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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3 10:46:50
Name 피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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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82428
Subject [기타] 전남대 정시 '사실상 미달'




입시업계에서는 정시 경쟁률이 3 대 1 미만이면 사실상 ‘정원 미달’로 본다. 정시모집에선 총 세 번 지원이 가능해 중복합격자가 다수 발생한다. 경쟁률 3 대 1 미만인 학교는 합격자 중 이탈자가 발생하면 정원 미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와 전남대면 전남 최고 대학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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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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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줄어드니 구조조정을 하는게 당연한데 아무도 못하고 있죠
죽력고
21/01/13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때까지는 구조개혁평가란 이름으로 조금이나마 하고 있었는데, 이 정부 들어서는 많이 허술해졌습니다(정치얘기다 뭐다 하는데 진짜 그렇습니다.)
21/01/13 10:55
수정 아이콘
교대는 하다하다 안 되서 결국 TO줄였고 그래서 입결도 떨어진 걸로 아는데 여기도 조만간 떨어질 겁니다.
해결이야 부실대학은 지역을 막론하고 퇴출해면 되는데 지역경제랑 연관된다고 눈치만 보고 있죠.
피잘모모
21/0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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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합격한터라 정시엔 관심이 없었는데 전남대가 미달이 된다니요???
21/01/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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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과 비인기과 분류도 해봐야 하는거 아닌지
다레니안
21/01/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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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거국마저 저정도군요...
라스보라
21/0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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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가 미달이면 전남에 있는 소위 다른 대학들은 대다수 미달위기라고 봐야죠. 진짜 정리 해야되는데...
어제와오늘의온도
21/01/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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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그런거없지 대선공약 한전공대 신설!!
Albert Camus
21/01/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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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이 없으니까요
추리왕메추리
21/0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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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거점국립대들도 몇년 지나면 다 정시 미달 나겠네요.
죽력고
21/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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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가/나/다 군 1개씩 쓸수있기 때문에 정시경쟁률이 3:1이 안되면 사실상 미달이라고 본다는 얘기이다.
고물장수
21/01/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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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2 : 경쟁률이 낮다고 뭐 망하고 그런건 아니다. 서울대를 포함한 1류대학은 경쟁률이 높지 않다.

경쟁률은 누군가는 미끄덩 안전빵 누군가는 대박의 꿈으로 너도나도 지원하는 애매한 대학들이 높다.

이상 애매한 대학 출신입니다.
진샤인스파크
21/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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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별로 좀 따져볼 필요도 있지 싶습셒습...
Rorschach
21/0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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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거점국립대학 정도면 저걸 3배수 안된다고 사실상 미달이라고 보기 좀 힘들지 않나요?
겨울삼각형
21/0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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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가 줄면서 인서울컷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다보니

지방대학교들은 추세하락이죠.

작년 고3학생이 대략 50만명정도 (위아래로 마진 넣어서)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16년도 신생아수가 40만명 정도로
앞으로 10여년정도까지는 크게 차이나진 않을겁니다.

문제는 17년생부터 20년생까지 신생아수(출산율 떡락)하락폭이 장난이 아니라..
(17년생이 35만명.. 20년생이 대략 25만명)

이때 태어난 아이들이 학교들어갈때쯤 되면,
지방 사립대학교들은 존폐의 위기가 올겁니다.
하얀마녀
21/01/13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남대 뿐 아니라 지방거점국립대 경쟁률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죠.... 정부에서 지역인재전형 등으로 어드밴티지를 주는게 인서울 학생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얘기를 들으면서도 계속 시행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인기과 비인기과를 나눠서 봐야한다는 의견도 타당하긴 합니다만 소위 명문대학교가 아닌 말 그대로 위치가 인서울/수도권일 뿐인 대학들 같은 경우는, 비인기과여도 서울이니까 혹은 서울과 가깝다는 이유로 경쟁률이 높아지는게 현실이라..... 지방을 아예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뭐라도 해야할텐데..... 뭘 해야 할 지 막막하긴 합니다....
21/01/13 11:07
수정 아이콘
전남대 전기과 입결은 올라가는 성과를 보였지만 이게 대학 존립이랑 큰 연관 없다는게 크죠.
그냥 수도권 대학들 위주로 구조조정하면 지방대 수명이 연장되겠지만 그럴 때 부딪힐 반발이 역차별로 피해받을 인서울 학생들보다 크니
저런 이상한 정책을 시행하는 거고요.
이쥴레이
21/01/13 10:54
수정 아이콘
대학도 다이어트는 해야되는데... 서울권 아닌이상 지방 국립대도 인기가 예전보다는 없어서
지방 중소도시들은 걱정이 많기는 합니다.
21/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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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21년 겨우 1년 차이인데 학생수가 뚝 떨어지네요 덜덜... 향후에는 정말 대학들 대거 정리되겠네요.
Rorschach
21/01/13 10:59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고 찾아보니 수능 응시 인원도 2020년(548,734명) 대비 2021년(493,433명)이 약 5만5천명, 비율로 하면 10%나 줄었네요;;
산밑의왕
21/01/13 11:08
수정 아이콘
정시정원은 늘렸는데 지원학생수는 빠지니 경쟁률은 폭락하는 사태가..
벌점받는사람바보
21/01/13 10:57
수정 아이콘
시간 지나면 있으면 한국이 아니라 서울로 써야할지도
Chasingthegoals
21/0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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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한전공대 타령까지 했으니, 더 낮아질지도요.
Rumpelschu
21/01/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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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말입니다 대학교를 또 만드는게 지금 맞는 방향이가 의구심이 듭니다
위원장
21/01/13 10:58
수정 아이콘
입시업계 이야기일뿐이고 좀 억지 같네요.
전남대 떨어지면 정원 미달대학에서 떨어진건가 무슨
21/0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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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대학은 원서접수 연장까지해서 난리난 상황이죠
지방사립대는 초비상입니다 2대1도 안되는 대학이 수두룩
tannenbaum
21/01/13 11:01
수정 아이콘
전남대의 명성은 이미 80년대에 끝났죠.
공부 잘하는 가난한 집 애들이 돈없어 가는 국립대로서 효용은 진즉...
90년대 초중반에도 이미 과거의 명성만 남은 대학이 되버렸고 이제와 미달이 새삼스러울것도 없죠.
그 시절에도 좀 되는 애들은 인서울 했으니까요.
터치터치
21/01/13 11: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남대 지원한 곳 중에서 젤 높은데가 전남대일 텐데 미달은 좀 자극적인 제목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1/01/13 11:04
수정 아이콘
본문과 별개로 대학교 정리가 필요하긴 한데 느낌이 무슨 이상한 지원해가며 좀비대학으로 유지되겠죠?
21/01/13 11:04
수정 아이콘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지방대학들은......존립 자체가 위험해지기야 할 듯 싶습니다..
더치커피
21/01/13 11:05
수정 아이콘
앞으로 학생수는 점점 줄어들텐데..
티모대위
21/01/13 11:05
수정 아이콘
전남대는 1지망으로 찍는 사람이 많을거라 미달이라고 단정지을순 없죠
21/01/13 11:07
수정 아이콘
이제 지잡이란 말이 없어지겠네요.. 학교가 아예 사라질테니
비발디
21/01/13 11:07
수정 아이콘
전문대도 포함하면 뭐.. 앞으로 한 2~30년 내 무수히 많은 대학들이 사라지겠네요.
샤한샤
21/01/13 11:08
수정 아이콘
전남은 정치적으로 초 초 초 초 초 과대표되고있어서 절대 ....
21/01/13 11:09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제주대가 경쟁률이 높네요?
우주전쟁
21/01/13 13:48
수정 아이콘
의대, 약대, 법전원 다 있고 (지방 균등 할당 덕) 나름 육지 학생들이 많이 입학합니다...크크...
로드바이크
21/01/13 18:57
수정 아이콘
제주대가 약대가 있는 줄 처음알았습니다. 검색해보니 교수가 6명이네요. 그것도 다 조교수급....
맛있는새우
21/01/13 11:10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정원 미달이면 입학 등급 컷도 낮아지나요? 서울 내 대학도 입학생 유치에 애를 먹고 있다던데, 이 경우 과거에 1등급 컷이었던 게 2등급으로 하향될 수도 있는지.
디오라마
21/01/13 12:17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생각해서 정원은 유지되는데 학생수는 줄면
등급컷은 낮아질수밖에 없죠. 전국 4만등이 입학하는 a학교는 수험생이 100만명이면 1등급이 가는거고 50만명이면 2등급 중반이 가는 학교가 되겠죠
Grateful Days~
21/01/13 11:11
수정 아이콘
호남대 0.77:1.. 이거도 충격인데요 사실..
맥크리발냄새크리
21/01/13 11:20
수정 아이콘
지방 거점도시 중심으로 키우고 그 이외의 도시들은 놔줄때가 된거같습니다.
어데나
21/01/13 11:21
수정 아이콘
자게로 갑시다.
아구아구쩝쩝
21/01/13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위 지잡으로 불리는 대학들 상당수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유명 지방 국립대는 살아남을 테고... 중소도시 국립대들은 어찌 될지...
지방 사립대는 전국에 몇 개나 살아남을지... 일단 대학병원 없는 지방 사립대는 거의 폐교&통합 수순일 듯
21/01/13 11:29
수정 아이콘
지방대는 국립대와 극소수의 사립대 정도만 남겠죠. 윗분 말대로 지잡대라는 말도 사라질듯합니다.
뽀롱뽀롱
21/01/13 11:53
수정 아이콘
순간 신천지 때문인가 싶었는데 그냥 학생수가 줄어드는거겠네요
21/01/13 11:54
수정 아이콘
전남대는 그래도 전남대라 괜찮은데 지방사립대가 박살났네요.

생각보다 대학들이 더 빨리 사라질거 같습니다.
AaronJudge99
21/01/13 12:02
수정 아이콘
지거국이 이러면....지방사립대는 문 닫겠는데요?
달달한고양이
21/01/13 12:04
수정 아이콘
거점이 이 정도니 규모 큰 사립대 빼고는 힘들겠네요...근데 대학이 너무 많긴 해요 =_=
해질녁주세요
21/01/13 12:05
수정 아이콘
노인대학으로 간판 변경해야 되겠네요.
MeMoRieS
21/01/13 12:15
수정 아이콘
전남대면 부산경북 다음인데 경쟁률이 생각보다 많이 낮아졌네요
아밀다
21/01/13 12:17
수정 아이콘
서울에 집 늘려서 사람 더 빨아들이라는 게 중론인데요. 지방은 소멸하는 게 맞나 봐요.
바이바이배드맨
21/01/13 12:34
수정 아이콘
+2
랜슬롯
21/01/13 12:19
수정 아이콘
전남대는 사실 꽤 좋은 대학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지방대학들 어떻게하는지..
라울리스타
21/01/13 12:34
수정 아이콘
저출산의 부작용 중 하나가 엘리트 인재들의 절대수 자체도 줄어드는게 아닐까....합니다. 학생 수 쪼그라들면 명문대생들도 예전 명문대생 만큼의 수준이 아닐 수 있겠네요...이미 소위 있는 집 자제들은 해외국적 취득자일 확률이 높고, 보통집 똑똑이들의 수준은 하향이 되겠고...

중국 대기업들 임원들 보면, 천상계 스펙들이 넘쳐나더군요. 우리가 세계의 내놓을 무기가 풍부한 인적자원인데, 그것도 이젠 여의치 않아보입니다...
서지훈'카리스
21/01/13 12:39
수정 아이콘
3대1이 정원 미달이에요? 좀 정확하지 않은 논리같은데요
저 때에는 가나다라 군 있었는데 서울대 3대1이었는데요 이것도 정원 미달인걸까요

물론 전반적으로 지방대 몰락과 학생수 줄어드는 추이는 동의합니다
고란고란
21/01/13 13:23
수정 아이콘
서울대 정도면 담임이 아무나 안 써주지 않나요? 그래서 경쟁률이 낮은 거 같은데요.
1997년도 서울대 정시 경쟁률 보니 3.28 대 1이군요.
20060828
21/01/13 14:29
수정 아이콘
서울대 3대1 의 3은 다른 대학으로 빠질 가능성이 적지만, 다른 대학은 그럴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니까요.
지니팅커벨여행
21/01/13 12:41
수정 아이콘
전남대면 광주전남권이 아니라 호남충청권 전체를 봐도 가장 이름 있는 대학인데 요즘 지방 대학교 사정이 말이 아닌가 보네요.
스물다섯대째뺨
21/01/13 12:42
수정 아이콘
대학의 문제가 아니라 유치원~초중고까지 모든 교육시설들이 존폐를 위협받을거같습니다.
Capernaum
21/01/13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와중에 한전공대는 무슨 바보짓인지...

전남대를 비롯 주변 대학을 더 죽이는 결과만 낳을듯

서울권도 서성한 중경외시 아래는 위험하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DownTeamisDown
21/01/13 13:30
수정 아이콘
더 길게보면 그거라도 있어야 호남쪽에 학교다운 학교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거 없어도 죽을꺼라서
메모광
21/01/13 21:35
수정 아이콘
GIST가 있지요!
21/01/13 12:58
수정 아이콘
지거국이 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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