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1/13 15:11:37
Name 추천
File #1 40cf91d326c73a3b5d08cb71c65f78ac.jpg (45.5 KB), Download : 62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분실물을 발견한 에타 상남자.jpg


확실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
20/11/13 15:11
수정 아이콘
에타노스
마감은 지키자
20/11/13 15:15
수정 아이콘
사실 잃어버린 거 확인한 순간 분실신고 재발급 신청하는 게 제일 안전하죠.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비상의꿈
20/11/13 15:18
수정 아이콘
저게 깔끔한 대처이긴 한것 같은데..
채식부꾸꼼
20/11/13 15:18
수정 아이콘
정말 요샌 카드 바꾸면 재발급만 하는게 아니라 간편결제 등록한거 다 바꾸는게 정말 귀찮아요
리자몽
20/11/13 15:25
수정 아이콘
오...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가장 구설수 없는 깔끔한 방법이네요
모십사
20/11/13 15:25
수정 아이콘
저게 습득자 입장에서도 가장 깔끔할 거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휴대폰을 습득하신 적이 3번 있는데 3번 다 제가 전화를 받거나 아님 거기에 친구 번호 등으로 전화를 해서 찾아준 적이 있는데
단 한번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일단 공통적으로 먼저 말하는 게 어디서 주웠냐를 묻더라구요..
그리고 첫번째 습득물 주인은 어디어디로 나와주라고 하더라구여;; 좀 벙쩠지만 어쨌든 나가서 전해주니 휴대폰 이리저리 만지다가
고맙다는 말 하는 둥 마는 둥 하며 가버리더라구요.
두 번째는 이제 제가 제 집으로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역시나 전화기만 받고 쌩~~
세 번째는 (여)학생 폰이었는데 역시나 제 집으로 오라고 하니 아버지인가 오셨더군요. 당연하게도 전화기 받고 쌩~~

이제 만약 저에게 분실폰이 눈에 띈다면 저는 그냥 갑니다. 아마도 평생 그럴 거 같네요.
리자몽
20/11/13 15:26
수정 아이콘
사람의 선의를 호구 취급하는 사람들...
몽쉘군
20/11/13 15:28
수정 아이콘
핸드폰도 반으로....
모나크모나크
20/11/13 15:55
수정 아이콘
폰 주인한테 전화받고 빡쳐서 하수구에 던졌다는 썰이 생각나네요. 버리더라도 CCTV가 있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대요.
고분자
20/11/13 16:01
수정 아이콘
네 안건드리는게 모두를 위해서도 좋죠
다리기
20/11/13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지갑인가 줏어주신 분 통화 됐을 때 'XXX(지명) 천사'라고 저장해뒀었는데 크크크
뭐 어릴때라 사례 이런건 못드렸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돌아가면서 문자로 감사인사 또 했던 기억이 나네요.
티모대위
20/11/13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구닌시절에 휴가나와서 아부지 휴대폰을 빌려들고다니다가 잃어버렸는데, 핸드폰 찾아준 분한테 너무 고마워서 현금 만원 억지로 쥐어드리고 왔는데... 감사인사에 사례비 드렸는데도 뭔가 너무 사례가 적었나 싶었던...
근데 이렇게 고마운줄 모르는 사람이 많군요... 참 얼척이 없네...
20/11/13 15:27
수정 아이콘
반으로 짤라도 IC칩 있는쪽 절반으로 사용할수 있지 않나요?
20/11/13 15:31
수정 아이콘
어...저거 잃어버린거 난가?
게시물은 못봤지만. 재발급 받았습니다 .
20/11/13 15:45
수정 아이콘
바리안 국왕님도 사실 이래서 쪼갠 겁니다 여러분
미카엘
20/11/13 16:50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 폰을 주웠는데 주인이 고등학생이어서 택배로 보내 준 적 있었어요. 그 어머니께서 고맙다고 문화상품권도 보내 주시고 그 학생이 밥도 사 주더군요..
The)UnderTaker
20/11/13 17:21
수정 아이콘
세컨폰 잃어버린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경찰한테 연락오더군요... 누가 줏어서 순찰중에 주으신분이 폰 줏었다면서 주더라고.. 마침 순찰 자주오는곳이라고 직접갖다주셔서 너무 미안해서 커피사드리려고 했는데 끝까지 안받으시더군요...
Chronic Fatigue
20/11/13 17:50
수정 아이콘
"커피는 됐고 소고기를 달라" 아니었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3859 [동물&귀욤] 태어나면서 헬멧을 쓰고 태어난 병아리.gif [11] VictoryFood8461 20/11/13 8461
403858 [LOL] 꼬마도 피해갈 수 없는 절차 [11] 따라큐9040 20/11/13 9040
403857 [유머] 오늘 저녁은 지옥에서 먹는다 [17] Hard Rock Cafe,11111 20/11/13 11111
403856 [게임] 또 터진 엑스박스 [13] 어서오고9427 20/11/13 9427
403855 [LOL] T1 페북 살포시 좋아요 누른 케리아 [55] 스위치 메이커9870 20/11/13 9870
403854 [유머] [데이터주의]???: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글자글하구요 [32] 어서오고9160 20/11/13 9160
403853 [유머] 인스타 개설했던 고영욱 근황.jpg [12] TWICE쯔위12178 20/11/13 12178
403852 [기타] 플스5의 위엄 [68] 판을흔들어라11135 20/11/13 11135
403851 [기타] 연기력 우리나라 1위(혐주의) [4] 쎌라비11589 20/11/13 11589
403850 [유머] 인사권 남용甲 [5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403 20/11/13 14403
403849 [유머] 남자라면 못 참는 도전 [39] 삭제됨12703 20/11/13 12703
403847 [유머] 일봐 [76] KOS-MOS12098 20/11/13 12098
403846 [유머] 유니클로 근황 [76] 와칸나이13188 20/11/13 13188
403844 [LOL] 충격적인 T1, 담원의 감코 스왑 [13] 물맛이좋아요9586 20/11/13 9586
403843 [기타] 신형 G70 근황.jpg [64] insane12819 20/11/13 12819
403842 [기타] 11번가 통해 아마존 판매 상품 구입 가능 [19] 와칸나이9306 20/11/13 9306
403841 [유머] 아 울엄마 진짜... [12] 영혼10221 20/11/13 10221
403840 [LOL] ??"이게 원래 계획이었다." [39] roqur11146 20/11/13 11146
403839 [연예인] 주인이 완전히 바뀐 노래 [2] Davi4ever9406 20/11/13 9406
403838 [유머] 식당에서 젊은 남자손님 반기는 이유 [42] 짱구13274 20/11/13 13274
403837 [동물&귀욤] 개 나이 사람으로 환산하는법 [9] 추천7019 20/11/13 7019
403836 [LOL] t1소식을 들은 drx팬들 [15] 카루오스9806 20/11/13 9806
403835 [스타1] 2011 진에어 8강 이영호vs허영무 [2] 시나브로6185 20/11/13 61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