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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12:20
아즈호드인데, 무작위 전장
호드로 신청할 때 9분 얼라로 용병신청할 때 2분(근데 10명중 4~5명이 호드용병) 걍 한국와우는 호드판이죠 ㅠㅠ
20/12/02 12:22
스트리머 풍월량이 와우 하는데 전쟁모드 키고 하는데 레벨업 하는 동안 얼라 두손에 꼽을만큼 만나더군요 -0-. 북미 와우 하다보니까 얼라가 얼마나 적은건지 감을 못잡았는데 그거 보니까 한섭에서 컨텐츠 즐길려면 저도 호드했을 거같습니다.
20/12/02 12:25
비쟁모드면 얼라 좀 보입니다. 필드에서 싸우면 얼라가 수적열세로 손해다 보니 비쟁키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그걸 노려서 쟁키고 필드쟁하고 다니는 얼라들도 종종있죠. 시기가 시기다 보니 잘 안보일뿐
20/12/02 12:23
드군때부터 스토리건 게임내적이건 대놓고 얼라이언스를 푸시해주는데도 저 인구비때문에 얼라를 도저히 못하겠어요
같이 있는 사람의 수가 저렇게 차이나다보니.. 파티도 주말에나 가고 어쩌다 평일저녁도 겨우 출발하고
20/12/02 12:24
아즈에 꿋꿋이 남아 있는 얼라 저항군 중 한 명이었으나
무료 서버 이전 풀어주길래 잇힝 하고 하이잘로 탈출했습니다 빠이빠이
20/12/02 12:25
음 그리고 본섭이든 클래식이든 대다수의 사람들은 RVR에서 다구리로 약자를 짓밟는걸 좋아하지,
대등한 싸움이나 불리한 싸움을 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인원 제한 없는 RVR은 시간이 지날 수록 밸붕으로 흘러가는듯.
20/12/02 12:26
길가다 눈 마주치면 싸우고 뒷치기 하던건 다 옛날이야기라...
인구비율 거의 1:1이던 줄진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다 의미없고 그냥 아즈호드가 짱이더라구요.
20/12/02 12:27
호드가 아즈로 모이는 이유는 딴거 없습니다. 막공장들이 다 아즈호드에 있습니다. 타섭도 영웅까지 갈 수 있지만 템거래가 안되고, 결정적으로 신화팟은 아즈랑 타섭이랑 진도차이가 어마어마해요. 저도 격아 때 돈내고 아즈로 옮겼습니다.
20/12/02 12:32
저도 아즈호드 반, 하이잘얼라 반 이렇게 나눠 키웠는데...
하이잘 장점... 대기열 안뜸... 진짜 딱 이거 하나입니다... 사실 기계노움이 초반 설계 개사기로 나와서 그나마 성능충들을 끌어모을수 있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가차없죠... 호드는 귀여운 불페라주고... 그냥 스토리상으로 호드 개막장 만드는 대신에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주는거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이제 점점 호드가 우세하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유럽이 버텼었는데 그것도 무너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몇년전이니... 지금은 다 호드 우세일듯...
20/12/02 12:39
대학교 친구들이 와우할때 저만 안해서 와우는 잘 모르지만 들은게 있는데..
와우는 호드가 종특때문에 더 선호한다고 들었는데 얼라에 사람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20/12/02 12:47
종특은 지금 의미없고 호드는 블엘(이쁜캐릭) 때문에 사람이 많은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겁니다.
솔직히 블엘>호드>얼라 이렇게 유져비율 보심 됩니다. 블엘이 사실상 독립해도 되는수준... 여튼 종특이 예전처럼 큰 차이가 안나서 그냥 이제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 되서 그렇습니다...
20/12/02 15:20
신화레이드 안가면 서버구분은 아무 의미가 없죠
신화레이드를 가도 몇주 지나서 글로벌 풀리면 의미 없고요 그래서 더 신경 안써주는거기도 하고
20/12/02 12:41
오리때 부터 얼라만 했는데, 제가 있는 섭은 축섭인 적이 단한번도 없었...
달라란(신섭, 호드 강세) - 메디브 이주(얼호반반 무많이) - 데스윙으로 강제이주(호드 초강섭)... 인구가 쭉쭉 빠지고 나서 부터는 데스윙 호드들도 다 아즈로 가버려서 완전 시골오브시골섭이었는데 말입니다..
20/12/02 12:46
위에분이 말씀해주셨지만 와우세계에서 호드강세는 한국만의 특이현상이 아니죠. 당장 매 베타때마다 호드 집중현상은 더 심해졌습니다. 심지어 이번 어둠땅 베타기간에는 그 정점을 찍어서 얼라이언스로는 던찾자체가 돌아가지가 않았어요. 사람이 없어서... 군단때만해도 이정도 까진 않았는데, 물론 한국이 제일심한 불균형이긴 한데 와우 세계 통털어서봐도 호드집중현상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20/12/02 13:10
캐스터에게 사기 종특이었던 트롤 때문에 하드 레이드 유저들이 호드로 많이 넘어갔고, 그때 쌓인 레이드 인프라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게 정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2/02 14:11
불성때부터 이어지는 호드강세는 스토리상으로 제작진에서 힘을 줘서 그런 영향이 있었습니다. 오리때만해도 얼라강세였는데 그걸 조금 조정해보자는 의도였지요. 스토리상 말고도 와우 핵심컨텐츠인 레이드상으로도 호드종특이 좋게 설계한 측면이 있었는데, 문제는 와우 최대황금기인 불성 리분시절에 호드강세가 굳어지다보니까, 이후에는 관성적으로 호드쏠림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이제는 제작진쪽에서 반대로 얼라진영에 힘을 줘도, 호드 인구 강세 관성이 워낙강해서 고쳐지지가 않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한국만의 특수상황이 아닌 와우 전세계 보편적 현상입니다.
20/12/02 13:22
어차피 필드쟁 pvp는 다 죽었고 지금 남은건 필드꼬장에 가까운 소수뿐이라 얼라건 호드건 전쟁모드 켜고 렙업해도 서로 안건드립니다.
그냥 최종 목표가 신화레이드인데 그거 돌려면 서버군으로 안되고 아예 서버가 같아야 하니까 사람많은곳 찾다보니 점점 더 아호에 모이고 그런거죠.
20/12/02 13:45
호드는 신화레이드만 안하면 다른건 1도 차이가 없죠. 어차피 신화도 나중에 풀려서 좀 늦게 찍먹해도 되기도 하고...문제는 얼라;;
20/12/02 14:35
와우 rvr 컨텐츠가 망한 이유
1. 자체서버라서 대규모 접속자를 한곳에서 감당을 못함. 2. 진영이 2개 (인구 불균형과 우리집에 왜왔니 싸움) 성공한 rvr 컨텐츠를 갖고있는 게임.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길드워2 진영이 3개.
20/12/02 15:47
근데 대기열 심하니까 연합 서버 참고하라는거 보면 웃기긴해요.
저런거 보고는 아무도 안 옮길겁니다. 서버 통합 예정 이정도는 되야지 옮기죠.
20/12/02 15:57
처음 했던 서버 안 옮기고 계속 했었는데 통합 몇 차례 되고 윈드러너 연합서버가 되더군요.
여긴 호드는 진짜 눈 씼고 찾아봐도 안 보이는 수준이고 얼라도 많이 없습니다. 결국 지인이 하이잘 얼라에서 시작하길래 캐릭터 두 개 서버 이전했습니다. 여긴 최소한 얼라이언스는 많이 있으니...
20/12/02 16:37
골수 얼라유저입니다. 오리지널 드레노어섭 시작해서 에이그윈 헬스크림 거쳐서 줄진 연합서버군 들어왔는데...
얼라 인구수 너무 부족해서 신화레이드 포기했었는데 연합서버 되면서 그래도 할만해진거 같습니다 ㅠ 드군쯤부터 막공장들 대부분이 인원난에 고통받다가 아즈샤라 호드로 이전했는데 그게 확장팩 두개 거치고 나니 막공 인프라와 경매장 인프라가 차원이 달라졌습니다 크..그래도 pvp유저들은 인간 종특 같은게 아무래도 유리해서 얼라에 남아있었는데 종특 패치되고서 이거도 역전된거 같더라구요. 국민신화정도만 생각하시면 얼라이언스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기열도 안걸리고 전장 매칭도 빠르고 매주 압도 퀘스트도 주고 쟁모드 보너스도 쏠쏠하고.. 근데 확실히 리셋 첫주에 신던 매칭 파티 숫자 같은거만 봐도 인프라가 차원이 달라요 흑흑..
20/12/02 16:41
오랜기간 트롤 블러드, 인간 급장이 진영의 대표 종특인데, 레이드, 피빞에 따라 선호가 갈리다보니 서로 피하게되고 레이드수도, 피빞수도섭으로 몰리며 스노우볼이 굴러갔던거 같네요. 물론 실제로 진영안따지면 아즈가 둘다 수도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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