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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5 12:43:21
Name 쎌라비
File #1 체벌.jpg (956.8 KB), Download : 65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학교 체벌이 사라졌던 과정


그 시절 생각하면은 딱밤 마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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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쿠아스점안액
21/01/15 12:45
수정 아이콘
맞아야 정신 차리는 건 학생이 아니라 폭력 교사들이었고...
몽쉘군
21/01/15 12:46
수정 아이콘
체벌의 강약조절이 문제인건 압니다만
체벌 자체를 반대하지않습니다.
적절한 체벌만큼 인성교육에 도움되는것도 보기힘들거든요.
강문계
21/01/15 13:06
수정 아이콘
농담은 아니신것 같고.
체벌이외의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받아보신적이 없는
체험담인 걸로 알고있겠습니다.
몽쉘군
21/01/15 16:29
수정 아이콘
그럼 댓글다신분들중에선 체벌 이외의 방식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먹히면서 좋은방법이 있으시다는건대 무엇인지 물어봐도될까요
21/01/15 13:06
수정 아이콘
전 공교육 체벌은 절대 안된다 생각하고 미국처럼 알짤없이 벌점제도+퇴학, 경찰상주 이런식으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아님 운동장 뛰거나 다른 벌을 서던가..
강문계
21/01/15 13:16
수정 아이콘
딱 한분. 남자선생님중에 오리걸음은 살벌하게 시켰지만 절대로 손은 안대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바둑아위험해
21/01/15 14:22
수정 아이콘
운동장 뛰는것도 체벌입니다
21/01/15 13:1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21/01/15 13:27
수정 아이콘
적절한 체벌이 그렇게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면
우선 교사들부터 교장, 교감에게 적극적으로 적절한 체벌을 당해야겠지요
아, 경찰들도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인성 함양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겠네요
강문계
21/01/15 13: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 좋은 걸 왜 애들한테만 하나요.
남녀노소 다 나눠야지.
아밀다
21/01/15 13:37
수정 아이콘
맞아요. 기왕 하는 거 군인들이 통제도 해주고 짱 좋을 듯. 아예 그냥 군 장성들이 정치하는 건 더 좋겠당...
몽쉘군
21/01/15 16:22
수정 아이콘
뭔가 댓글의 요지를 착각하시는거 같은대요
학생만 대상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대통령이든 동네 개든 체벌이 필요하면 해야된다는겁니다.
적절한 선에서요
AaronJudge99
21/01/15 19:34
수정 아이콘
네? 일제강점기도 아니고 참;
동굴곰
21/01/15 13:57
수정 아이콘
촌지 받아쳐먹던 교사들부터 학부모들한테 적절한 체벌 받고 시작하죠.
몽쉘군
21/01/15 16:23
수정 아이콘
왜 대상이 학생만이라고 생각하시는거죠?
Misaki Mei
21/01/15 13:59
수정 아이콘
경찰이 아무나 다 때리고 다니는 인도는 일반 시민들의 인성도 최상위급일까요
몽쉘군
21/01/15 16:26
수정 아이콘
그게 체벌이라고 생각하시면 대단하신겁니다.
SNIPER-SOUND
21/01/15 12:46
수정 아이콘
23년 전에 성남고 최창경 한테 맞은 턱이 아직도 저려 옵니다.
파란무테
21/01/15 13:07
수정 아이콘
그건, 병원을.......
일반상대성이론
21/01/15 12:46
수정 아이콘
올해 30줄됐는데 중학쇼때 선생한테 개기다가 격투기스타일로 맞는 걸 봤습니다...
21/01/15 12:46
수정 아이콘
저 중학생때 사라졌는데 당시에 채찍 들고 다니는 교사도 있었죠
21/01/15 14:57
수정 아이콘
채찍은 무슨 이세계인 줄 크크
내배는굉장해
21/01/15 12:47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군대처럼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됐다면 학교에서도 기상천외한 이유로 폰 사용을 금지했을 거 같네요. 군대나 학교나
21/01/15 14:11
수정 아이콘
금지시킨 학교들 꽤 있었습니다.
21/01/15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귀 잡아당기다가 같은반 아이 귓볼 찢어먹었던 수원 모 중학교 국어교사 박모씨야,
와이프랑 싸우고 온 날이면 항상 쥐잡듯이 애들 줘팼던 수원 모 고등학교 수학교사 김모씨야,
안죽고들 잘 살고 있지?
검검검
21/01/15 12:47
수정 아이콘
그시절에 구둣발로 배 걷어차이고 떠든친구 둘이 마주보고 서로 뺨치라 시키고 골프채, 당구큐대, pvc파이프등 때리는 도구도 많았죠...
엉덩이 맞으면 피멍들어서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그림자명사수
21/01/15 12:47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 생각하면 죽빵 한대 날리고 싶은 선생, 아니 선생 이름을 단 건달들 많았습니다
특히 강서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 가르치던 지민구 잘 살고 있나? 니가 구타해서 자퇴한 내 같은반 친구가 어떻게 사는지는 궁금치도 않지?
AaronJudge99
21/01/15 19:40
수정 아이콘
맙소사 선배님;;;
전 지금 강서고 다니는데 그쌤 잘 재직하고 있습니다
와; 그 쌤 옛날엔 그랬었군요
그림자명사수
21/01/15 20:2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선생을 하고 있다니 놀랍네요

같은반 친구중에 정말 말한마디 없고 내성적인 친구아 있었는데
야자 시간에 누가 교실 뒷문 열어두고 화장실 가서 문 닫을려고 갔다가
갑자기 나타난 지민구에게 "누가 야자시간에 돌아다니라고 했나" 하면서 몇대 맞고
"뒷문 열려있어서 닫으려고" 라고 대답하자 "감히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 말대답을해?" 라는 말과 함께 5분동안 구타당했습니다.
보이지는 않고 소리만 들리는데 짝짝 우당탕탕 짝짝 우당탕탕 소리만 나는데 진짜 쌍욕이 나오더라구요

그 친구는 5분동안 쳐맞고 지민구 가자마자 그대로 귀가해서 다음날 자퇴했습니다.
근데 지민구한테 그렇게 쳐맞은 인간이 한둘이 아니에요
가장 심하게 맞는게 말대답하는거죠 아무리 억울해도 말대답 하는 순간 개맞듯이 맞았습니다.
그게 동네 건달이지 무슨 선생이라고
사이퍼
21/01/15 12:47
수정 아이콘
중딩때 키 작은 여 선생님이 청테이프로 만들어진 수제 도구로 체벌 시스템 도입한 수업이 가장 학생들의 집중력이 높았던 기억이 나네요.
21/01/15 12:47
수정 아이콘
83년생인데 국민학교 1학년때

노선생한테 드리블 많이 당했죠
21/01/15 12:48
수정 아이콘
선생들끼리 무기자랑하는게 진짜 개꼴같잖았는데
이호철
21/01/15 12:48
수정 아이콘
단소가 그렇게 아팠는데
재활용
21/01/15 12:58
수정 아이콘
??? : 너네 소리 나올때까지 집에 못 갈줄 알어
덴드로븀
21/01/15 12:48
수정 아이콘
진짜 무슨 RPG 용사들도 아니고, 교사들마다 전용무기에 필살기가 넘실대던 시절이죠.
블래스트 도저
21/01/15 14:52
수정 아이콘
교내철권 10단콤보 지금 생각하면 헛 웃음만
하얀마녀
21/01/15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생들에게 핸드폰이 보급되던 타이밍보다 좀 전에....99년? 00년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한 번 시사매거진이었나 어디였나 체벌이 아니라 거의 구타수준으로 애들을 패는 학교들이 있다고 다루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서 체벌금지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별 생각없이 티비 보고있는데 모교와 거기 있던 쓰레기같은 교사가 모자이크 되어서 나오길래 벙 쪘던 기억..... 빠따로 다리 골절시키는건 예사일이었고 출석부 모서리로 두개골이 함몰 될 때 까지 때려서 119 까지 출동하게 만들었던 놈인데.... 방송 나온 뒤로 경찰에 잡혀갔다는 얘기를 들었던.....
及時雨
21/01/15 12:49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4학년 때 교생 실습 나온 분이 떠든다고 뺨을 때려서 부모님이 학교까지 찾아오셨던 기억이 나네요.
왜 그렇게까지 때렸담 ㅠㅠ
보라준
21/01/15 12:49
수정 아이콘
초딩 2학년 때 진심 싸대기 맞고 날아갔던 기억이..
완식아 대체 왜 그랬니?
21/01/15 12:51
수정 아이콘
분명 쳐맞아야할 학생탈을 쓴 X같은 놈들도 있었지만
역으로 쳐맞아야할 선생탈을 쓴 X같은 놈들도 있었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1/01/15 12:51
수정 아이콘
룰정하고 기계적으로 때리던 성생님은 악감정 안남았는대
기분 대로 체벌하는 선생님은 진짜 ... --
2021반드시합격
21/01/15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민/초등학교 때 학부모 대표가 교사 대표에게
사랑의 매 전달식 하는 거 보면서
'저게 무슨 미친 짓이지? 엄마들이 선생님들한테 우리를 때리라고 부탁한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위 댓글에도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인데,
체벌이 뭐 부작용은 좀 있어도 교육 효과 확실하다 식의 사고방식 정말 극혐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일상적으로 때리는, 그것도 성인이 애들을 줘 패는 행위는
문명 국가에서 있어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헌법 12조 신체의 자유 중 2항 모든 국민은 고문받지 않는다
형법 260조 폭행이랑 264조 상습범 조문들을 체벌과 엮어 해석할 수는 없나요?
->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31조에 다음 조항이 있긴 하네요
⑧ 학교의 장은 법 제18조제1항 본문에 따라 지도를 할 때에는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훈육ㆍ훈계 등의 방법으로 하되, 도구, 신체 등을 이용하여 학생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방법을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체벌의 교육 효과 확실하겠죠, '아 나도 커서 내 말 안 듣는 것들은 때려서 해결해야겠구나' 라는 교육 효과요.
고물장수
21/01/15 15:41
수정 아이콘
애는 때리면 안되는데

교정 불가한 다 큰 어른은 때렸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1/15 12:53
수정 아이콘
사랑의 매는 개뿔 애들을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쓰는 쓰레기들이 넘쳐났죠
김유라
21/01/15 12:53
수정 아이콘
체벌을 안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엄벌주의가 필요한데 K-학교가 그게 안되죠.
21/01/15 12:55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야만의 시대를 내쫓은 신세대의 기술이네요
21/01/15 12:55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마대자루 세개씩 부숴먹던 싸이코새끼 좀 어디가서 다쳤으면 좋겠네요
21/01/15 12:55
수정 아이콘
교육이란 탈을 쓰고 폭력을 휘두른 쓰레기들이였죠
교권추락은 자업자득입니다.
졸려죽겠어
21/01/15 13:11
수정 아이콘
저때 맞던 학생들이 지금 교사된거 아닌가요
때리던 사람들 태반은 은퇴했을꺼구요
자업자득이라기는 좀..
카바라스
21/01/15 13:17
수정 아이콘
태반이 은퇴요? 체벌 없어진지 고작 10년 조금 넘었는데 그정돈 아니죠.
21/01/15 13:32
수정 아이콘
저 고등학생때 지 기분대로 신나게 애들 패고 다녔던 선생 지금 거기 교장 하고 있던데요 크
미카엘
21/01/15 12:5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싸대기와 마대자루 많이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확실히 맞아도 사람은 안 바뀌어요. 맞을 정도로 잘못한 일들도 아니었고.. 학교 자습 시간에 몰래 치킨 시켜 먹거나 컴퓨터실 몰래 들어가서 게임 좀 할 수도 있지!
Faker Senpai
21/01/15 12:56
수정 아이콘
결국 기술의 발전이 인간성을 억지로 끌어올리고 있네요
아이고배야
21/01/15 12:57
수정 아이콘
다행히 학창시절에 부당하게 체벌 당한 기억은 없군요. 체벌을 안당해본건 아닌데 제가 잘못한 것에 합당한 체벌이었다고 해야 하나..크크
21/01/15 12:57
수정 아이콘
학교 찾아갔을 때 내가 패서 잘됐잖아 이딴 소리 하길래 바로 엎음
21/01/15 12:57
수정 아이콘
폭사 지금 뭐하실라나
21/01/15 14:10
수정 아이콘
잠깐. 경북고생입니까.
21/01/15 14:11
수정 아이콘
니 이승엽 아나? (...)
21/01/15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슨밴데여.
아 이승엽선수가 선배입니다. 헷갈리게 적혔네...

어쨌거나 입학했을때는 이미 나감.
그리고 폭사와의 악연 시작 크크크
21/01/15 14:22
수정 아이콘
폭사를 바로 알아듣는거 보이 동문 맞네 이거
비슷한 시기에 좀 맞고 큰 거 같습니다? 크크
첫걸음
21/01/15 12:58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이 교권 추락의 주요인이죠.. 현재 30~40세대가 다 당했으니 체벌에 대한 로이로제가 생겼으니까요
21/01/15 12:58
수정 아이콘
근데 체벌이 사라진만큼 그에 대체할수있는 벌을 줄수있는 수단이 좀있어야되는데..
피식인
21/01/15 12:58
수정 아이콘
저땐 저게 당연하던 시절이었죠..
날아라 코딱지
21/01/15 13:00
수정 아이콘
PGR에서 저폭력교사들을 성토하자 쪽지까지 보내며
반발하던 사람들
당신들 양심이 있으면 당신자식들은 자신이 직접 두들겨패서
키우고 있겠지
최근에도 댓그로 그시절 교사들을 힐난하자 아주 생쇼를 하며
악플달던 회원이 있던걸 보면 아직도 상주하는건 확실한데
덴드로븀
21/01/15 13:02
수정 아이콘
....??? 폭력교사들을 쪽지로 옹호했다...라고 받아들여야하나요???
날아라 코딱지
21/01/15 13: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폭력교사들을 용서하면 안된다고 하니
쪽지로 아주 그것도 장문으글로 장광설을 써서 보내던
인간들이 몇있었습니다
21/01/15 13:01
수정 아이콘
전국 체전 배드맨턴 선수 출신 선생님이 당구 큐로 풀 수윙 맞으면 정신이 번쩍들죠. 근데도 야자 도망가서 피방가고 다음날 또 맞는 붕어짓의 연속. 맞는다고 교화되지 않습니다? 크크크
21/01/15 13:02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을 겪어본 사람들은 교권 추락을 자업자득으로 생각하죠.
클로이
21/01/15 13:05
수정 아이콘
초딩애들 젖꼭지 잡고 꼬집던 선생 기억남

싸대기 때리면서 칠판부터 사물함까지 가는걸도 기억나구요
아델라이데
21/01/15 13:08
수정 아이콘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맞다가 기절해봤는데.. 그게 중학교2학년때 도덕 선생이었습니다. 주먹으로 머리 정수리부분 수십대 맞고 기절했죠.
보라준
21/01/15 13:13
수정 아이콘
[도덕 선생]
플라톤
21/01/15 13:08
수정 아이콘
촌지 요구하고 폭력 휘두르는 아무나 교사하던 시절의 교사가 촌지 은근히 요구하고 폭력 가끔 휘두르는 교사를 만들었고

다시 그 교사들이 지금의 식물 교권을 만들었죠. 교권 추락이 너무 하다 싶으면서도 어릴 때 생각하면 과거 세대 교사들의 업보다 싶습니다.
21/01/15 13:09
수정 아이콘
목검 들고 다니다가 껀수 생기면 애들 목 한쪽으로 꺾어놓고 목이랑 어깨 연결부위 내려치던 생물선생

애 하나 쇄골 완전 골절 시켜놓고 부모가 찾아와서 항의하니까 그 다음부턴 목검으로 종아리를 치더군요.
21/01/15 13:10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하면 이런 사람들이 왜 교사를 했지? 그 생각만 크크
고란고란
21/01/15 14:57
수정 아이콘
그 시절엔 교사하기 쉬웠다고 들었네요. 부사관들 제대해서 교련교사 가고... 사립학교는 교사 되기 더 쉬웠다고...
곰돌이푸
21/01/15 13:12
수정 아이콘
교사들 폭력투 한번 가야해요.
21/01/15 13:13
수정 아이콘
결국 기술이 인간을 진보시키는 거 같아요. 여성들이 집안 일에서 멀어지게 한건 인권운동보다 세탁기와 가전기구 였듯이..
하루사리
21/01/15 13:13
수정 아이콘
전 초등학교때 4학년때 운동장에서 축구 하고 있는데
담임이 저 멀리서 뛰어와 저한테 날라차기 하고 친구들 있는데서 개 패듯이 팼었죠.
얻어 터지고 보니 근처가게에서 도둑질 신고가 들어왔는데 저인거 같다고 팬거였어요. (학교에서 힘이 젤쎈 아이중 한명이고 촌지 안줘서 찍혀있었음)
다 패고 나더니 또 터지고 싶지 않으면 도둑질한 x끼들 잡아오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못잡아 왔다고 또 터졌었네요.
강문계
21/01/15 13:13
수정 아이콘
자기보다 수십년은 어린 핏덩이들이 말한마디에 벌벌떨고
주먹한번 휘두르면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카타르시스가 넘쳤을까요.

사랑의매 같은 소리하네. 그런거 아닌거 다 아시면서.
와이프랑 싸우고 와서, 어제 야구를 져서. 니네 엄마만 돈안줘서.. 그래서 열받아서 패는거 다 아시면서.
21/01/15 13:13
수정 아이콘
하키채, 목검, 각목 등등..교사라는 사람들이 왜 어린 초중딩 애들을 종류별 무기들 골라가며 패댔는지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죠.
개망이
21/01/15 13:1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왜 그리 때렸는지...ㅠㅠ 막 국민학교 1학년 때도 숙제 안 해온다고 할아버지 선생님이 뺨 때리고 그랬는데....
21/01/15 13:15
수정 아이콘
체벌 관련 싸이코 같던 선생들이 있었어서.. 그런 쓰레기들이 지금 상황을 만들었다 봅니다.
21/01/15 13:15
수정 아이콘
저도 학창시절 때 엄청 맞았습니다.

90년대 광주 꽤 높은 진학고 다녔는데 맨날 학교에 만화책 소설책 같은 거 가지고 왔다가 엉덩이랑 허벅지가 남아나질 않는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특히 계단 가운데 업드려 뻗쳐 하고 있으면 지나가는 선생님들이 몇대씩 때리고 가기도 하고, 교육 지도실(매가 종류별로 30개 쯤 있는)에서 한시간 내내 쳐맞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 어떻게 다녔나 싶기도 하네요.
55만루홈런
21/01/15 13:1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 더 맞았던게 레전드긴 했어요 크크 초딩때가 90년대였는데 그 땐 체벌이 당연하던때라... 중학교때도 좀 있었지만 고딩땐 체벌은 거의 사라진...

초딩땐 잠깐 딴 생각했다고 (걍 가만히 있었는데) 뺨 맞았던게 레전드 그때가 초2때던가 그랬는데 크크 진짜 개념 나간 선생들(보통 늙었음) 많았죠 초딩때 기억 남은것들 보면 맞았던건 다 기억납니다 역시 안좋은 기억은 끝까지 남음 --;;
21/01/15 13:1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고등학교때 일반사회 선생은 철산고로 애 들이받아서 앞문 박살나고 복도로 나가떨어지기도 했고....근데 문은 학생 부모님이 돈들여서 고쳐놓음
만수동원딜러
21/01/15 13:17
수정 아이콘
돌아봐도 진짜 감정적으로 때리는 선생들이 있었죠... 감옥을 갔어야...
20060828
21/01/15 13:18
수정 아이콘
쿨타임 돌았나요.흐흐
가끔 선생님들이랑 회식하면 옛날에 애들 많이 때렸다고 회상하는 분들 있어요. 근데 그런 분들은 지금도 그 때의 사고방식으로 지도하죠. 어른이 말하는데 말대답 하지 말라는 둥 뭐 그런식.. 교무실에 듣고 있으면 진짜 답답할 때 많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1/01/15 13:19
수정 아이콘
남학교는 엄청 때리고 여학교는 체벌이 심한 곳은 잘 없어도 성추행 성희롱이 빈번했죠 =_= 대체 어떻게 다녔지 싶은데 그땐 또 원래 이런건가 했던.
그랜드파일날
21/01/15 13:20
수정 아이콘
애들 웃긴답시고 학생 한두명 찝어서 샌드백 삼아 때리던 사람도 있었죠. 말도 안되는 거 물어보고 무슨 대답을 하던 때리고.
강문계
21/01/15 13:20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항상 나오는게 '감정이 실리지 않은 사랑의 매는 [어느정도] 허용해야 한다' 이건데.
일단 패야 말을 듣는 인간이
폭력에 감정을 싣지않는게 가능하다는 양가적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네요. 폭행죄도 [어느정도] 만 떄리면 성립 안한답니까?
그랜드파일날
21/01/15 13:23
수정 아이콘
[조선인은 패야 말을 듣는다] 마인드의 연장선상일 뿐이죠.
21/01/15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사상 주입하던 전교조 선생님들이 더 끔찍하네요
강문계
21/01/15 13:22
수정 아이콘
아니요. 뭘 주입하던 때리는 사람이 더 끔찍해요
2021반드시합격
21/01/15 13:29
수정 아이콘
22 아예 차원이 달라요
피우피우
21/01/15 13:38
수정 아이콘
사상 주입은 솔직히 애들 머리도 굵었겠다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면 좀 짜증나는 훈화 듣는다 생각할 수 있지만 줘패는 폭력교사들은 내가 피할 수가 없는데요..
AaronJudge99
21/01/15 19:3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에이씨 또 개소리하네 이렇게 넘기면 되는데.....맞는건 내가 어떻게 할수가 없죠 텔레포트를 할 것도 아니고
21/01/15 13:45
수정 아이콘
아니요
21/01/15 14:25
수정 아이콘
아니요. 사상 주입따위 느껴본적도 없고, 정치적 말이야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됩니다.

게다가 저는 개인적으로 전교조 선생님께 도움도 받은 적이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지 안 끔찍 한데요?
21/01/15 14:32
수정 아이콘
전두환 찬양자 선생들 덕분에 반 민자계가 되었죠. 고마울따름입니다.
고란고란
21/01/15 15:01
수정 아이콘
애들한테 사상 주입하면 받아들이나요? 초딩이면 몰라도 중딩만 돼도 머리 굵어서 자기 주관 뚜렷한 애들인데... 마찬가지로 체벌로도 아이들을 교화할 순 없죠. 누르면 바로 반발하는 시기인데. 겉으로든 속으로든.
21/01/15 15:3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다고
체벌 찬성론자는 아니에요.

저도 어이없게 맞은적 꽤 되는지라
똥군기 있는 고등학교였읍니다.

근데 자기 사상만 정의인양 떠드는건
별로 달갑게 생각 못하겠읍니다.

분별력 말씀하는 분들 ..
DJ부터 문재인 대통령 까지
이념이 바뀌거나 누구 찍은거 후회한다는
분들 피지알에도 많지 않았나요?

가족끼리도 정치나 사상 얘기하다
마찰있는곳 꽤 많은걸로 아는데

십대들에게 공교육장에서
권위를 갖고 떠드는건데
그게 가볍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많구나
배워갑니다.
이라세오날
21/01/15 16:15
수정 아이콘
그 전에 군부독재 시잘 때도 사상주입 더 심하게 당하면서도 정부에 반기를 들던 시절이 있었죠

말씀하신 부분은 나이 드는게 더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입니다
뻐꾸기둘
21/01/15 15:52
수정 아이콘
속칭 사상주입을 전교조만 하는줄 아는군요.
21/01/15 17:01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에 제대로(?) 맞아본 적이 없으시군요...
21/01/15 21:3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맞아봤어야 인정각인가요 ..
21/0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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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싸대기는 양반이고 허벅지를 몽둥이로 수백대 매타작 당해서 온통 피멍들어 의자에 앉지도 못했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저는 그 정도로는 안 맞아봤지만 그 장면들을 목격한 것만으로도 트라우마가 남네요.
하물며 맞은 친구들이야...
국민학교 시절이긴 합니다.
21/01/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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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는 아니지만 이후에건 심하게 직접 겪어봤습니다.
2년에 한두번씩은 겪었네요.
체력도 약한 편이었고요.
호구같은놈이 반장이나 기숙사 층장같은 대표를 하거나
선생님이 정의로운 열정파로 보이거나
여자면 정황 안따져도 학생이 맞을짓을 했겠지 란톤으로 몰리더라고요.

사유도 본보기라거나 고까워보인다. 였고요.
위에 언급했지만 체벌 반대 입니다.
근데 사상 주입이 더 싫다. 가 의견 입니다.

로켓님만 지칭하는건 아니고
제가 안겪어봐서 그렇다서 그렇다는 식의 분들
...
말 줄이겠습니다.

전교조 선생님들만 지칭한건 제 실수이니 불편하셨던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21/01/15 22:30
수정 아이콘
직접 당하고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멘탈이 강한 분이시네요.
폭력에 내성이 강하시거나...
21/01/15 22:42
수정 아이콘
다 아닐거에요 크크

맞을거 다 맞고 울먹울먹하면서
제가 왜 맞아야 되냐고 여쭌적도
세번정도 되거든요.
죽력고
21/01/15 13:22
수정 아이콘
중학교 선생 신평숙 지금도 잊지 않습니다. 그때도 나이 많이 먹었으니 아마 지금은 죽었겠지만
회색사과
21/01/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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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라 남들만큼은 맞고 다녔는데...

맞고 나면 감정 안 남는 선생님이 계시고, 맞고 나면 사람이 싫어지게 만드는 선생님이 계셨던 것 같아요 크크

정말 많이 때리셨지만 학생들한테 나쁜 감정 안 만들고 존경받던 선생님들이 분명 계시기는 했어요..
Lord Be Goja
21/01/15 13:31
수정 아이콘
맞을때 느껴지죠.사적 제제인지 징벌을 하려는건지는
김파이
21/01/15 13:25
수정 아이콘
야만의 시대죠

저 당시 애들은 인격체로서 대우를 받지 못한겁니다
검검검
21/01/15 13:26
수정 아이콘
속삭비
21/01/15 13:2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3학년때 숙제 안가져왔다고 각목으로 때리던 박XX
딴 선생님들은 이름 기억도 안나는데 이사람 이름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얼마전에 찾아보니 어디 교장되어 있어서 속으로 엄청 욕했던 기억이
추리왕메추리
21/01/15 13:28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반친구 하나가 야자시간에 이어폰 끼고 있었다고 교사한테 불려나가서 복도에 엎드려서 투바이포로 몇대 맞은적 있는데 집에 가서 그 이야기를 했는지 다음날 아침부터 그친구 아버지 똑같이 투바이포 들고 학교로 쳐들어와서 매질한 교사 나오라고 소리치면서 교무실 문 두드리는걸 봤습니다.

그날부터 학교에서 매질이 없어졌습니다. 대신에 앉았다 일어서기 같은걸 시키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누가 한번 엎었는지 없어지고 최종적으로 남은건 깜지였네요.
21/01/15 13:43
수정 아이콘
투바이포가 뭔가 했더니....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후덜덜
죽력고
21/01/15 13:32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또 중학교때 선생인데, 대머리 다 늙은 선생이 여중생들 데리고 허구헌날 자지 잠지 이러는 인간도 하나 있었죠(저흰 공학이었습니다. 남자반 여자반 따로 있던 공학). 곱게 안 뒤졌길 바랍니다.
히히힣
21/01/15 13:34
수정 아이콘
참 어마무시했었죠.
예전엔
니가가라하와��
21/01/15 13:35
수정 아이콘
교권 무너진다느니 개소리 많았는데 진짜 폰카 생기고 없어졌습니다.
그전엔 폰 있었어도 삐삐, 폰 발견되는 즉시 귀싸대기+그자리서 박살나도 부모님한테도 말 못하던 시절....
(신성한 학교에 그런거 들고 간 니 잘못)
기술이 부른 혁신의 아주 좋은 사례죠
카바라스
21/01/15 13:40
수정 아이콘
꼴에 대책이라고 폰 조회시간에 싹 압수해가던 선생들 생각나네요.
BOHEMcigarNO.1
21/01/15 13:43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 교사만 폭력적이었던건 아니죠 애들 갖고 다니는 장난감도 총, 칼, 무슨탄 이런것들이었으니
이라세오날
21/01/15 16:1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요새는 못 본 것 같습니다?
21/01/15 13:43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학교도 아니고 학원 자습 시간에 소리 좀 냈다고 자습감독(학원 선생도 아니고 사실 걍 알바)한테 각목으로 맞았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지가 뭔데?!
아스날
21/01/15 13:44
수정 아이콘
잴 싫었던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같은반 전부다 맞는거였죠.
21/01/15 13:44
수정 아이콘
그냥 폰카죠.. 폰카없었음 아직도 두들겨 패고 있을겁니다.
마스터카드
21/01/15 13:47
수정 아이콘
저는 맞을 짓을 안하는 쫄보였는데
제일 짜증는게 연대책임이라고 하면서 다같이 벌받는게 제일 짜증났네요
내맘대로만듦
21/01/15 13: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주말자습때 엎드려서 잔다고 책상 발로 까는바람에 앞으로 넘어져서 코피났던 기억이 나네요
지도 발로 차놓고 씩씩 거리다가 뭔가 잘못됨을 느꼈는지 "다 내가 너를 아껴서 이러는거야!"라고 꽥 소리를
옥탑방몽상가
21/01/15 13:54
수정 아이콘
선생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네요. 크크
i제주감귤i
21/01/15 13:56
수정 아이콘
음악시간에 음이탈난 친구 보고 풉 하고 웃었다고 당구 큣대 풀스윙으로 뿌려질정도로 맞아봤는데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동굴곰
21/01/15 14:00
수정 아이콘
서로 때리게 하던 선생은 진짜 못 잊습니다.
21/01/15 14:02
수정 아이콘
싸다구 계속 맞다가 벨트 풀면서 순식간에 채찍 질 당해봤습니다 크크크
생각해보면 초딩때 준비물 놔두고 오면 무조건 책상위에 올라가서 발바닥 맞는게 그렇게 두려웠습니다
이혜리
21/01/15 14:05
수정 아이콘
참 많이 맞았지만, 맞을 짓 해서 맞았다는 생각을 좀 하고 있어서 그런가 어느 정도의 체벌은 저는 동의합니다.
포프의대모험
21/01/15 14:08
수정 아이콘
독재의 반동으로 경찰이 치안조무사 됐듯이 이런 교사들이 지금 선생들 보이스레코드로 만든거죠
한 20~30년 지나서 지금 안맞던 애들이 애아빠가 되고 애들 학교보내고 하면 도로 체벌 생길거같기도 하고
한국화약주식회사
21/01/15 14:16
수정 아이콘
촌지 잘 주면 안때리고 적거나 안주면 잘때리던 선생들은 차라리 양반이죠. 그냥 누구든 개패듯 패는 싸이코패스같은 선생들이 더 많았죠.

웃긴건 같은 반 국회의원 아들은 절대 안때리고, 숙제 안해왔는데 국회의원 아들이 안해오면 그 날은 안맞는 날이였죠.
21/01/15 22:4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지역 유지 아들만
골라 패는 선생님도 있었읍니다
성격 밝아서 존재감이 잘 드러나는 친구였는데
그 선생이 오히려 이해 안가고 반발감 생겼죠.
21/01/15 14:18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왜 때렸던 건지.. 학창시절이 얼마나 오래됐는데 아직도 기억나요
21/01/15 14:22
수정 아이콘
동시에 드는 생각이 현재 젊은 교사들 (80년대생~90년대 초반생)은 어릴땐 두들겨 맞다가 지금은 학생들 두려워서 패지 못하는....
아우구스투스
21/01/15 14:23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입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21/01/15 14:29
수정 아이콘
체벌교사는 무능력한 사람들이죠. 체벌 옹호론자도 시대적 상황 때문에 이해는 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쩝...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 단속자가 과태료가 아닌 들고 있던 무전기로 머리를 치는 걸로 체벌을 가했다.
이해 되시나요? 크크 금연구역 내 흡연자 괘씸하고 때려주고 싶은 게 맞죠. "때려주고 싶다."와 "때렸다."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사회적으로 정해진 규칙은 신체적 체벌이 아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당시 체벌했던 선생들과 비슷하게 되가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체벌을 가했던 교사들은 더욱 이해가 안가고 있습니다.
라프텔
21/01/15 14:30
수정 아이콘
야만의 시대를 살았죠. 중딩 때 어머니께서 보랏빛으로 멍든 엉덩이에 약 발라주셨던게 생각나네요. 미친 XX들...
느린발걸음
21/01/15 14:43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듯이 맞은 기억이 많이 있네요. 나중에 때린 자기들을 고마워 할거다?
절대 아니더군요. 능력도 없는 시절 운좋게 선생이 된 놈들.
PureStone
21/01/15 15:00
수정 아이콘
미친개 쓰레기들 많았죠.
체벌은 요즘 학생들의 상상이상으로 강도가 높고 창의적이기도 했고요.
성추행도 제가 직접 당하기도 했으니...
엔지니어
21/01/15 15:03
수정 아이콘
같잖은 이유로 불러내서 엎드려뻗쳐 시키고, 몽쉘 사오겠다고 말하면 돌아가라고 하던 쓰레기 수학 선생 박광선...

그때 생각하면 다시 빡치네요... 허허..
양파폭탄
21/01/15 15:22
수정 아이콘
체벌 옹호론자도 그 시절 감정 담아서 패는 미친놈들마저 옹호하는건 아니죠
21/01/15 15:32
수정 아이콘
체벌 금지 된거는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1/01/15 15:43
수정 아이콘
그 반작용은 지금 세대 교사들이 아주 신물나게 당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라흐만
21/01/15 16:19
수정 아이콘
저때 폭력 당하며 컸던 사람들이 교사가 되어 교권이 붕괴된 교실로... 아이러니합니다.
21/01/15 16: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본인 학창시절 경험을 현재 교실에 투영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씁쓸합니다.
21/01/15 17:04
수정 아이콘
저때 당했던 사람들이 학부모가 되어서...
BERSERK_KHAN
21/01/15 15:51
수정 아이콘
선생같지도 않은 쓰레기들은 은퇴해서 연금 따박따박 받아쳐먹고 똥물바가지는 후배 교사들이~~
뻐꾸기둘
21/01/15 15:55
수정 아이콘
웃긴건 저거 바꾸는데도 사회적인 반대가 엄청났다는거.

무엇이든간에 사람은 바꾸는것을 싫어한다는걸 체벌논쟁때 알았죠.
21/01/15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때 당한 사람들이 지금 어른이 되서 부모세대가 되어서....
교사들한테 아무래도 좋은 감정이 안 깔려 있는 분들이 많죠..
쩝..근데 자업자득이라고 말하기도 뭣한게 지금 젊은 교사들(정확히는 30~40대?? 지금 20대에 갓 임용된 분들은 거의 해당사항 없어질거 같구요..)은 죄 저 시절에 똑같이 당해본 사람들이고..
그리고 그런 논리면 페미/메갈들이 주장하는 것과 동일한거라서.....남자들도 지금 당해도 싼거죠.
21/01/15 16:27
수정 아이콘
왜 자꾸 사람을 때리고 그러는지...잘 없어졌죠
데오늬
21/01/15 16: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저때 교사한테 맞고 촌지요구당하고 했던 세대가 지금은 학부모일텐데 학교나 교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리가....
핫포비진
21/01/15 17:50
수정 아이콘
초6때 피멍들게 맞아가지고 집에간 기억이 나네여
진짜 그 선생 뭐하고 사나 모르겠네..상판대기 한번 보고싶네
사딸라
21/01/15 18:45
수정 아이콘
전 태극기 부대도 광화문에서 엎드려 뻗치고 응디 맞으면 인간이 좀 달라질까 생각이 듭니다.

때려야 말을 듣는 사람들이니.

90넘으신 분들 중에서 아직도 3대 500치는 분들을 특별 선발했으면.
바람의바람
21/01/15 19:02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한게 저 때 폭력을 당하고 큰 사람들이 교사가 되어서 역으로 당하고 있고
그 때 폭력당한 학무보들은 그 보복이라면서 죄없는 교사에게 화풀이 하고 있죠...
윗분도 말해주셨지만 지금 페미도 똑같음... 혜택은 늙은 남성 기득권자들이 다 봐놓고
죄없는 젊은 남성들만 당하고 있죠...

Ps 그리고 저 때 학교폭력만 조명된게 웃기는게 가정폭력도 똑같았습니다.
퀀텀리프
21/01/15 19:14
수정 아이콘
무식한 교사들 많았죠
단비아빠
21/01/16 14:38
수정 아이콘
체벌이 필요하다는건
체벌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권한과 권위가 필요하다는 뜻이죠.
체벌이 아니어도 체벌에 준할만한 불이익이나 채찍을
사용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현실적으로 그런게 없죠.
교육에 있어 채찍 자체가 필요없다는 사람은
솔직히 교육을 논해선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죠.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피면 아무 문제 없다는...
수시모집이나 사정관제가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갈거라고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하고 비슷합니다.
제도는 아무 문제 없고 그냥 잘 하면 될거라고 믿죠.
다른 분야 정책은 이런 식의 이상론이 별로 득세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교육분야쪽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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