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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2 23:50
선물용으로나 그럴싸하지 엔트리급들은 맛도 전보다 못해졌고 가격도 너무 올라서 주붕이들은 잘 찾지 않는 술이 되어버렸..
21/01/12 23:54
전 이상하게 싱글몰트류랑은 잘 안맞더라구요... 아무리 비싼 싱글몰트를 마셔두 딱 윈저 마시는 그런 느낌 ㅠㅠ... 전 블랜디드 취향인가봅니다. 애지간한 알콜류 다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안맞아요 싱글몰트는
21/01/12 23:55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는거 있나요???? 전 둘 다 좋아하는데요.
사실 지역 구분같은건 못하고 맛있으면 기록해뒀다가 바 가서 주문해보고 마시는 정도긴 하지만요 (...)
21/01/13 00:25
전 제일 좋았던게 로열살루트입니다. 한국에서 보통 인기많은 발렌타인류도 17년산은 정말 추천할만하구요. 12년산 혹은 그 아래에서 가성비를 찾고자 하신다면 그냥 코스트코 커크랜드 1.5리터 12년산 위스키도 괜찮아요!(근데 왠지 커클랜드꺼는 맥주나 제로콜라 타서 마시게 되네요 크크)
21/01/13 00:09
혹시 블랙라벨이나 탈리스커 같은 스카치위스키에서 나는 피트함이 싫어서 싱글몰트가 안 맞는 거라면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제품들도 한번 드셔보세요 글렌드로냑 12년 추천합니다
21/01/13 09:03
아뇨아뇨 달라요!
아 그리고 로얄살루트 좋아하시니까 글렌피딕 말고 더 글렌리벳을 드셔보세요! 취향 차이긴 하지만 저는 글렌피딕보다 더 글렌리벳이 더 좋았어요
21/01/13 01:30
요 몇년간 위스키 가격 너무 올랏어요 크크 그냥 술창고에 박혀았던 먼지쌓인거 내놔도 걍 다 쓸어간답니다. 물론 듣보잡메이커도 있고 보존상태가 그지같아서 꽝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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