적이 있는데 진짜 열심히 딜하시더라구요. 워낙 비주류다보니 안좋은 소리 안들으려고 그러셨던듯
21/04/21 14:38
저때 딜야드했었는데 딜싸이클 익숙하게 하려고 공격대 참가할 때마다 허수아비 몇 분씩 치다 들어갔네요.
진짜 블러드 타임되면 어어어 하다가 딜싸이클 꼬이면 대충 구겨넣고 크크 잡몹 구간에서는 딜미터기 1등 못하다가 보스몹에서 딜미터기 뚫고 나가면 쾌감은 있어요. 다만 그게 당연한 거라서 1등하고 있어도 뭔가 눈치보입니다. 딜야드하다가 다른 캐릭하면 지루했던 기억이 나네요
21/04/21 16:08
그럼에도 딜야드 하는 이유는 pvp도 강하고 특히 도적을 끔살낼 수 있어서죠. 다재다능하게 하기엔 참 좋았습니다. 어쨌든 어린나이에 시간좀 쏟으면 딜사이클은 익힐 수 있었으니
21/04/21 18:19
리분때부터 지금까지 딜야드를 하고 있지만
매시즌 딱히 저때보다 쉬운적이 없습니다... 저때보다 편해진것 - 짓이기기 디버프 유지x , 각종 도트 리필 타이밍 편해짐 , 스냅샷 (도트부스팅) 의 간소화, 뒤 안잡아도 나가는 칼발 저때보다 어려운것 - 피투성이 손길 버프 관리 , 조친위빙 (기력없을때 부엉이 변신해서 주문도트) , 무엇보다 사라진 유틸성 ( 시너지, 서브탱킹 등 ) 으로 인한 구직난이도 전체적으로 편의성이 올라가고 간소화 되긴 했는데 야드=어려운딜러 인식을 유지시키려는건지 피투성이 손길 (구 세나리우스의 꿈) 이란 괴랄한 특성을 만들어서 최상위 난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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