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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7 13:25
(수정됨) 일단 당시 승부조작에서 1차로 걸린 사람은 최종혁, 최병현이고, 2차로 걸린 게 이승현이랑 정우용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애매한 게 꾸준히 못 하는 건 최종혁이고 당시에 임팩트 있게 깔아주는 건 최병현이라...
21/02/07 13:22
스타1의 마씨도 승부조작 브로커에 발 안 들이고 열심히 했으면 최상위권 유지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당시에는 좀 내려와 있던 시절에 밝혀진 건데 스타2의 이씨는 진짜 의외였죠. 탑인 선수가 왜 승부조작을...
21/02/07 13:24
지금도 상금 누적랭킹 14위에요 근데 그 재능을 그렇게 날려먹었으니...
그분 빼고 처음으로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그 사건 터지고 한동안 스2 자체를 못봤죠
21/02/07 13:40
아 저런일이 있었죠... 저는 관심 좀 끊고 그냥저냥 가끔 결승이나 국제대회나 보고 그랬던때 였는데도 충격적이였는데 저정도면 뭐 완전 패닉이였겠군요.
21/02/07 14:00
넥라 다음팟 방송할 때 자주 봤었는데 비슷한 나이대 테란한테 엄청 털린거랑 부대지정이 특이했던 게 기억나는데 유닛을 죄다 묶어서 움직였던가? 아무튼 리그는 제가 자날 이후로 안 봐서 프로생활은 전혀 모르는데 뜬금 조작범으로 소식을 들으니 싱숭생숭하더군요.
21/02/07 19:19
마지막 그림장면에서 격한 공감을 느끼네요. 아마 주작 소식터지고 취소됐던 경기가 GSL 공유 첫대회 64강 전일텐데 설마 그선수가 주작으로 안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군심 마지막 블리즈컨에서 준우승하고 스2가 진짜 망할때까지 저그 한자리는 계속 차지할 재능이었는데 알고보니 쓰레기였다는게 충격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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