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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2 18:21
콘솔에서 넘어온 개임중에 키보드조작 병신만들어놓는 게임들있는데(특히 일본겜들..소울칼리버6 니어오토마타 정말..)이번에 사펑이 오랫만에 키마의 복수를 했더군요.패드 조작이 진짜..
21/01/22 18:22
사실 저런거 보다 제일 놀랬던건 게임을 다하고 나서 안꺼도 된다는 편리함이였죠
(한번에 여러 게임을 번갈아 가면서 하는게 아닌이상은)
21/01/22 18:59
예전처럼 스틱을 미친 듯이 돌려야 했던 때는 스틱이 좋았지만, 요즘은 패드로도 할 수 있도록 조작을 단순화하면서 키보드 입력의 장점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히트박스 같은 버튼형 컨트롤러도 나왔죠.
21/01/22 18:42
그래도 키마 만큼은 못하죠.
오버워치는 양쪽 다 나와있는데 컴퓨터판 경쟁전에서는 트롤픽으로 인지되는 토르비욘이 (자동 조준되는 포탑기술있는 캐릭터) 콘솔판에서는 오버파워라 너프되는 현상이...
21/01/22 18:50
패드로 할 수 있는 fps는 게임 설계부터 패드 친화적으로 되어 있죠. 그래도 키마가 압도적으로 편합니다만. 누워서 하려고 데스티니는 패드로 했었네요
21/01/22 18:53
나이들수록 키보드로 FPS 하기 힘들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이버펑크는 위쳐3보다 저한테는 불편한 게임이었습니다. 차라리 어쌔신 크리드가 편함.
21/01/22 18:55
패드가 편한 게임이 있고 키마가 편한 게임이 있는데, 패드가 편해서 억지로 패드 씁니다. 크크
이제 키마 자세가 좀 귀찮아요.
21/01/22 18:56
차라리 fps가 더 나은게 시뮬레이션 게임 콘솔로 하면... 이거때문에 일부 시뮬레이션게임은 콘솔로 플레이할거까지 감안해서 시스템을 단순화시켜놓는 바람에 pc유저가 손해보기까지 하죠.
21/01/22 19:07
제가 엑박으로 그타5 처음했는데 에픽 풀리고 싱글하는데 키마로 콘솔에서 그렇게 날 괴롭히던 몇몇 운행중 사격이 너무 쉬워서 놀랐습니다.
반대로 운전중 사격만 빼면 온라인 습격등 하드 컨텐츠의 헤드샷은 에이밍 감도가 패드 최적화인건지 너무 쉬워 패드가 편한것 같아요.
21/01/22 20:37
헤일로 이후로 패드로 슈팅하는거 보편화되서 콘솔친화적인 서양애들은 별문제없어요. PC가 스탠다드인 아시아게이머입장에서야 어색한거고..
21/01/23 04:32
좀 경우가 다르지만 바이오하자드 4를 PC판으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컨트롤러로 할 때는 다가오는 좀비들에게 겁먹어서 도망다니던 게임었는데, 답답해서 키마로 바꾸고 나니 뒷걸음질 하며 여유있게 좀비 정리하는 게임이 돼버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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