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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7 15:07
뭐.. [불필요한 유저]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이 아니라
[불필요한] 유저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의미하겠죠. -_-; 슬기로운 학교 생활이 학교가 슬기롭다는 의미는 아닌 것처럼..
21/01/17 16:52
심지어 불필요한 접촉이라고 해석하더라도 유저들 입장에서 '유저와의 접촉은 불필요하다'라고 받아들이기 쉬운 상황이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fgo&no=3022458
21/01/17 15:13
[불필요한] 이야 뭐 뒤에 불필요한 오해라는 표현 있는 걸 봤을 때 썼다 지웠다 하면서 문장 고치다보면 흔히 하는 실수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왜 게임에 그렇게 목숨거는지 모르겠어]는 고객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해서 돈을 버는 사람이 가지면 안 되는 마인드죠...
21/01/17 15:29
인싸피케이션의 냄새가....
게임으로 밥벌어먹는 사람이 저러면 안되는데 게임에 관심없는 사람이 이 업종에 들어오니 저런 인식이 생기는 듯.
21/01/17 16:25
더 소름인건 NC제외하고 거의 모든 게임회사 직원들 마인드가 저럴껍니다. NC는 리니지를 레알 목숨 걸게 만들어놨으니 못저러고요.
21/01/17 15:34
뭔소린지 모르겠는 건 아닌데 그럼 확률을 그딴식으로 하지 말았어야죠. 원래 받아야 하는 가격에 수십배는 받는 모델을 만들어 놓고 할 소리가 아닙니다.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놓고 바보취급을 하는 거에 사람들이 분노하는 겁니다. 다른 게 아니예요.
21/01/17 15:45
"일부 관계사 분들의 온라인상의 잘못된 대처로 불만이 재발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임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오해를 살만한 직,간접적 대응(커뮤니티,SNS)과 유저분들과의 접촉을 자제해주시길 권고 드립니다."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최소한 중의적으로 해석될 여지는 남기지 말았어야지요. 똑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구만..
21/01/17 15:50
글쓰다가 중의적으로 느껴지면 한번씩 다시 읽고 고쳐보지 않나요? 왜 저렇게 쓰지....
그리고 한국게임들 퀄리티가 왜 이런지 알긴 알겠네요. 게임에 왜 목숨거는지 모르겠다니.. 게임에 목숨을 걸면 안되겠지만 진지하게 게임을 바라봐야할 게임회사에서 저런말이 쉽게 튀어나오면 안되죠.
21/01/17 16:45
대놓고 말해서 게임에 목숨 건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에게는 더 그래요. 10년 전만 해도 게임에 목숨 거는 일이 쉬웠었는데...
그래서 게임에 목숨 거는 분들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21/01/17 16:56
그나저나 저거 올린 분은 회사에서 찾아내지 않을 까요? 보통 기업들은 저런 민감한 사항에 대한 사내 공지를 뿌리게 되면 부서마다 내용을 다르게 해서 뿌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런 내용이 유출되면 그 부서의 사람들을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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