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5세의 나이에 불프로그에 취직하여 신디케이트1 레벨디자이너를 맡았다가

이후 테마파크 공동개발자로 이름을 올렸던 소년은 공부를 더 하고싶다며 퇴사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진학....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와중에 불프로그 시절 사장님이었던 피터 몰리뉴가

'쩌는 게임을 만드려고 하는데 잠깐 도와달라'는 요청에 응해서 블랙앤화이트의 수석 AI 디자이너로 잠깐 일했다가

'세상에서 가장 수준 높은 AI가 게임상에서 탄생했다'는 평가를 들으며 기네스북을 타기도 하고....

이후 본인의 게임사를 만들었으나 '인디게임은 더 이상 생존하기 힘들다'는 판단으로 때려치우고

분야를 약간 틀어서 자신의 특기분야인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회사를 만들었으니,

그 회사의 이름은 딥마인드(DeepMind)....

네, 알파고의 개발자 데이비드 하사비스의 어린시절(?)약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